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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전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질 정부 감염수와 사망자 수 공개를 중지해 많은 비난을 사고 있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남미 최악의 피해를 입은 브라질은 9일 기준 70만7412명의 감염수와 3만7134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브라질의 한 언론은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볼소나로 대통령이 하루에 1000명 미만의 사망자를 원했기 때문에 브라질 보건부가 일요일 보고한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857명으로 줄였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정부는 전체주의와 검열로 비난을 받아왔으며, 감염수와 사망자수 공개를 중지하고
5일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는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동물 효능시험에서 바이러스 감염 개선 효과를 명확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웅테라퓨틱스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족제비 종인 페럿을 대상으로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했는데 정상군, 바이러스감염군, 시험군을 각각 비교한 결과 바이러스 감염군은 감염 후 8일까지도 콧물 및 폐에서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관찰됐으나, 이 약이 투여된 시험군은 감염 후 4일차부터 대조군 대비 콧물에서의 바이러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감염 후 3일차에 실시한 폐
정부가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완치자들의 참여를 독려한 이후 8명의 완치자가 추가로 참여신청을 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혈장치료제 개발 참여 등록자는 총 26명으로 나타났으며, 참여의사를 밝혀주신데 대한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완치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5일 밝혔다. 사람의 혈액은 적혈구와 백혈구, 혈장으로 구성되는데, 혈장에서 일정한 기준으로 표준화해 제품을 만들면 혈장치료제가 된다.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하여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혈액이
요즘 길거리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 중 가장 많이 나타난 것은 담배꽁초, 그다음은 비닐종이 및 포장지 등이라고 한다. 브랜드 분류가 가능한 수거 쓰레기 중에서는 '롯데' 제품이 가장 많았다.환경운동연합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생활 속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해 분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전국 13개 지역 시민 215명과 함께 거주지 근처에서 2시간 동안 길거리 쓰레기 줍는 '플로깅'을 진행한 환경운동연합은 수거한 쓰레기 1만2055점을 12개 품목으로 분류해 성상 조사표를 작성했다. 전국에서 수거된 길거리 쓰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 서울대병원에서 시작된다. 미국의 제약사 이노비오사가 개발한 백신 후보물질(INO-4800)을 식약처에서 임상 1상과 2상 시험을 승인했고,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위한 계약을 4일 체결했다. 이노비오사에 따르면 INO-4800은 COVID-19를 일으키는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SARS-CoV-2)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INOVIO의 DNA 백신 후보이다. INO-4800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이 발표된 후
코로나19 치료에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렘데시비르'를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렘데시비르 특례수입을 결정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관계부처와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수입을 조속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렘데시비르 사용에 따른 치료기간 단축, 선택 가능한 치료제의 추가적인 확보 필요성, 미국과 일본, 영국 등에서 렘데시비르 사용 등의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다. 의약품관련 특례수입 제도는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관계 부처장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 중 완치자 혈장으로 만든 혈장치료제가 가장 빨리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가 3일 밝혔다. 정부는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서 꼭 필요한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날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치료제 중 하나인 혈장치료제는 아마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치료제 결과물을 볼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아닐까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혈장치료제는 기존 약물 재창출, 신약 등의 치료제와 달리 완치자 혈장 속 성분을 활
프랑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추적 앱이 2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했다.이 앱의 이름은 '스탑코비드(StopCovid)'로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지난 2주 동안 접촉한 사람들에게 경고하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두 번째 물결'을 막고 확산을 끊기 위한 특별한 팀을 만들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모니터링하고 일련의 질문을 통해 환자와 접촉했을 수 있는 사람, 가족, 동료 또는 친구 등을 수동으로 추적한다. 이 앱은 일반인이 사용하도록 설
동물 대상 코로나19 항체 시험 첫 단계가 성공해 7월내 인체 임상시험에 필요한 항체 치료제 물질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립보건연구원과 셀트리온의 공동연구로 항체치료제와 혈장치료제를 개발 중인데 동물모델을 통해서 치료효능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향후 실험용 마우스를 통한 효능평가 등을 통해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일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 국책과제로 진행해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동물효능시험에서 바이러스 역가가 최대 100배 이상까지 감소하고 폐조직 병변이 현
