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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10시 27분경 ‘가덕도 신공항’ 방문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 중 신원 불상의 남성에게 피습을 당했다. 이날 이 대표는 지지자들이 모여든 상태에서 사인을 요청하는 척 하면서 접근한 남성이 지니고 있던 칼로 이 대표의 목 부위를 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피습을 당한 이 대표는 현장에서 쓰러진 것으로 전해 졌으며 목 부위에 출혈이 발생해 응급처치를 받고 119에 의해 부산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이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해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는 중 발생했다.한편 60대
전남 광양시는 올해 국·도비 5749억 원을 확보하면서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한 긴축 재정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5573억 원보다 3.2%(176억 원) 증액된 574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특히 당초 정부예산안에는 미반영됐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25억 원(총사업비 4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24억 원(총사업비 80억 원) △세풍산단 2단계 간선도로 9억 원(총사업비 298억 원) 등 3개 사업이 5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가 2024년 총선에서 전남 광양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나타났다.네 번째 금배지에 도전하는 이정현 전 대표는 보수당의 불모지인 전남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사로 재선에 성공한 순천 대신 고향인 곡성과 같은 선거구로 묶인 광양을 선택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이정현 전 대표는 “내년 4월 총선에서 광양을 중심으로 한 선거구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히고 있다.이 전 대표는 “광양은 제철 세계 1위, 수출·수입 물동량 국내 1위는 물론 2차 전지에 관한 전주기 생산이 가능한 원석 같은 지역이다”며 “광양의 가
전남 순천시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순천시의 청렴도는 작년까지 4년간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시장과 공무원, 시민의 노력을 통해 2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앞서 시는 강력한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담아 감사실 공직윤리팀을 '청렴윤리팀'으로 개편했고 올해 첫날 시무식에서 간부공무원의 청렴 다짐 선서를 시작으로 시정을 시작했다.또 11개 부서로 청렴TF팀을 구성해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했으며 △아침을 여는 청렴방송 △전직원 청렴교육 △찾아가는 청
전남 담양군은 올해 공모사업 67건에 선정돼 2418억 원을 확보하면서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올해 예산 확보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추진한 결과 내년 신규 사업 34건에 선정돼 1313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이러한 성과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정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과라고 군은 설명했다.주요 사업은 2023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1267억),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250억), 2024년
조현환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조현환 부위원장은 광주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탄핵, 민주당 혁신, (가칭)호남미래전략공동회의 추진으로 호남의 미래 발전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조현환 부위원장은 "대통령의 무능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망치고 서민의 삶을 위기로 몰고 있다"며 "무능과 무책임의 정치, 윤석열 검찰공화국 탄핵을 위해 제대로 싸우겠다"고 말했다.또한 "기득권에 맞서 싸우고 때 묻지 않은 삶을 살아왔던 제가 민주당 혁신을 위
전남 무안군은 2024년도 본예산이 올해보다 23억 원(0.39%) 증가한 600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군은 경기회복 둔화에 따른 내국세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245억 원(8.6%) 줄어 세입 확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복지사업과 하수도 인프라사업 등 국고보조금이 369억 원 증가해 전체 예산규모가 전년 대비 0.39% 늘었다고 설명했다.일반회계는 36억 원(0.63%) 증가한 5845억 원, 특별회계는 13억 원(7.9%) 감소한 155억 원으로 편성됐다.특히 업무추진비(10%), 사무관리비(11%), 민간경상사업보조(
전남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2차 특별교부세 2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 총 6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군은 국세수입 저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영향과 3차 특별교부세 미실시, 행안부에서 직접 교부하는 시책사업의 부재에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앞서 군은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 발굴부터 재원 확보까지 촘촘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강진원 군수가 직접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한순기 지방재정국장과 면담하는 등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다해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
조현환 전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의 '정치, 제대로 뜻대로' 출판기념회가 지난 26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개최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윤영덕 민주당 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을 비롯해 지역 정계 인사,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조현환 전 대표의 저서 '정치, 제대로 뜻대로'는 제대로 된 길을 가고 뜻대로 일하겠다는 뜻과 조현환 전 대표의 삶의 자취가 담겨있다.정영일 전국교수노조 광주전남지부장, 강위원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과의 북토크에서는 무기력했던 민주당에 대한 비판과 함께 새로운 세대, 세력
조현환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가 오는 26일 북구 광주시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저서 ‘정치, 제대로 뜻대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저서 '정치, 제대로 뜻대로'에는 조현환 대표가 살아온 삶과 정치인으로서의 생각, 포부 등이 담겨있다.출판기념회에서는 강위원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과 정영일 전국교수노조 광주전남지부장과의 토크쇼를 진행해 자신의 정치 철학과 신념을 밝힐 예정이다.이날 기념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계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조 대표는 “국민의 의지는 저의 의지이고, 주민의 요구는 제가 수행해
전남 순천시가 2024년도 예산안으로 1조4255억 원을 편성해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1조 2474억 원, 특별회계 1781억 원 등 총 1조42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4억 원(2.3%) 증액됐다.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따른 세수 결손을 극복하기 위해 경상경비는 기본경비를 10% 이상 절감 배분하고 자체 보조사업을 한도액 대비 83%로 제한하는 등 과감한 세출 조정을 단행했다.시는 광주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망이 되어줄 복지예산과 삶의 근간이 되는 농업예산은 올해 대비 증액 편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도 본예산으로 9396억 원을 편성했다.20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8798억 원, 특별회계 598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1조34억 원과 비교해 638억 원(6.4%) 감소했다.본예산 감소는 국세 수입 저조,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나주시 세입 약 40%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500억 원 이상 줄어들고 자체수입 징수도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이에 시는 강력한 지출구조 조정을 단행해 민생안정, 사회적약자 보호, 관광·에너지·교육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예산에 중점 투자했다.
