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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임직원 스스로 다양한 성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문화 구축에 나섰다. 임원에게 멘토링을 받고, 평소 관심 분야 전문가와 대화를 통해 직무 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다.LG화학은 12일부터 4일간 임직원이 경력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성장 기회를 탐색하는 ‘제1회 커리어 위크(Career Week)’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커리어 위크’는 사내 외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 멘토링 등의 시간을 갖고,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일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주간이다. LG화학은 올해를 시작
에너지드링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타우린'이 노화 방지와 수명 연장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가 등장했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타우린 성분은 정말 우리가 더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는 비책이 될 수 있을까?8일 사이언스(science.org)에 실린 논문에는 '노화의 원인인 타우린 결핍'에 대한 연구를 다루고 있다. 컬럼비아 연구진이 주도하고 세계 수십 명의 노화 연구자가 참여한 이 연구는 타우린 보충제가 벌레, 생쥐, 원숭이의 노화 과정을 늦추고 건강한 수명을 최대 12%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연구 책임자인 컬럼
해조류가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식량난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거라는 기대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최근 터프츠대학의 연구팀이 발표한 내용도 이를 뒷받침한다.연구팀은 학술지 〈글로벌 식량 안보(Global Food Security)〉를 통해 해조류 양식이 기후변화를 늦추는 동시에 기아와 영양실조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해조류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이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해안지역의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low- and middle-income countries, LMIC) 농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도
LG화학이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기로 했다.지난 9일 화장품 전문 ODM 기업 코스맥스(COSMAX)와 업무협약을 맺은 LG화학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과 글로벌 코스메틱 회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코스맥스는 로레알 등 1000여 개 글로벌 고객사에 제품 개발부터 완제품까지 제공하는 세계 1위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화학, 화장품 각 분야에 대표적인 기업인 양사는 이번 협약이 글로벌 고객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K-뷰티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
'피부를 부드럽게, 냄새가 좋게, 주름을 줄여주는'수십 가지의 개인 케어 화장품들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은 이러한 제품에 생식력과 태아 성장 및 유아 발달을 방해할 수 있는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화학물질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젊은 여성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큰 문제로 지적된다.최근 연구에서 대학생 연령의 여성이 다른 그룹보다 더 높은 비율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젊은 여성 중 다수는 최근 우려되는 오염 물질이 포함된 인기
8일은 세계 해양의 날(World Oceans Day)로 이날 LG화학은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잘피(seagrass)는 바닷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바닷속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주목받는다. 10ha 규모 잘피 서식지는 잘피가 심긴 퇴적층을 포함해 자동차 2,800대가 매년 배출하는 양의 탄소(5000톤, 퇴적층을 포함해 잘피 군락지 1ha당 최대 500톤의 탄소 흡수)를 흡수할 수 있다. 산림보다 흡수량이 30배 이상 많아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
달콤함은 즐기고 싶지만 칼로리가 걱정되는 사람들을 위해 식품업계는 합성감미료를 첨가한 무설탕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였다. 그러나 최근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합성감미료의 위험성이 새롭게 제기되어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영국 학문 저널 테일러 앤 프랜시스(Taylor & Francis)에 지난달 29일 실린 논문에 의하면 수크랄로스는 'DNA를 손상'시키고 '장누수'를 유발할 수 있다.미국에서 '스플렌다(Splenda)'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져 있는 '수크랄로스'는 1999년 FDA의 승인을 받아 범용화 된 합성감미료의 일종이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RE100은 2014년 영국 런던의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과 ‘CDP’에서 발족되어, 구글, 나이키, 이케아 등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은 SK, KB금융그룹, LG화학, 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LG전자가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계획을 확정해 RE100 이니셔티브
LG화학이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일본에서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 BC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하는 LG화학의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최고경영자(CEO)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1일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일본 인터컨티넨탈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도쿄대, 도쿄공대, 교토대 등 소재강국인 일본의 주요 7
