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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고부가가치 차세대 소재 기술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와 손을 잡았다.LG화학의 3대 신성장동력의 주축인 전지 소재와 친환경 소재 관련 미래 R&D 기술을 선점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포석으로 LG화학은 서울대와 ‘차세대 소재 산학 협력 과제 출범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LG화학 CTO(최고기술책임자) 이종구 전무와 서울대 홍유석 공과대학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전고체 전지 소재 ▲바이오 소재 및 공정 ▲CO₂ 활용 합성 소재 등의 고부가가치의 차세대 소재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프레시(creora® Fresh)’는 일상생활이나 운동 후 땀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없애 의류를 오래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돕는 기능성 스판덱스 섬유다.냄새 유발 물질을 화학적으로 중화해 소취 기능이 뛰어나며, 기존 스판덱스와 동일한 신축성, 회복탄력성과 우수한 내구성을 갖고 있어 여러 번의 세탁 후에도 소취 기능이 유지된다.효성티앤씨가 국내 매출 1위 애슬레저 브랜드인 젝시믹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와 ‘크레오라 프레시(creora® Fresh)’ 섬유 단독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
LG화학 임직원 봉사단이 수도권 지역아동센터들을 방문해 초등학생들에게 진로와 환경 교육을 통한 일일교사로 나섰다. LG화학은 11월 한 달간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의 교육 재능기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LG화학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초등학교 · 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ESG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기존에는 자료를 만들어 전달하는 게 주된 역할이었다면, 올해는 그린클래스 처음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기관에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이번 강사진은 강사진은 사내 교육을 수료한 총 32명의
지용성 비타민 중에 비타민 A, D, E 효능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 K는 살짝 생소하다. 몇 년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비타민 K와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허용이 추진 중이라는 비타민K2에 대해서 알아본다.비타민 K는 무엇인가.비타민 K는 독일어의 ‘Koagulation’ 즉 응고라는 단어에서 유래했으며, 혈액의 응고에 관여하는 지용성 비타민이다. 출혈을 억제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 골다공증 치료제로도 알려진 바 있는 비타민 K2는 크게 K1(필로퀴논, phylloquinone)과 K2(메나퀴논, menaquinone)
전라남도교육청이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전남교육청은 13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남국제직업고 신설 추진협의회를 열고 해외 유학생 유치·교육·취업·정주를 위한 전남형 모델 개발을 논의했다.전남국제직업고는 다문화·중도입국 학생 및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지역 산업체 취업 및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학교다.전남교육청은 오는 2025년 3월까지 기존 특성화고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고 2026년 3월까지 해외 유학생 특화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후 2
효성티앤씨가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지난해 'BBB등급’ 보다 두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MSCI ESG 평가(MSCI ESG Ratings)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참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지수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가장 낮은 ‘CCC’부터 가장 높은 ‘AAA’까지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효성티앤씨는 업계를 선도하는 탄소 저감 전략으로 2019년과 2020
롯데케미칼이 올해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 8157억 원, 영업이익 28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다고 9일 밝혔다.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2조 5829억 원, 영업손실 242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매출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유가 상승에 따른 원료의 긍정적 래깅 효과 및 가동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 원료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향후 공급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 684억 원, 영업이익 755억
효성그룹이 바다 속 탄소저감을 위해 '잘피'를 심는 활동을 펼쳤다.지난 8일 효성은 바다 생태계 보전 및 탄소중립 등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거제시 다포리에 위치한 다포항 해변에서 잘피 채취, 이식 및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효성 및 주요 계열사 4개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의 임직원과 한국수산자원공단, 거제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잘피 1만 주를 심고 해양생태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잘피는 바닷속에서 자라는 해양 식물이다. 바닷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해양
대법원이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사가 피해자에게 손해를 배상하라는 첫 판결이 나와 피해자가 승소했다는 소식이다.9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A씨가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사인 옥시레킷벤키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지난 2007년 1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뒤 간질성 폐 질환 등을 진단받은 A씨는 '살균제로 인한 폐 질환 가능성이 낮다'는 3등급 판정을 받아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질병관리본부는 2011년 가습기살균제가 폐
정부가 최근 발표한 일회용품 규제 관리 방안과 관련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 1년 간의 계도기간 동안 소상공인을 지원해 제도 안착 대신 일회용품 규제를 사실상 포기하는 쉬운 방법을 택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환경부는 지난 7일 일회용품 품목별 관리 방안 발표를 통해 플라스틱 빨대의 계도기간을 연장하고, 종이컵은 규제가 아닌 권고와 지원을 통해 줄여나간다고 밝혔다.그린피스는 이번 일회용품 규제에서 제외된 종이컵은 플라스틱 코팅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빨대와 비닐봉지에 대해서도 무한계도기간을 주었기 때문에, 이번 발표는
