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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 아니라 '그냥 금요일' 같다는 2020년 12월 25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수는 1241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수도권 등에 고강도 방역조치로 강화했지만 불안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15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됐고 총 누적 확진수는 5만477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50명, 경기 257명, 인천 55명, 경북 67명, 충남 79명, 충북 42명, 광주 35명, 부산 21명, 대구 21명, 제구 20명
톡 쏘는 맛의 달고 인기 많은 탄산음료의 대명사, 콜라에 대해서 알아본다. 콜라의 기원콜라는 애틀랜타 태생의 존 펨버튼이라는 약사이자 코카인 애호가가 처음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코카인닷오그에 따르면 존 펨버튼은 최고의 약과 완벽한 음료를 섞어 하나의 멋진 칵테일로 만들고자 했다. 팸버튼의 프랑스산 와인 코카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었고, 통제된 임상시험에 기초한 것은 아니지만 '지적인 음료'로 선전되었다. 당시 애틀랜타는 1886년에 금주법을 도입해 펨버튼은 레시피의 와인을 설탕 시럽으로 바꿔고, 펨버튼의 프랑스 와인
전 세계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 산업은 위기에 처해있다. 피할 수 없는 비대면 시대에 로봇이 경제의 해결사가 될 수 있을까.로봇이 코로나19에 타격을 받은 서비스 업계의 충격을 덜고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해외 연구가 발표됐다. 홍콩 중문대 경영대학원(CUHK)이 진행한 최근 연구에서 관광 및 서비스 업계에서 로봇을 이용하면 사람들이 대면 접촉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우려하는 대유행 시기에 식당과 호텔이 고객을 다시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미국과 중국 2개국에서 진행했으며 이와 같은 경향은
일교차가 커지면서 난방을 해야하는 계절이 왔다. 도시에서보다 농촌 등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의 화재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은 난방용품 화재 원인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화목보일러'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화재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123ha의 산림이 소실되고 37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는데 이것은 화목보일러의 부실시공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난방 등 계절용품 화재는 총 1만9210건으로 이 중 화목보
지난 14일 인천의 17세 남성이 독감 백신을 맞고 16일 오전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독감 백신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9일 정확한 사망 원인을 현재 조사 중이며, 해당 사망자는 접종 전 후 알러지비염 외 특이 기저질환이나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날 질병관리청 정은경 본부장은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인한 중증 이상 반응인 경우 대부분 백신접종 직후에 일어나거나 사망이 아닌 다른 임상 소견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아직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얘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2007년부터 감자스낵에 한해서 아크릴아마이드 권고치 1mg/kg으로 운영하던 안전관리가 내년부터 확대 강화된다. 15일 식약처는 의무적인 기준 규격으로 정할 필요는 없으나 사전 예방조치가 필요한 '아크릴아마이드'에 대한 식품별 권장규격을 설정해 2021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감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을 120℃의 고온에서 조리·가열할 때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 있는 발암추정물질(그룹2A)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아크릴아마이드가 노출된 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 신경 독성
지난 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몇 달전 소아에서 나타나는 코로나19 관련 '다중 염증 증후군' 보고에 이어 성인의 염증 증후군(MIS-A)을 설명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염증 증후군은 어린이에서와 마찬가지로 여러 기관을 표적으로 삼아 신체의 염증을 증가시키는 심각한 질병이라고 한다. 지난 5월 이탈리아 의사들이 일부 아동들에게서 코로나19와 심각한 염증성 질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증거를 처음 보고한 바 있다. 두 증후군 모두에서 많은 환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거나 항체를 가지고 있어 최근 감염을
지난 27일(현지시간) 텍사스는 걸프 코스트 카운티에 대한 재난 선언을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즈 등 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유는 일명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에 의해 텍사스에서 9월 초 6세 소년이 감염 후 사망했으며, 상수도에서 그 유기체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노스 캐롤라이나의 호수에서 59세 남성이 수영을 하다가 이 유기체에 감염돼 숨졌으며, 같은 해 9월에도 텍사스주에서는 10세 소녀가 이 유기체에 의해 감염되어 숨진 바 있다. '네클레리아 파울러리'는
전세계로 확산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미국에서는 22일(현지시간) 기준 20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립안전위원회(NSC)에 따르면 코로나19는 2020년 미국에서 주요 사망 원인인 심장병과 암에 이어 세번째가 될 것이라고 한다. NSC는 8월의 미국 코로나19 사망자는 최근 데이터인 2018년도 사고로 인한 사망의 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마약 과다복용이나 자동차교통사고, 추락 등을 포함하는 예방가능한 사망이다. 8개월 여의 시간동안 코로나19는 2018년 사고사보다 더
중국 전문가들이 다가오는 겨울에 코로나19 바이러스 5번 째 물결 발생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가 19일 보도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수석 전염병 학자 오 존우는 지금까지의 중국의 코로나19는 네 가지 물결로 특징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한에서 3월 초에 통제된 첫 발발을 시작으로 해외사례로 4월과 5월 중국 동북부 지역 발생과 6월 베이징 식품시장에서의 발발, 그리고 7월 북동부 다롄시와 신장 지역의 수도 우루무치에서의 산발적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오 존우는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경우