LG화학이 31일 충남 대산에 배터리 소재, 반도체 공정용 소재로 각광받는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4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2025년 가동이 목표인데, 해당 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의 CNT 생산능력은 현재의 두 배 이상(총 6100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최근 LG화학은 여수에 증설한 CNT 3공장 1200톤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증설로 LG화학은 기존 1700톤과 합쳐 총 29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CNT는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지난해에 이어 롯데케미칼이 올해 중소 파트너사의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2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연 2회로 세미나를 확대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세미나에는 약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국내의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화학제품안전법(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대한 최신 정보 교류를 가졌다.전문 인력 부재, 비용 등의 문제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국가들의 화학물질 규제현황 파악에 대한 어려
최근 때 이른 초여름 날씨로 모기 활동이 빨라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4월에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 수는 4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5배 증가했다.서울시 모기예보에 따르면 23일 기준 모기발생단계는 2단계(관심)다. 이 단계는 실내에서 창문과 문에 방충망 사용과 함께 늦은 시간에 환기를 자제해야 한다. 모기 침입통로를 미리 수리하고, 정화조의 금이나 틈새도 수리한다. 야외에서는 생활 주변의 방치된 용기 물을 비우고, 주택 옥상의 빗물 통에 뚜껑을 설치하고, 단독주택 정화조 환기구에 모기망을 설치한다. 기관 등은 지
케미컬뉴스에서 가장 많이 다뤘던 주제 중 하나인 '소독제'.함께 볼 기사 : 기구 등 살균소독제 희석 시, '온수·세제 혼합 금지' 기억해야코로나19 '공기 소독용' 국내 허용 제품은 없다...길가 소독은 아직도식품용·기구등 살균소독제, 인체에 사용하면 안돼...눈·피부에 유해"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는 없다"...올바르고 안전한 소독법 중요WHO, "실내·야외 모두 소독제 뿌리지 말라"...효과없고, 인체에 해로워[팩트체크] 코로나19 소독과 주의사항...바닥·표면은 분사하면 안돼코로나19 막기위해 '락스' 함부로 분무하면 심각한 위
TCE(트리클로로에틸렌, trichloroethylene)는 석유화학 부산물로 통상 금속이나 기기, 섬유·직물, 필름, 화학용기탱크 등의 세척제로 전 세계적으로 70년 이상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말초신경이나 중추신경에 영향을 주며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TCE 노출과 파킨슨병 위험공기, 물, 토양에 남아 있는 액체 화학물질인 TCE에 2년 동안 많이 노출되면 파킨슨병의 위험이 70%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전 연구에서는 TCE 또는 트리클로로에틸렌을 특정 암과 연관시켰지만 2023년 5월 15일 미국 의학저널 '
LG화학은 18일 이스라엘 아쉬도드 담수화 프로젝트에 역삼투막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쉬도드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5대 담수화 플랜트 중 하나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인 샤피르(Shapir)와 수처리 업체 GES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LG화학이 이스라엘에서 대규모 해수담수화 역삼투막(Reverse Osmosis Membrane, RO)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지중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것이다.올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총 3만여 개의 역삼투막을 아쉬도드 담수화 플랜트에 공급할 계획으로 역삼투막 3만여 개는 연간
유리 파우더는 유리를 분쇄해 얻는 미세한 입자로 유리계 소재의 경우 화학적 열적 변색 안정성뿐만 아니라 우수한 내구성까지 갖추고 있다.LG전자가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항균 성능을 갖는 유리 파우더를 개발했는데, 이러한 기능성 소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항균 작용을 하는 ‘항균 유리 파우더’, 물에 녹아 해양 생태계 복원 등에 적용 가능한 ‘수용성 유리 파우더’ 등을 생산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항균 유리 파우더는 플라스틱
효성은 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 전쟁과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그들의 공로를 예우하기 위한 사업이다.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참여해 생활이 어려운 참전 용사의 노후 주택을 새로 짓거나 보수하여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다. 또한, 참전유공자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년간 주택 임대료도 지원한다.16일 효성은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효성의 후원금은 다른 참여 기업의 후원금과
불안하고 우울한 기분이 들 때 자신이 우울증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서울에 살고 있는 40대 직장인이자 워킹맘 A씨는 몇 해 전부터 우울감이 지속되더니 지난해 심한 불안·우울감이 커져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가 되었다고 했다. 아무 일 없는데도 갑자기 가슴 두근거림이 심해지고, 눈물이 나곤 해서 '갱년기가 빨리 온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식구들에게 화를 내거나 짜증도 잦아졌다고.미국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약 2100만 명의 성인이 2020년에 한 번 이상의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으며,
모기로 전염되는 바이러스로 많은 인류가 건강과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현재 살충 스프레이나 피부에 바르는 기피제 등이 판매되고 있지만 좀 더 쉽고 안전한 대안은 없을까?개인이 사용하는 비누에 따라 모기의 선호도가 달라진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이 연구로 모기 기피 효과를 가진 비누가 출시되어 더 안락하게 모기에게서 해방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국제학술 출판사 셀프레스(Cell Predd)의 아이사이언스(iScience) 저널에 지난 10일 실린 연구에 따르면 모기는 특정 향에 더 유인되기 쉽고 이와 관련된 화학 물질이 밝혀졌다
LG화학이 2030 3대 신성장동력 매출 계획을 발표했다.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LG화학의 신학철 부회장은 전지 소재 매출을 2022년 4.7조에서 2030년 30조로 6배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LG화학의 전지 소재를 포함한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의 매출 비중은 2022년 21%(6.6조)에서 2030년 57%(40조)로 올라서게 된다. LG화학은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비즈니스에서 ‘톱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