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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탱고', '첫차' 등으로 유명한 가수 방실이(방영순)가 향년 61세로 20일 별세했다.가요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17년간 투병해 왔다.고인은 1980년대 미 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했다. 그는 시원한 가창력을 앞세워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히트시켰다.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 솔로로 전향해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발표해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았다.2000년대
식품회사 오뚜기의 19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3조4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올랐고, 영업이익이 2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7.3% 증가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616억8136만원으로 전년 대비 41.9% 감소했다.오뚜기 관계자는 "냉동간편식(HMR)과 조미소스 등의 좋은 판매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자회사인 조흥의 실적이 2022년엔 4분기에만 반영됐다가 지난해 1~4분기 전체로 반영된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오뚜기는 2022년 10월 모든 자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하면서 식품첨가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한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오는 20일 집단사직 및 근무중단을 선언하면서 수술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 의료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다.19일 서울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서울시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본부장: 행정1부시장'를 구성해 현재 현재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서울시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의료계 상황과 비상진료기관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의료계 집단행동이
맘스커리어가 주최하는 제42·43회 케이클래스가 15·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열렸다. '엄마들의 힐링타임'을 주제로 한 이번 케이클래스는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해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었던 엄마들에게 선물 같은 휴식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프리미엄 유아식 노발락·참약사·베이비박스·프롬더스킨·수학싸부·럽맘·더블하트·농심·테이크호텔·킹덤키즈풀빌라리조트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틀간 진행된 이번 케이클래스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4명의 전문가들이 임신·출산·육아와 여성
환경부는 19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이 함께 서태평양지역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보건 분야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10년부터 아시아 지역 환경보건 정책공유,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하여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피우칼라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은 태평양 도서 국가인 통가 출신으로 보건부 장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고, 올해 2월에 신임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양
동아에스티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50여 명의 저신장증 아동들에게 8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기로 16일 밝혔다.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실시해오고 있다. 2023년까지 8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약 50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미래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아에스티는 저신장증 아동을 위해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
지난해 356개소의 마약류 오남용 및 불법 취급 의심 의료기관 등을 정부가 점검한 결과 이중 149개소가 적발됐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찰청, 복지부, 심평원 등 관계 기간과 함께 마약류취급자인 의료기관·약국·동물병원 등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한 의료용 마약류 취급 보고 빅데이터를 연중 분석해 356개소를 선정하고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됐거나 위반이 의심되는 149개소에 대해 116개소는 수사 의뢰 또는 고발 조치했고, 67개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신한은행이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제40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신.대.홍)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신.대.홍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대학생 홍보대사 조직이다.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신.대.홍은 신한은행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20년간 대외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속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3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신한은행은 이번 신.대.홍 40기 100명을 개성 넘치는 40초 자기소개, 질문 면접 과정 등을 거쳐 선발했다
