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024 현장에서 글로벌 통신사 AI로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현지시간으로 26일 MWC2024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협업 의미와 향후 AI 전략을 설명했다.앞서 이날 오전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 이앤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 등과 GTAA 창립 총회를 갖고 통신산업 특화 AI 거대언어모델(텔코 LLM)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었다.유 사장은 "지
KB국민은행이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한 보험 지급 서비스를 시행한다.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 지점 및 환전소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외국인근로자 본인의 해외계좌로 송금해 받을 수 있다.이번 서비
울산 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이 27일 본격 공사에 돌입하는 가운데 오는 2025년 9월 목표대로 완공되면 친환경 스마트선박과 2차 전지 등 자동차 부품 제조사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수출기업의 입주 공간 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울산 울주군 청량읍 처용산업3길 135 건설현장에서 '울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증설사업은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와 산업부가 총사업비 285억 원(국비 65%, 지방비 35%)을 투입해 규격화된 공장을 조성한 뒤 수출기업들에 저렴하게 임대해
최근 서울 강남에서 새벽에 음주운전으로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안 모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안씨는 그날 또 다른 사고를 내고 달아나던 과정에서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준동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음주운전 혐의로 DJ 안씨를 구속기소했다.안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40분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 배달기사 A(54)씨를 치어 사망하게 한 혐의를
▲김찬규 씨 별세, 김현동·현철·현진(하이트진로 영업부문 상무) 씨 부친상, 박소정 씨 시부상 = 26일, 마산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8일 오전, 장지 산청국립호국원. 010-5039-4211
롯데건설이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INScanner(인스캐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Auto CAD 등) 이용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 및 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국약품이 혈행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rTG오메가3'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rTG오메가3'는 오메가3(EPA 및 DHA 함유유지) 성분을 600mg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180년 전통의 오메가3 전문 기업 EPAX 사의 노르웨이산 소형 어종 추출 오메가3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rTG(Re-esterified Triglyceride)란 오메가3 제품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적 변화를 최소화해 자연 발생 형태에 가깝도록 만드는 공법으로, 체내 흡수율이 높고 산패에 강한 특성을 가진
바이오기업 알테오젠 주가가 열일 급등하고 있다. 미국 글로벌 제약사 머크(MSD)와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SC(피하제형)' 독점 계약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알테오젠 주가는 23일 오후 2시1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22.19% 오른 1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12만5000원으로 시작해 한때 13만6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에도 11.82% 올라 연일 상향세를 보이고 있다.전날 알테오젠은 머크와 새로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 인해 알테오젠은 머크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뢰받는 연구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보안 체계 내실화 방안'을 위해 현장과 함께 방안을 모색한다.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한 주요 과제를 연구현장과 함께 구체화하기 위해 23일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는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연구자산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연구절차 준수를 지원하는 연구보안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특히 개방적인 연구생태계를 악용하여 연구자산 탈취를 시도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연구보안은 연구자가 노출되는 위험 수준을 낮춰 연구자를
정부가 이집트산 백시멘트 덤핑수입으로 국내산업이 피해를 받는다고 보고 향후 5년 간 60.83%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지난 22일 제445차 무역위원회 회의에서 이집트산 백시멘트의 덤핑수입으로 국내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최종 판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집트산 백시멘트에 대하여 향후 5년간 60.83%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했다고 설명했다.백시멘트(White Portland Cement)는 밝은 색이 요구되는 인테리어용 마감재의 원료로 안료를 첨가하여 보도블
글로벌 오리지널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들의 특허 만료가 지난해부터 이어지면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기업들이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멕시코 연방보건안전위원회(COFEPRIS)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규제 확실성을 보장하고, 멕시코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하기 위해 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COFEPRIS는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의 허가를 담당하고 있다.지난해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와 존슨앤존슨의 자가
