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시의회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 개최
호남미래전략공동회의 추진…호남 미래 발전 토대 구축

조현환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조현환 부위원장은 광주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탄핵, 민주당 혁신, (가칭)호남미래전략공동회의 추진으로 호남의 미래 발전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현환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부위원장(54)이 18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광주 북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조현환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동언 기자

조현환 부위원장은 "대통령의 무능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망치고 서민의 삶을 위기로 몰고 있다"며 "무능과 무책임의 정치, 윤석열 검찰공화국 탄핵을 위해 제대로 싸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득권에 맞서 싸우고 때 묻지 않은 삶을 살아왔던 제가 민주당 혁신을 위해 나서겠다"며 "선거패배나 불미스러운 사건 뒤에 사후약방문식의 혁신이 아니라 선제적인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주당 혁신기구를 상설화하겠다"며 호남미래전략공동회의 추진을 약속했다.

호남미래전략공동회의는 미래 백 년을 준비하는 지역의 근본 산업 유치와 발전, 봉착해 있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한 광주전남의 공동대응,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지역 전략 수립과 소외계층 문제 해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사회적 실험 계획 수립 및 실행, 호남 미래 백 년을 위한 지역 인재 육성 터전 마련 등을 추진한다.

조현환 부위원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광주전남양심수후원회 부회장, 615시대 길동무 '새날' 회장,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장, 박승희열사 정신계승사업회 운영위원, 전남대학교 민주동우회 운영위원, 광주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상무, 더불어민생경제연구소 이사장,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제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특보와 제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 조직특보 부단장을 맡았으며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포인트경제 김동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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