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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로부터 근로기준법상 보호휴가를 부여받고, 고용보험에서 출산전후 휴가급여를 지급받는 근로자. 남녀공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고용보험에 지급하는 육아휴직급여를 지급받는 근로자. 이는 각각 출산전후 휴가자와 육아휴직자를 말한다.육아휴직 사용률은 증가세, 출산휴가 급여 수급자수는 감소세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만 8세 이하의 자녀 대상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전년 대비 3.7% 증가해 17만여 명이다. 육아휴직 사용률은 기업체별로는 종사자 규모가 300명 이상인 기업이 가장 높으며, 산업분
지속적인 슬픔, 절망감, 집중력 장애, 수면 장애 등의 우울 증상. 이러한 우울 증상이 대기오염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미국 심리학회에서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서 대기 오염으로 인한 오존 노출이 대기질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에서도 청소년의 우울 증상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 발전소 및 기타 다양한 오염 물질이 햇빛에 반응할 때 생성되는 가스다.높은 오존 수치는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을 포함해 다양한 신체적 질병과 관련이 있는데, 이번 연구는 시간 경과에 따른 청소년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간 사람들의 사례는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요즘이다. 환절기인 데다 목이 아프고, 두통, 기침이 있다면 코로나19를 의심해봐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 명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62만9275명이며,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244명, 사망자 수는 이날 164명이 늘어 총 1만1052명이다. 입원 환자는 이날 2138명으로 늘어났다.기자는 지난 12일부터 기침과 목 아픈 증세가 생겨 자가 진단 키트로 검사해보니 음성 결과
전라북도 익산 함라산 아래에 조용하고 평범한 작은 시골 농촌마을. 대략 8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던 장점마을은 20년 전부터 시작된 심각한 환경 오염 피해로 마을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과 여러 사망자들이 생겨난 비극적인 환경성 암 사례다.이러한 환경오염 피해는 2001년부터 폐기물을 이용한 비료공장((유)금강농산)이 가동되면서 심각한 악취, 대기오염을 비롯해 폐기물 불법 매립과 폐수 무단 방류로 인해 저수지와 지하수 오염 등 때문이었다. 2017년 봄 금강농산의 대기배출시설 폐쇄 명령 처분이 될 때까지 주민의 환경피해는 증가해왔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이 서울시와 함께 제9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 대기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다고 16일 밝혔다.노르딕 토크 코리아는 한국과 북유럽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교류를 증대하기 위해 북유럽 대사관들이 공동 주최하는 토크 시리즈다. 지난 2월 '탄소중립 가속화와 녹색 혁신에 대한 장기적인 민관 협력'을 주제로, 지난 6월에는 'AI, 기술 및 민주주의' 주제로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이번에는 미세먼지와 우리들의 건강에 대한 관련성 이야기를 다룬다
두 개의 화분을 선물 받으면서 시작하게 된 기자의 식물집사 생활은 1년이 돼가고 있는데 이제 함께 살고 있는 식물은 30개를 넘어섰다. 이 중에 물을 제때 공급해주지 못하거나 해충의 습격으로부터 구해내지 못해 안타깝게 시들어 보내버린 식물들도 있다. 반면 새순이 쑥쑥 나오고 잎과 줄기가 풍성해져 분갈이와 삽목 등으로 화분들은 점점 늘어났으며, 새로 들여온 식물들로 실내는 푸릇푸릇해졌다. 식물과 함께 하면서 느끼는 기쁨 중에 새순이 나는 것을 보는 것은 참 신기하면서 감사한 마음까지 준다.돌돌 말려서 나오다가 펴지는 아글라오네마, 큰
내가 살던 집이, 혹은 자주 걷던 길에 갑자기 커다란 구멍이 생겨 순식간에 모든 것이 떨어지고 만다면 그 공포감은 생각만 해도 상당하다. 이러한 초대형 재난을 다룬 영화(싱크홀, 2021, 김지훈 감독)도 현재 상영 중이다.영화가 아니라 실제로 1일 오전 충남 당진시의 한 공터에 주차돼 있던 차량 1대가 싱크홀로 차체 절반이 빠졌다는 소식으로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있다.싱크홀은 무엇이며 왜 생기는 걸까?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싱크홀(Sinkhole)은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이산화탄소가 녹아 있는 빗물이나 지하수에 의해 용해