정부가 한국-독일 간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24년 한-독일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을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국내 이공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독일 우수 연구소 인턴 활동을 수행할 참가자 28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비자 발급 등 출국 준비과정을 거쳐 9월부터 최대 6개월간 독일 우수 연구소에서 연구 인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올해 사업에 참여한 독일 연구소는 전년대비 11개소 늘어난 26개소로, 독일 기초과학의 전당이며 최다 노벨상 수상
롯데케미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기초소재사업과 첨단소재사업 특성에 맞춘 별도의 AI조직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롯데케미칼 이훈기 총괄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신년 메세지를 통해 “생성형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회사 운영의 전 영역에서 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AI 기술 고도화 및 적용 범위 확장과 가속화를 위한 별도의 조직 신설을 지시했다.기초소재사업은 축적된 R&D 지식과 AI 융합을 통해 AI 연계 촉매, 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2024년도 통신서비스 이용가능지역 점검 및 품질평가 추진계획'을 21일 발표했다.본 평가는 통신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촉진하고 이용자에게 통신서비스 품질에 대한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1999년부터 시작되어 2G, 3G, 4G LTE 등 통신 방식의 진화에 따라 평가 대상 서비스가 확대해 왔고, 2020년부터는 5G, LTE, 3G, WiFi, 유선인터넷 등에 대해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2024년에는 실내 시설의 5G 통신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5G 서비스 평가 표
한국저작권보호원이 해외 진출 콘텐츠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해외 저작권 분쟁 해결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맞춤형 해외 저작권 바우처 지원사업(이하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2월 29일까지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바우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보호원 누리집 또는 바우처 시스템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바우처 사업은 해외 시장에서 저작권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기업 및 개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참여기업들은 바우처 지원 한도 연
호주 시드니 전역이 암 유발 물질인 '석면' 공포에 휩싸였다.1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지난 1월 호주 시드니 내서부의 한 놀이터 근처에서 한 어린이가 정원 나무뿌리 덮개 두어 개를 집으로 가져왔는데 아이의 부모가 덮개에 접착된 석면 덩어리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했다.당국 조사 결과 현재 시드니 도시 전역으로 석면 오염 위기가 확산되어 있으며, 많은 공원과 운동장 및 학교들이 폐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시드니의 33개 지역과 나우라 타운의 다른 지역에서 암 유발 물질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공원과 학교뿐 아니
전남 여수시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전신주를 받아 차 안에 있던 2명이 사망했다.뉴시스에 따르면 20일 오전12시12분께 전남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25)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우측에 설치된 전신주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여수 경찰에 따르면 사고 현장을 지나던 다른 운전자는 도로 옆 전신주와 승용차가 충돌해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는데 사고 차의 20대 남성 운전자와 그의 50대 어머니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차량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어두운 밤 운전자가 좁은 도로를 빠르게 주행하다 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계부처 협력에 기반한 마약류 불법유통 차단과 중독자 재활지원 확대 등 안전한 사회 조성에 나선다.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일상적인 식의약 안심'을 비전으로 한 2024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관계부처 마약류 오남용 정보를 연계해 마약류 불법유통과 오남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NIMS는 의료용 마약류 취급자가 모든 취급내역을 전산으로 보고해 제조∙수입∙유통 과정 전체를 파악하는 전산시스템으로, 통합될 마약류 오남용 정보는 △
동아에스티가 간질성·재발성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를 출시하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동아에스티에 따르면 플리시스는 건강한 방광막을 보호하는 GAG(Glycosaminoglycans)층 성분(히알루론산과 황산콘드로이틴나트륨)을 활용한 생체재료물질로 손상된 GAG층을 직접 보충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방광벽을 보호하는 의료기기다.비침습적이고 간단한 시술이 가능한 플리시스는 방광 내 직접 주입해 손상된 GAG층을 보충하고, 자극물질로부터 보호막을 형성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플리시스는 제품 멸
에코프로가 헝가리 법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지 직업전문센터 및 국내외 대학과 잇달아 업무협약을 맺는 등 인재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5년부터 총 10만 톤 규모의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에코프로는 최근 헝가리 데브레첸시에 위치한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와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선동 에코프로비엠 헝가리법인장과 졸트 티르팩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 총장 등이 참석했다.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는 일자리를 원하는 헝가리 내 졸업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