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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치료부터 지속치료 지원까지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30일 보건복지부는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을 위하여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과 「낮병동 관리료 시범사업」을 2020년 1월 1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12월 2일(월)부터 12월 13일(금)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 결과,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에는 13개 기관, 「낮병동 관리료 시범사업」에는 50개 기관이 선정되었다.선정된 기관은 2020년 1월 1일(수)부터 20
워터코디와 워터닥터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수질 검사와 진단을 해주는 수돗물 안심서비스가 확대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옥내배관 진단·세척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돗물 안심확인제는 2009년부터 전문 수질검사요원 ‘워터코디’가 무료로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을 검사하고 문제발견 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파주시·거제시 등 한국수자원공사가 수탁관리하고 있는 전국 22개 시군에 제공하고 있다.거제, 고령, 경남 고성, 경기 광주, 금산, 나주,
폐형광등·온도계·혈압계 등 '수은폐기물 안전처리'를 위한 기준을 신설하는 개정안이 입법예고된다. 환경부는 지정폐기물 중 수은폐기물을 별도 분류하고, 폐기물에 함유된 수은을 회수하여 처리하는 등의 기준을 신설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2월 3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미나마타 협약 국내 발효 이후, 온도계, 혈압계 등 수은을 함유한 제품의 폐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수은(水銀, Mercury, Quicksilver)는 화학 원소로 기호는 Hg(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 8간담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국회의원과 진선미 국회의원의 주최로 여성 대표질환 ‘자궁경부암 완전 퇴치’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의 좌장은 이화여대 서울병원 산부인과 주웅 교수가 맡아 진행하였고, 정선화 산부인과 전문의의 ‘HPV 감염과 자궁경부암 실태 분석’과 카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비뇨의학과 이승주 교수의 ‘정부의 자궁경부암 정책 평가와 개선방향’이라는 발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자궁경부암(Cervical cancer)자궁은 크게 둘로 나뉘어 자궁의 약 4분의 3을 차지하는 몸부분(체부)
생태계에 위해한 '외래생물' 수입 관리가 앞으로는 통관 단계에서부터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환경부와 관세청은 12월 30일부터 외국에서 수입하는 외래생물을 ‘안전성 협업검사’ 대상 품목에 포함하고 인천국제공항에 ‘외래생물 수입 관리 협업 검사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관세법’ 제246조의3에 따라 수출입물품 검사 권한을 가진 관세청과 수출입 요건 판단 전문성을 가진 주무부처가 통관단계에서 합동 검사하는 제도이는 올해 8월에 발표된 ‘제2차 외래생물 관리계획’에 따라 환경부와 관세청이 협력하여 국내에 유입될 경우 인체
서울시는 “한강의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제324-2호로 지정된 수리부엉이(학명:Bubo Bubo)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리부엉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등지에 서식하며 한 해 내내 사는 텃새다. 몸길이 약 70cm로 우리나라에 사는 올빼미과 맹금류 가운데 가장 크고 머리에 길게 자란 귀 모양 깃뿔(귀뿔깃)이 있으며, 고개를 양쪽으로 270도까지 돌릴 수 있다. 예전에는 흔한 새였으나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포획으로 인해 그 개체수가 많이 줄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었으며 보호가 필
국외에서 유입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사전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의 대기질 예보정보를 활용한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2월 27일부터 한중 간 전용망으로 공유된 중국측 대기질 예보정보를 국내 예보 시 활용하여 미세먼지 사전 대응을 강화한다.이번 양국의 예보정보 교류는 한중 미세먼지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2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리간지에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이 환경장관회의에서 체결한 ‘한중 대기질 예보정보 및 기술교류 협력 방안’의 하나로 추진되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중국의 대기질 예보자료를 실시간으로
유방보형물로 인해 희귀 암에 걸린 환자가 발생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는 국내에서 유방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이하 BIA-ALCL) 환자가 8.14. 최초 보고된 이후 12월 24일 추가로 1명이 보고되었다고 밝혔다.유방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Breast implant – associated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은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귀 암의 한 종류로 유방암과는 별개의 질환임. 의심 증상으로는 장액종으로 인한 유방 크기 변화, 피막에 발생한 덩
온라인 판매로 배송되는 훈제연어 2개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새벽배송(자정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6~7시 전에 배송)과 일반배송을 통해 시중에서 유통·판매중인 메추리알 장조림, 훈제연어, 명란젓 등 총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새벽배송 일부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훈제연어 2개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조사대상 30개 제품 중 훈제연어 2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 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으며
도시 내 도로에서도 안전속도를 반영하고 도로변 미니공원과 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 등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높인 사람중심 도로환경이 만들어진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도시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사람중심의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지역도로 설계지침'을 제정(12. 24.)하였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 반영, 보행자 중심의 안전성 강화, 교통정온화 시설 도입 등그간 도로는 교통정체 개선, 지역 간 연결 등 간선기능 확보를 위해 차량의 통행을 중심으로 도로의 기능에 따라 설계속도를 규정하고, 그 설계