국내 의학관련 석학 단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최근 '중독연구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국내 중독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에 나선다. 중독성 약물로 인한 폐해는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으로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약물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7만7천명으로 한해 평균 1만5천명이 약물중독 부작용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중독은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특정물질이나 행동에 뇌의 쾌락중추가 과도하게 자극되어 나타나는 뇌질환의 일종으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심각한 악화로 뭄바이의 공공의료 시스템은 환자들로 넘쳐나 시체가 방치되고, 코로나19와 관련되지 않은 환자에 대한 의료는 중단되었다. 블룸버그는 5월 30일(현지시간) 뭄바이의 병원 복도에는 시체들이 방치되어있으며, 침대가 생길 때까지 바닥에서 자기도 한다고 전했다. 뇌손상을 입은 한 여성은 가족들이 코로나19에 음성이 나올 때까지 의사의 치료를 거부당해 사망했다고 한다. 뭄바이 중심부의 킹 에드워드 메모리얼 병원의 레지던트 의사 사드 아프메드는 "우리는 매일 새로운 병동을 열고 있지만, 코로나19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580만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는 36만명에 달한 가운데 이 어려운 시기동안 전 세계 화학자들은 전염병 대유행을 어떻게 견뎌내고 있을까. 케미컬월드에 따르면 에콰도르의 캐롤리나 프로아뇨와 그녀의 연구팀은 아마존 지역에 처음으로 코로나19 실험실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에콰도르의 우니베르시다드 지역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 분자생물학 및 생화학실험실을 맡아 첫 코로나19 환자 샘플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열대우림의 작은 도시 테나에 살고 있는 프로아뇨 연구원은 "이 도시에는 코로나19 실험이
5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402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총 의사환자 88만5120명 중 84만9161명이 음성결과가 나왔으며, 2만4557명이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으며, 서울에서 20명, 인천에서 18명, 경기 20명 등으로 나타났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인된 수도권에서만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55명이었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고, 완치된 환자는 23명으로 완치자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40명이 추가돼 총 1만12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53명이 발생했던 4월 8일 이후 50여 일 만에 30명대를 넘어선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같이 총 269명으로 나타났고, 20명이 추가로 완치되어 총 1만295명이 격리해제되었다. 지역별로는 이날 신규확진자 40명 중 서울에서 19명, 인천에서 11명, 대구 3명, 경기 6명, 검역에서 1명이다. 지금까지 총 누적 의사환자 85만2876명 중 82만550명이 음성결과가 나왔고, 2만1061명이 검사 중이다.
롯데정밀화학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롯데정밀화학은 울산 남구청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세대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박스 400개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생필품은 롯데정밀화학 임원들이 반납한 임금으로 마련됐다고 전해졌다. 생필품 박스는 개당 10만원 상당으로 햇반, 라면, 김 등 20여 먹거리와 생필품이 들어있으며 남구 지역 14개 동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22일에는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롯데
노벨상을 수상한 미국 과학자들이 중국의 박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지원했던 보조금을 폐지하기로 한 미국립보건원(NIH)의 결정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자 70명은 NIH 국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조금 종료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NIH 결정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사이언스지가 보도했다. 또한 31개의 과학협회가 NIH 국장에게 편지를 보냈으며, 이 문제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요구하며, 이러한 조치는 즉시 재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4일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5일 코로나19 치료제로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임상결과 투약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중앙임상위원회가 논의 후 식약처와 긴급 사용승인 여부를 협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 오송 질본에서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국내에서도 긴급사용을 추진할 것인지 중앙임상위원회에 의견을 묻는 상태로 식약처에 긴급도입을 요청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폐렴 환자 1063명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와 위약을 10일간 투여했다. 환자의 상태를 경증에서 사망까지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지난 20일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환경문제에 직명한 화학 비즈니스는생존을 위해 완전히 다른 비즈니스로 변화해야 한다"며 2025년까지 친환경 제품 비중을 70%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나 사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아무리 좋은 비즈니스와 시스템도 한순간에 붕괴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특히 폐플라스틱 이슈 등 환경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SK종합화학이 미래에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그린 중심의 딥체인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것은 화학제품의 순기능을 그린에 접
트럼프 대통령이 복용한다는 코로나19 치료 실험약물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의 사용이 전세계적 환자의 사망률을 증가시켰으며 심장 부정맥의 위험이 나타났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이 연구결과가 더 이상 코로나19 환자에게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을 투여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란셋 의학저널에 게재된 이 연구 논문에 따르면 대규모 다국적 전세계 분석에서 코로나19 진단 후 초기에 시작했을 때 병원 내 결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나 클로로퀸의 이점이 관찰되지 않았다.또한 클로로퀸 또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단독 또는 마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심리를 이용해 질병예방과 치료효과를 표방하는 온라인 식품·화장품 허위·과대광고가 972건 적발됐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적발된 식품은 질병 예방·치료 효과 광고 804건, 면역력 증진 등 소비자기만 광고 20건, 화장품은 손소독제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36건, 손세정제에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112건 등이었다. 질병 예방·치료 효과 표방‘00홍삼 제품’이 면역력을 증가시켜 코로나 예방, ‘녹차의 카테킨’이 바이러스 이기는 세균방어막 형성, ‘00프로폴리스 제품’이 비염, 감기 예방 등 홍삼,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