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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고창의 넓은 들판이 초록빛 청보리로 물들면서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오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공음면 학원관광농원에서 열린다.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전국 최초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농협고창군지부,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올해는 드넓은 청보리밭을 무대로 한 다양한 음악공연이 선보여진다.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보리밭 사잇길 버스킹, 관광객 참여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지난해 경찰이 스토킹이나 가정폭력같이 보복 피해 가능성이 높은 피해자에게 민간 경호를 지원한 결과 추가 범행을 방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서울·인천·경기남부·경기북부청을 대상으로 스토킹과 가정폭력 등 고위험 범죄 피해자 98명에게 민간 경호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민간 경비업체의 경호원이 2인 1조로 하루 10시간, 최대 28일 피해자를 밀착 경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비용은 모두 정부가 부담했다.민간 경호를 받은 피해자는 여성이 91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가해자와 전 연
광주광역시 동구가 최근 제1회 양성평등 정책 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광주광역시가 실시하는 '2023년 자치구 양성평등정책 평가'에서도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광주 5개 자치구가 추진한 양성평등정책 실적을 평가해 결정된다.주요 평가지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정책 기반 강화 △양성평등 일자리 환경 조성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 △여성 폭력 피해지원 및 성인지적 건강권 보장 등 4개 분야다.동구는 △여성의 역량 강화 거점 공간인 여성 희망창작소 운영 △동구만세(동구여성이 만
자동차는 항균처리된 핸들, 시트, 필터 등 다양한 살생물처리제품으로 구성, 제조·공급망내 등 관계자별 살생물제 관리제도의 이해와 이행이 필요하다.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살균제·살충제 등 살생물물질·제품뿐 아니라 살생물처리제품도 안전관리 대상에 포함된다.환경부는 27일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자동차 관리를 위한 이행’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현대차·기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케이지(KG)모빌리티 등 국내 5개 자동차 제작사를 비롯해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참여해 선포식이 열린다.‘살생
현재 이스라엔군에 완전히 포위돼 공격을 받고 있는 가자지구 알시파(Al-Shifa) 병원 등은 전기와 물 공급이 사흘째 중단되는 등 필수 의료서비스도 제공받지 못해 거대한 무덤이 될 위기에 처했다.12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는 알시파 병원, 알란티시 나세르(Al-Rantissi Naser) 소아 병원, 알쿠즈(Al-Quds) 병원 및 가자 시와 가자 북부 등의 지역에 대한 공격이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이 사망했다는 최근 보고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가자 북부의 여러 병원을 둘러싼 격렬한 공력으로 인해 의료진, 부상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이상기후로 인한 도심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 정비를 실시한다.북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돼 국비 107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도 용량과 하천 수위 상승 등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하수관로 개량, 펌프장 신·증설, 빗물받이 설치 등 하수도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북구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광주천 배수구역인 운암동 일원 공구의 거리에 136억여 원(국비 107억여 원, 구비 28억여 원)을 투입해 분당 150㎥의 용량을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대표 안정호)가 경기도 용인시 신세계백화점에 위치한 ‘시몬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시몬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대비 약 2배 넓어진 쾌적한 공간으로 새 단장했는데, 최근 급증한 초프리미엄 침대 수요에 발맞춰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의 ‘데보라(Deborah)’, ‘루실(Lucile)’, ‘로렌(Loren)’ 등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만나 볼 수 있다.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강도, 살인, 성폭력 등 강력 범죄로부터 국민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국민 체감안전도 지표에서 전라남도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광주시는 전국 18개 시·도 중 16위 그쳤다.24일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국민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경찰청의 종합 체감안전도는 82.2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체감안전도 조사는 지역민이 느끼는 안전도를 5개 분야별 10점 척도로 점수화해 산출한다.전남경찰청은 범죄 유형별 점수는 절도·폭력 86.3점, 강도·살인 87.5점, 여성 대상