생리대 관련 2017년도 VOCs, 농약류 검사와 2018년 프탈레이트류 검사이후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계획했던 '다이옥신과 퓨란류'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이번에도 인체 위해 우려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시중에 유통 중인 생리대, 팬티라이너, 탐폰 등 총 359개 생리용 제품을 대상으로 색소, 산·알칼리, 포름알데히드 순도시험 등 품질 점검을 한 결과 모두 적합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생리용품 330개 제품을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60종을 모니터링한 결과, 검출량이 대부분 지난 결과와 유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에 집중관리도로를 지정하여 도로 청소차를 확대운영하여 도로 미세먼지를 집중 제거한다.환경부와 전국 17개 시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의 하나로 도로 미세먼지(도로재비산먼지) 집중관리도로를 지정하고, 도로 청소차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올해 11월 1일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주재 국무총리)에서 확정·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 이행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이다.도로 미세먼지는 도로에 쌓여 있다가 차량주행 등으로 인하여 날리는 먼지이며, 2016년 기준으로 전국
야생동물이 극심한 고통 속에서 죽어가게 하는 '올무'를 사용 금지한다. 환경부는 ‘유해야생동물 포획도구에 관한 규정’을 12월 26일 고시했다.이번 고시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 시 준수사항을 규정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1조제2항제1호가 올해 9월 25일 유해 야생동물 포획 시에는 환경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포획도구를 이용하도록 개정됨에 따라 새로이 제정되었다.이번 고시에서는 환경부 장관이 정하는 유해야생동물 포획도구를 ‘엽총, 공기총, 마취총, 석궁(도르레 석궁 제외), 활, 포획틀, 포획장, 위성
대기오염배출 사업장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적정관리를 위하여 세부침서가 개정 배포된다.환경부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강화와 관련하여 배출사업장의 제도 이해 및 원활한 준수를 돕기 위해 ‘비산배출의 저감을 위한 시설관리기준 세부이행지침(이하 지침서)’을 12월 26일 개정·배포한다.휘발성유기화합물(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벤젠, 톨루엔 등 1기압 250℃ 이하에서 끓는점을 갖는 탄화수소 화합물을 통칭한다.휘발성유기화합물의 독성은 노출농도와 기간, 개인의 감수성 등에 따
발암물질이거나 의심오염물질인 '유해대기오염물질' 망간, 니켈, 아연 등의 농도를 26일부터 공개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6개 권역의 초미세먼지(PM2.5) 중 망간, 니켈, 아연 등의 중금속 농도를 12월 26일부터 에어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해당 6개 권역 : 백령도, 수도권(서울), 중부권(대전), 호남권(광주), 영남권(울산), 제주도해당 자료는 초미세먼지를 구성하는 중금속 성분의 장・단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2시간, 24시간, 1년 평균 농도의 형태로 제공된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15년부터 초미
대구·충남·충북·세종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환경부는 12월 26일 06시부터 대구·충남·충북·세종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26일 06시부터 21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충남·충북·세종은 25일에 이어 2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이며, 대구는 1일차 시행이다.4개 시·도는 오늘(12월 25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가 50㎍/㎥ 초과했고, 내일도 50㎍/㎥ 초과가 예상되어 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9년 12월 ‘문화가 있는 날’(12. 25.)과 해당 주간(12. 23.~29.)에는 전국에서 문화행사 1,541개가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성탄절은 ‘집콘’과 함께‘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고, 시의성 있는 주제와 공감 가는 이야기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집콘(집들이 콘서트)’이 2019년 마지막 음악&이야기(토크)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12월에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가수 겸 작곡가
라떼아트 3D프린터에 들어가는 색소 사용이 허용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라떼 표면에 다양한 색상으로 사진이나 그림 등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커피에 식용색소(착색료)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12월 24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7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에서 ‘라떼아트 3D 프린터’가 임시허가를 받게 되어, 커피 섭취량·식용색소 사용량 등을 토대로 안전성 평가를 거쳐 커피에 적색제3호 등 식용색소 4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라떼아트 3D 프린터 :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주민과 아동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눴다. 서울시는 아동과 지역주민이 만드는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주민 참여워크숍을 개최하였다.서울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과정에 아동참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아동 및 부모 대상 교육 등 아동참여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올해 8월 1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참여워크숍은 놀이터 설계에 있어 사용자들에 의해 제안되는 독창성이 외부의 전문가보다 자신들의 환경에 대해 더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있
서울의 찜질방과 목욕탕을 불시에 단속했는데 피난할 비상구 앞이 막혀있거나 아예 없애버린 곳도 있는 등 절반가량이 불량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2월 19일(목) 119기동단속팀 24개 반 100명을 투입, 찜질방과 목욕탕에 대한 불시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불시단속 대상은 무작위로 표본 추출하여 하루 동안 46개소(목욕탕 25, 찜질방 21)에 대하여 사전통지 절차 없이 불시단속으로 진행했다.현재 서울시내에는 총338개소(목욕탕 206개소, 찜질방 132개소)가 영업 중이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겨울철에 목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