조현환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혁신기구 상설화를 주장했다.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는 지난 14일 조현환 공동대표를 비롯해 이정락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광주상임운영위원장, 정진욱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 박균택 이재명 당대표 법률특보,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정준호 변호사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인7색 지역 공통 공약개발·민주당 혁신 정책토론회'를 열었다.더불어민주당 혁신을 위한 혁신위원회는 최근 7차례 구성돼 활동한 바 있지만, 대부분 선거 패배와 같은 특정 상황에서만 활동해 왔다.이에 조현환 대표는 "국민
여수시가 추진중인 생활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사업이 유착과 특혜 의혹으로 검찰에 진정서가 접수되면서 입지선정 절차가 올스톱 위기에 빠졌다.15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여수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9월 15일 회의를 열고 예정 부지 등 2곳 중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최종후보지가 결정되기 전인 9월 5일 민간 대형 건설업체가 여수시 관련 부서에 최종 후보지 중 1곳이 담긴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유착 및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해서는 입지가 선정돼야 하지만, 여수
전남 영광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군은 군정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 농축특산인 소득 향상,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특히 쌀값 폭락으로 어려운 농가를 위해 전국 최초로 37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고 △떡 산업 분야 육성 △농축특산업인 소득 향상 △농기계 구입비 지원 △ICT 융복합 스마트팜 농장 도입 △청년 농업인 양성을 통한 일자리 제공 △4~6차 산업 농업기술 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전라남도가 2024년도 본예산으로 10조7044억 원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0조3381억 원보다 3663억 원(3.5%) 늘어난 규모다.세입예산은 지방세 2조 3137억 원, 지방교부세 1조2700억 원을 추계하고 국고보조금 5조3155억 원, 지역개발기금 1500억 원, 지방채 1500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주요 세출 분야 예산은 일자리·경제 분야 2820억 원, 1조8054억 원, 행복시책·복지사업에 3조3869억 원, 문화관광 분야 4026억 원, 안전‧소방‧SOC분야 1조
전남 해남군이 2024년도 국산 밀 생산단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우리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총 14개소가 선정됐다.군은 공모를 통해 시설·장비 2개소에 5억2600만 원, 건조·저장시설 2개소 24억 원 등 총 29억2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사업대상자에게는 콤바인, 건조기, 정선기 등 국산 밀 생산을 위한 전문장비와 산물수매 후 건조 후 저장이 가능한 건조·저장시설을 지원받는다.해남군은 2023~20
전라남도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단지 조성사업을 가로막는 규제가 해소되면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그동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어렵게 한 규제는 크게 세 가지다.첫 번째는 '군 작전성 협의 기준 개선'으로 국방부가 레이더 차폐 현상 우려로 해상풍력발전기 높이를 152m로 제한해 사실상 해상풍력발전기 보급이 불가능했다.이에 도는 각종 규제 관련 회의에 참석해 해당 문제를 쟁점화했고 그 결과 국방부는 해상풍력 군 작전 제한사항 해소 방안을 2024년 2분기까지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군 작전성 협의 기준이 개선되면 20
최미숙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6일 열린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의 보건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선박 이용 섬 지역 응급환자 구급 과정에서 한 달에 네 명 꼴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전라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작년 한 해 동안 섬 지역 응급환자가 신고접수 이후 최종의료기관에 도착하기 전 사망한 경우는 헬기 이용이 1건, 선박 이용이 45건으로 나타났다"며 "섬 지역 응급환자에 대한 중증도 분류와 이송 수단 출동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특히 "닥터헬기 구급의 1시간 이내 도착률은
전라남도는 전남 갯벌의 보전과 가치 증진을 위해 '전남도 갯벌 보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종합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구성됐고 총사업비 9228억 원을 투입한다.4개 분야는 ▲갯벌 보전·관리 체계 구축,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체계 구축, ▲갯벌 생태관광 활성화, ▲갯벌 우수성 확보와 협력체계 구축이다.분야별로 갯벌 보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보성·순천 여자만과 신안·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갯벌생명관 건립, 해양생태계 서비스 직불제 등 10개 사업에 584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