지난 30일 UN(국제 연합)은 알제리의 주유소를 마지막으로 유연 휘발유 판매가 중단되면서 공식적으로 인류와 지구 건강을 위협하던 유연 휘발유 시대의 종료를 알렸다.1970년대까지 전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대부분의 휘발유에는 납(PB)이 포함되어 있었다. UN 환경 프로그램(UNEP)에 따르면 1922년부터 가솔린에 테트라에틸납 화합물을 첨가하면 자동차의 노킹(Knocking) 현상 방지 등 엔진 성능이 향상됨을 발견해 유연 연료로 운행되었다. 테트라에틸납(Tetraethyllead)은 증기와 피부로부터 흡수되기 쉽고 강한 신경독성을
한 달 전 가구·생활용품 대형매장에서 사온 실내 화초 두 개는 지금까지도 집에서 잘 자라고 있다. 하나는 스파티필룸, 또 다른 하나는 테이블야자다. 나중에 알게 됐지만, 이 중 하나는 피부 접촉 시 위험하다는 식물 목록에 포함돼 있었다. 요즘 식물이 그냥 좋기만 했지 건강에 위험할 거로 생각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놀랍기도 하고 정보를 빨리 알고 싶은 맘이 커졌다. 어떤 식물들이 위험한 건지 알아보자.프랑스의 인간 건강을 위협하는 종 관측센터 '위험 식물(PLANTES RISQUE)'에 따르면 접촉 시 위험한 식물에는 ▲알로카시아, ▲
무더운 여름이 이어지고 있는 최근 에어컨 화재 사고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지난 27일 경북 안동시 농자재 판매점 창고에서 불이나 900여만 원의 피해를 냈는데 에어컨 실외기 과열로 인한 원인으로 추정▶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송파구에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발생, 같은 날 경기 광명시 소하동 6층짜리 상가건물에서 에어컨 실외기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지난 16일에는 광주 서구 화정동의 아파트 11층 한 세대에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붙어 베란다와 주변 실내가 타고 그을리는 사고 발생▶지난 11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서울시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김치 원재료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김치의 주요 재료로 사용되는 고추, 고춧가루, 무, 마늘, 부추, 파 등 15개 품목 438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추 2건과 들깻잎 1건이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신속한 폐기 조치와 함께 식품의약품 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생산자 및 유통업소 관할 행정기관에 관련 정보를 통보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더운 여름 떨어진 입맛을 돋우기 위해
소비자가 재활용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3년부터 제품과 포장재에 분리배출 표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분리배출할 쓰레기를 구분할 때 여러 가지 복합재질로 만들어진 포장재는 어디에 배출해야 할지 애매하다.이를 개선할 방법으로 내년부터 소비자가 분리가 불가능해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에 새로운 분리배출 표시 제도가 실시된다. 환경부는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9일 발령하며, 몸체 겉면에 바르는 '도포'나 두 종류 이상의 재질을 맞붙이는 '첩합' 등으로 분리가 어려운 포장재에 도포·첩합 표시가 도입된
비가 내리는 27일 오전 9시께 서울시 동작구의 성대시장 앞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셔틀버스 두 대가 서있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을 돕기 위해서다.이날 성대시장 앞 골목에 10여 명의 동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휠체어를 탄 어르신을 셔틀버스로 안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경찰관 2명도 버스 주변에서 혹시 모를 위험을 막기 위해 안전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었다.궂은 날씨에도 안내 요원들은 다들 안전에 힘쓰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예방접종 셔틀버스 근처를 지나던 한 어르신은 "이렇게 도와주는 사람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폐쇄되었다가 주요 도시가 재개되면서 공중화장실 위생과 부족에 대한 문제가 초점이 되고 있다.닫히거나 부족한 공중화장실세계 곳곳에서 전염병이 진행되는 동안 대부분의 시설은 폐쇄되어 일부 공중화장실은 잠겨있거나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으며, 시민을 위해 편리하면서 접근성이 좋은 공간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불러일으켰다.2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접근 가능한 공중화장실 부족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Spacing 잡지의 공동창립자이자 작가 숀 미칼레