미국 오리곤에서 전례없는 산불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실종됐다. 15일(현지시간) 가디언지 등에 따르면 미국의 3개 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최소 35명이 사망했으며, 오리곤 주지사 케이트 브라운은 "오리건주가 한계에까지 도달했다"고 밝혔다.소방관들은 월요일 캘리포니아에서 워싱턴까지 적어도 35명의 목숨을 앗아간 산불과 계속해서 싸우고 있다고 전해졌다. 3개 주의 민주당 주지사들은 모두 이 화재가 기후변화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브라운 총리 등은 14일 캘리포니아를 방문해 기후 변화가 이 위기의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 대학에서 개발한 백신 실험이 1상과 2상 임상이 성공한 후 가장 주목받고 있었으나 부작용이 나타난 후 임상 3상이 중지됐다. 스타트뉴스(Stat News), BBC 등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일시적인 중지'라고 설명했고, 영국 참가자의 부작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즉시 알려지지 않았지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당초 이달 중 임상 3상 결과를 발효할 예정이던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실험은 최근 몇 주 동안 전 세계에서 약 3만명이 실
지난 20일 중국 쓰촨성 러산시의 거리는 폴리실리콘 공장에서 유출된 커다랗고 희뿌연 염화수소 가스로 인해 주민들이 대규모 탈출을 하면서 공황상태에 빠졌다. 이 화학물질 누출에 대하여 중국 당국은 "소량의 염화수소 가스만 누출되어 인체의 건강에는 위험이 없다"라고 주장했다고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가 보도했다. 당국은 21일 조사를 실시했으며, 대기 중에 독성 화학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사람들의 우려를 가라앉히려고 했다.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한 소식이 소셜 미디어로 확산됨에 따라 중국 남서부 도시의 주민들은 자동차,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와 동시 유행할 것을 대비해 올가을 독감 예방백신의 공급이 2000만 명분 가량이 증가할 전망이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 세계의 백신 제조기업들이 올해 독감 시즌에 1억9400만~1억9800만 도즈(1회 접종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것은 지난해 시즌 출하량인 1억7500만 도즈 보다 약 2000만 도즈 증가한 수치로 CDC에 따르면 독감 예방백신의 공급량 중가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의료시스템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고 한다.또한 예방접종이
미국에서 메탄올이 든 손 소독제를 삼킨 후 성인 4명이 사망하고, 다른 몇몇은 시력 장애나 발작을 일으켰다.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와같이 밝혔으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손을 씻는데 유용한 손 소독제를 삼키는 것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CDC는 지난 5월에서 6월 사이에 알코올 기반 손 소독제를 사용한 후 애리조나와 뉴 멕시코에서 15명의 성인이 메탄올 중독으로 입원한 사례를 설명했다. 그러나 왜 사람들이 손 소독제를 마시게 됐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아이들은 실수로 그럴 수 있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늘어나는 여름철이다. 지난 16일이 초복이었고 중복은 오는 26일로, 핑계삼아 기운내기 위한 생닭으로 식사를 준비한다면, 생닭 조리 시 '캠필로박터균' 식중독을 주의하도록 하자.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닭 취급 및 조리과정에서 교차오염에 의한 캠필로박터 제주니(이하 '캠필로박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총 2384명 중 37%인 880명의 환자가 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이 발생한
작년보다 2주 빨리 말라리아 감염모기가 발견돼 주의가 필요하다. 1일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 파주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 5개체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됨에 따라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위험지역에서 야간 활동을 자제하는 것을 당부했다. 질본은 말라리아 유행지역에서는 말라리아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긴팔 착용 및 기피제 활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환자로부터 모기가 감염되지 않도록 지역 거주자나 방문자의 경우 관련증상(발열, 오한 등) 발생 시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멕시코의 한 회사에서 제조한 손 소독제 제품에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물질이 있어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에스크바이오켐(Eskbiochem)이라는 이 회사의 9가지 제품에는 메탄올이라고 하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흡수되거나 섭취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All-Clean Hand Sanitizer, ▲Esk Biochem Hand Sanitizer, ▲CleanCare NoGerm Advanced Hand Sanitizer, ▲Lavar 70 Ge
뇌졸중, 당뇨환자 및 흡연자가 코로나19에 취약한 원인이 규명됐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담배연기 및 뇌졸중, 당뇨병에 의해 세포 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용체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2)가 증가한다는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고영호 박사팀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질환 위험 요인인 뇌졸중, 담배연기 및 당뇨에 노출된 혈관 및 뇌 성상세포와 뇌 조직에서 나타난 변화를 분석했고,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수용체 역할을 하는 ACE2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허혈성 뇌졸중 동물모델 뇌 조직 분석결과,
'10대 건강을 위협하는 성병' 세번째 주제는 질염 중 '트리코모나스' 질염이다. 일반적으로 '냉'이라고 부르는 질 분비물은 정상적인 생리 현상으로 질이나 외음부의 피부가 외부 마찰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고, 질 내부 환경을 산성으로 유지하여 외부 병원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투명하거나 희뿌연 색으로 냄새가 없지만 분비물의 양이 많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고 가려운 증상이 함께 있는 질염이 유발된 병적인 질 분비물이다. 질염에는 세균성 질염,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