서울시가 농가소득 감소와 농업 인구 고령화 등 고충 경감을 위해 농업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14일 서울시는 농업기계 구입 시 구매 비용의 60%, 최대 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서울지역 농업인의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그간 지원 현황을 고려했을 때 올해는 약 20대의 기계 구매 비용을 지원할 것으로 예산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지원 금액은 5000만 원 미만 농업기계는 구매비용의 60%(서울시 30%, 농협 30%), 최대 600만 원(서울시 300만 원, 농협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최근 고물가와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이나 제과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위해 서울시가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진행한다.8일 서울시는 총 20억 원의 식품진흥기금 융자금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시중 은행보다 낮은 연 1~2%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이며, 식품제조업소의 경우에는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이다.지원 대상은 서울에서 영업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 등이다. 영업장 시설개선에 필요한 자금이 이들에 지원되는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도입을 준비하는 식품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7일 서울시 명동 소재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 ‘신한 익스페이스(Expace)’에서 ‘2023 신한 Shining Star’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하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생활 방법을 알려주는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이다.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매년 2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5회의 금융교육 뮤지컬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에 대량의 보증공급을 지원했던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전국의 지역신보 부실 증가로 인해 '비상경영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20년 지속 감소세를 유지했던 사고율과 대위변제율이 2022년 8월 이후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지역신보의 순대위변제율은 3.82%로 전년대비 3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인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악화와 팬데믹 기간 중 저금리 기조와 각종 정책지원 조치로 인한 잠재
서울의 사대문과 여의도, 강남의 정중앙에 위치한 '용산국제업무지구'가 2025년에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가 2030년에 입주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5일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고 올해 상반기 구역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최대 용적률 1700%, 높이 100층 내외 랜드마크, 저층형 개방형 녹지·벽면녹화 등으로 사업부지 면적(49.5만㎡) 100%에 맞먹는 약 50만㎡의 녹지 조성뉴욕 최대 복합개발지인 허드슨야드(Hudson Yards) 4.4배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도시
인천시가 전동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인천광역시는 최근 관내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 서비스를 운영하는 4개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를 시속 20㎞로 하향 조정, 16세 이하 인증 의무화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따라서 현 도로교통법에서 PM 최고속도가 시속 25km로 제한하고 있지만, 인천시와 업체들은 20km이하로 기기를 설정해 운행하기로 했다.공유 전동킥보
집의 의미가 투자의 대상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고 지친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아늑한 나만의 공간’으로 변화하면서 홈인테리어 열풍이 불고 있다.부동산 업계에서도 트렌드 한 인테리어 시공으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진 젊은 수요층을 공략하고 있다.특히, 신축빌라 분양은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춘 현장들이 많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트렌드 한 인테리어 시공으로 최근 몇 년간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도 지속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과거 구옥빌라와는 다르게 1층 필로티 구조로 주차 공간 마련됐고, 보안시스템과 엘리베이
소비자들의 안전 사용을 위해서 일부 소용량 화장품에 대한 표시 의무 강화 등 '화장품법 시행규칙'이 입법예고됐다.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과 화장품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및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에 관한 규정'을 행정예고했다.50ml(g) 이하인 소용량 화장품은 용기에 표시 내용을 기재하는 면적이 부족해 기존에는 영업자가 표시 사항 일부를 생략할 수 있었다. 이제 소비자가 화장품을 사용할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외음부 세정제'와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에 경우 용량에 상관없이 전성분과 사용할 때의 주의
셀트리온이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있다.30일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 북부를 대표하는 3대 설렁탕 맛집 ‘설담재’가 국밥 소자본 창업자를 위해 선착순 창업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브랜드는 서울시 선정 ‘자랑스러운 한국 음식점’에 선정되면서 입지를 굳혔으며, 현재 선착순 15호점 한정 ▲오픈 행사 기간 증정용 곰탕 500인분 지원 ▲로열티 평생 면제 ▲가맹비 1000만 원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선착순 창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설렁탕 프랜차이즈 ‘설담재’는 경기도 포천의 한 체인점이 업종변경 2주 만에 매출 3배 상승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해당 지점은 ‘포천점’으로, B급 상권
최근 합리적인 ‘내 집 마련’으로 신축빌라 매매가 주택 수요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신축빌라 매매를 통해 성공적인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거주를 원하는 지역의 시세를 정확하게 파악해 과장광고나 허위매물 등에 속지 않아야 한다. 또, 교통 환경과 편의시설 등이 나에게 알맞게 갖춰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대다수 빌라 수요자들은 신축빌라 매매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 갖춰져 있지 않으므로 지역별 빌라전문가가 포진된 중개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빌라정보통은 소비자중심
지난 2016년부터 종합건강검진기관인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시민의 건강관리 지원을 해온 서울시복지재단이 올해도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대상은 저소득 청년, 장애인 등 220명으로 올해는 가족돌봄청년도 대상에 포함된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 비용이 드는 검진항목(14~17종)에 대한 검사를 의료서비스로 무상 제공해 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서울시복지재단과 KMI는 작년까지 총 940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