글로벌 테크 미디어기업 퍼블리시(PUBLISH, Inc.)가 프라이빗 블록체인 개발 전문기업인 씨씨미디어서비스(CCmediaService)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고객관계 관리(CRM)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퍼블리시는 씨씨미디어서비스의 주력 분야인 블록체인, 빅데이터, CRM, SI, Open API 등의 기술과 연계해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컨텐츠 서비스 △토큰 이코노믹스 △공공사업 △미디어 생태계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저작권 거래소 △해외사업 등 기획 등 사업 영역 전반에 걸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한국빗물협회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투수 블록의 주기적 품질 유지와 관련된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사단법인 한국빗물협회(회장 최경영)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인천 KTR 건설안전연구소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수 성능 지속성 검증 시험 및 기술 세미나를 함께 개최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기 위한 소통 채널도 구축하기로 했다.서울시에 따르면 투수성능 지속성 검증시험은 현장에 시공된 투수·배수성 도로포장의 투수성능이 외부환경에 노출된 후 시간 경과에 따라 얼마나 감소되는지
6일인 오늘 오전 10시부터 1947년~1951년생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된다.온라인 사전에약 누리집과 모바일,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이러한 예약이 모두 어려운 어르신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예방접종 예약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이날 질병관리청은 밝혔다.전화예약은 지연이 있을 수 있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이 신속하다. 다만 어르신들이 피씨사용이 어려울 수 있어 자녀분들이 홈페이지에서 대리인 예약을 하는 것이 간편할 수 있다.일반인 대상 접종은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한 75세 이
지난주 생명공학회사 옥시텍(Oxitec)과 주정부 관리들이 2년 동안 플로리다 먼로 카운티에서 최대 10억 마리의 유전자 조작 모기(GM mosquitoes)를 방출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 가운데 플로리다 주민들과 환경운동가들의 우려와 분노를 사고 있다.어린이 건강관련 저널 디펜더에 따르면 옥시텍은 자사의 기술이 이집트숲모기에 의해 주로 전염되고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인 뎅기열과 기타 모기 매개 바이러스를 퇴치할 것이라고 말한다.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에서 7300건 이상
온라인에서 주문제작하거나 재료를 판매하고 있는 케이크와 케이크 만들기 꾸러미 등의 일부 제품에서 빵류에 사용불가한 보존료, 식중독균, 타르색소 등이 초과 검출돼 판매중지됐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인기가 많은 주문제작 케이크와 만들기 꾸러미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총 147건의 케이크를 수거, 검사한 결과 ▲빵류에 사용해서는 안되는 보존료 '소브산' 검출 5건, ▲식중독균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5건, ▲타르색소 기준 초과 6건, ▲타르색소 미표시 5건이 적발됐다
겨울내내 만나지 못하던 모기가 돌아왔다.서울시 2021년도 모기 예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모기 발생단계는 1단계인 '쾌적'이 계속되다가 지난달말 21일께 2단계 '관심'이 나타나기 시작해 이달 들어 쾌적과 관심을 오르내리고 있다.최근 일주일간 변동 추이를 보면 지난 22일에 모기활동 지수가 28.1에서 25일에는 58.0까지 올라갔다가 28일인 오늘은 42.2까지 약간 내림 추세다.지난해의 경우 서울시 평균 모기 발생 단계가 4월 말경에나 2단계로 접어든 반면, 올해는 좀 더 일찍 모기가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2단계인 '관심'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