1994년 가습기살균제가 판매되기 시작한 이후 원인도 알지 못한 채 건강을 잃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게다가 출시 17년 후인 2011년에서야 사용자제 권고가 내려진 '최악의 참사'.지난해 4월 '공기살인'이라는 영화로도 개봉된 바 있는 이 참사는 제품을 출시했던 기업들은 어떠한 책임도 지려하지 않았고, 증거 조작까지 시도했으며, 국가 역시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정부와 기업은 피해와 위험을 무시, 은폐, 축소, 책임 회피했으며, 적극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가습기살균제참사 종합보고서, 사회
함께 볼 기사 :'빨갛게 붓고 가려워요'...해외여행 시 '이것' 주의하세요지난달 포인트경제에서는 프랑스 파리에 이어 영국에서도 출몰한 빈대에 대해서 조명하고, 해외여행 시 빈대의 퇴치와 예방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이제 국내에서도 숙박시설과 목욕탕 등 전국에서 빈대 관련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3일 정부는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를 꾸리고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에 본격 나섰지만, 최근 서울 각지에도 빈대가 출몰해 비상이 걸렸다.지난 5일 서울시는 용산구, 영등포구, 강서구, 중구, 양천구 등에서 빈대 관련 신고가 접수돼 방역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백신 특구인 화순군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7회째를 맞는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에는 국내외 세계적인 백신 전문가와 기업인, 학생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포럼의 주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면역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백신 분야에 면역 치료 분야가 포함된 주제로 선정됐다.먼저 1일 차는 '세션 1: 더 좋은 백신과 면역 치료 개발을 위한 미래 기술', '세션 2: 면역 치료를 이용한 암 정복', '세션 3: 더
종근당이 글로벌 제약사와 혁신신약에 대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6일 종근당은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스(Novartis)사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13억 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종근당이 개발 중인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노바티스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H
검증되지 않은 해외직구 식품은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성기능 개선 효과를 표방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공동조사 결과 14개 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등 식품에는 들어가서는 안 되는 부정물질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발기부전치료제와 그 유사물질 성분 등 96종의 함유 여부를 검사하고,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표시 여부도 확인했는데 14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와 성분이 확인됐다.식약처는 특히 10개 제품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
ESS(Energy Storage System)는 저장이 어렵고 사용 후 없어져버리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전력 계통의 안정성 확보 및 분산형 발전 확산 위해서는 안전한 에너지 저장 장치(ESS)가 반드시 필요하다.국내 대표 화학기업과 ESS 전문 혁신기업, 공기업이 기존 에너지 장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협업에 나섰다. 2일 롯데케미칼, 스탠다드에너지, 한국전력공사가 함께 ‘바나듐이온배터리 활용 차세대 ESS 솔루션 연구개발 및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
금 채굴에 수은을 금지한 국제 협약은 소규모 금광에게 의미가 없는 듯하다. 남미의 영세한 광부들은 여전히 수은을 사용하고 있어 자연 생태계와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지난 1일 로이터는 금 채굴로 인한 수은으로 위기에 처한 열대 조류에 대해 다뤘다. 생태독성학(Ecotoxicology)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금 채굴 활동 지역 7km 이내에 사는 새들이 중남미 다른 열대 지역에 사는 새들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은 농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수십 명의 과학자들은 올해까지 17년 동안 중남미와 서인도 제도 9개국의 322종의 조류
농업에서 살충제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인간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절한 사용이 필요하다.최근 브라질 전역에서 콩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소아암 발병률이 증가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무슨 일일까?"지난 수십 년 동안 브라질은 세계 최고의 대두 생산국이자 유해 살충제 소비국이 되었다"콩 생산량이 늘면서 함께 늘어난 농업용 살충제로 인한 문제다.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UIUC)은 덴버 대학교,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한 새로운 연구에서 브라질의 콩 생산 증가로 인한 살충제 사용 증가가 소아암 사망률
붉은 고기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생각으로 많은 이들이 채식이나 생선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는 염증과 질병의 위험에 대한 붉은 고기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베일러 의과대학 및 텍사스 아동병원과 미국 농무부(USDA)의 농업 연구청(ARS) 연구팀에 따르면 붉은 고기는 염증 지표와 관련이 명확하지 않다. 이는 기존의 연구들과 다른 결과로 건강을 위한 식단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이 연구는 'Untargeted metabolomic analysis investigating links betwe
암페타미닐, 데조신, 에조가빈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거나 작용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오남용이 우려되는 신종물질이다. 암페타미닐은 독일, 에조가빈은 미국, 데조신은 중국에서 규제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암페타미닐을 포함한 7종을 임시마약류로 31일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되는 물질 7종은 1군으로는 ▲부시나진(Bucinnazine), ▲엘루사돌린(Eluxadoline), ▲포스프로포폴(Fospropofol), ▲나빌론(Nabilone)이며, 2군으로는 ▲암페타미닐(Amfetaminil), ▲데조신(D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