논산시에서 시행하는 '식품안전도우미사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 건강 도모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식품안전도우미 어르신 3명을 1개 조로 꾸려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서 냉장고 내 식품 유통기한을 확인·정리하고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65세 이상으로 이루어진 식품안전도우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홀몸 어르신에게는 식중독 등의 위험을 없애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청소 간 어르신의 말 벗이 돼주는 것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
어느새 겨울이 왔고 스키시즌을 맞이해서 스키장 개장들이 이어지고 있다. 심신이 힘든 시기 기분전환으로 설원을 즐기는 것은 좋은 방법이지만 늘 그렇듯 안전도 중요하다.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강원도 스키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362건에 이른다. 발표된 내용을 보면 10대~20대의 사고 비율이 절반을 넘는 59%에 이르고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에 사고 발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아무래도 야간에는 주간보다 설질이 더 미끄럽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설명이다.지난 2019년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스키장 안전사고 1
화재를 사전 예방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소방의 날인 11월 9일은 화재·긴급 신고 전화번호 '119'를 상징한다. 1991년 개정된 소방법으로 제정된 소방의 날은 올해로 59주년을 맞이했다.화재 발생과 피해 현황e-나라지표 화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8년에 화재가 4만2338건, 2019년 4만103건, 2020년 3만8659건으로 발생 건수는 감소 추세지만 재산 피해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다 2019년에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산업사회의 고도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주영창)은 롯데건설과 중소기업 빌드잇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 서포트 무선 하중 모니터링 기술'을 공사 현장에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경기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 소화지구 공사 현장에 적용됐다. 융기원에 따르면 시스템 서포트 무선 하중 모니터링 기술은 콘크리트 타설 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지대 역할을 하는 골조 구조물인 시스템 서포트의 하중을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하중 계측 센서를 이용해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기존 하중 모니터링 기술은 유선으로만 계측할 수 있고 단
정유∙석유화학 공장과 지하 공사장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신 시스템을 SK에너지가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SK에너지는 밀폐공간 내 작업자의 안전 수준을 대폭 높일 수 있는 '밀폐공간 가스 감지 시스템'개발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을 공간내 남아있는 유해 가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오는 9월부터 울산 CLX에 본격 적용한다. 9월 약 100여개의 무인 가스 감지 시스템을 유해가스 발생량이 많은 현장부터 우
숙원사업이자 대규모 인구유입으로 인해 소방 안전 확보가 필요했던 고덕·강일 지구에 119안전센터 신축 공사가 착공된다. 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강동갑)은 20일 강일119안전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일119안전센터는 강동구 강일동 산22-75(공공청사2)에 신축되며, 건립규모는 3/0층, 연면적 974.02㎡, 대지면적 1.243㎡에 이른다.공사의 총 소요예산은 약 58억으로 완공 후, 소방인원은 34명이 근무하며 펌프차·탱크차‧구급차‧굴절차가 각 1대씩 확보되어 24시간 강동구민의 안전
지난 4월 17일 개정된 ‘인체적용제품 위해성평가 등에 관한 규정‘을 바탕으로 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 결과, (주)이든힐이 캐나다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천연세제 브랜드인 “넬리”의 주방세제 4종(페퍼민트, 멜론, 무향, 릴리향)에서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성분이 검출되어 ‘통관금지 및 압류폐기’ 조치를 받았고 이에 (주)이든힐은 회수사이트(service.nellies.co.kr)를 통해 5월 15일~6월 14일까지 넬리 주방세제 전 품목(8종)을 자진 회수, 환불신청을 받았다.(주)이든힐은 회수 제품의 각 구입처에서 제공한 판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 결과, 쁘띠엘린㈜가 캐나다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천연세제 브랜드인 에티튜드 제품에서 국내 사용 금지 성분이 검출되어 ‘통관금지 및 수거폐기’ 결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 처리할 것을 당부하였다. 쁘띠엘린㈜는 회수 제품의 각 구입처에서 제공한 판매 정보를 통해 이메일 등으로 구매자에게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공지하고 회수 및 폐기, 교환환불 조치로 제품 금액을 보상하고 있으나 해당 제품 사용으로 인해 연령별 사용자들에게 어떤 피해가 가능한지 혹은 발생했는지 등은 공지되지 않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