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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3일 대만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여러 건물이 쓰러지고 여진으로 철도 운행 등이 중단된 가운데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세계 1위 기업인 TMS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가 지진으로 반도체 생산 차질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TSMC는 지난 2020년 대만 북동부 이란현 부근 해역에서 6.7도 강진의 지진이 발생해 생산 차질을 빚었고, 이에 전 세계 반도체 가격이 상승한 바 있기 때문이다.3일 대만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강진으로 현지
[포인트경제] 국민의힘 김도읍 부산광역시 강서구 국회의원 후보가 2일 부산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안전 서약서 서명식’을 가졌다.어린이 안전 서약서 서명식은 어린이안전헌장 선포식 주관NGO에서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어린 안전 공약 자료집을 전달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노력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어린이 안전 서약서에는 ‘매년 최상의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와 부모의 비관에 따른 자녀 타살, 영유아 돌연사 증후군,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으로 인해 400여명씩 사망하고
전남 강진군이 최근 제43호 사랑의 집짓기를 완공해 귀향 청년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군은 지난 1일 서순철 강진 부군수, 윤영남 강진군군의원을 비롯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강진탐진로타리클럽 정원장 회장 및 회원들,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호 사랑의 집짓기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입주자는 8년 전 귀향해 건축일을 하며 노모와 함께 살 집을 직접 기초공사를 하던 중 건강을 잃고 노모까지 사망해 희망을 잃고 임시 거처인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인트경제] 여자친구와 친구를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구속됐다.1일 대구지방검찰청에 따르면 30대 A씨는 어머니가 살아있는데도 사망했다고 속이고 여자친구와 친구를 속여 장례비와 투자금 명목으로 7억1000만원을 받아 가로채 사기와 사문서위조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지난 2021년부터 2023년 7월까지 A씨는 여자친구에게 어머니가 사망한 것처럼 속이고 장례비를 받아내고 아파트 청약금이 필요하다며 돈을 빌린 후 갚지 않는 등 모두 4억6천만원을 받아냈다.또 대학 동기 친구에게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주식 투자금 명목
최근 존슨앤존슨(J&J)의 자회사 에이바이오메드(Abiomed)사의 심장 펌프 기기 ‘‘임펠라(Impella)’가 129명의 부상과 49명의 사망 사례를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최고 수준의 심각한 경고를 발령했지만, 계속 사용이 허용될 것으로 보이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1일 FDA는 홈페이지를 통해 심장 좌측에 사용하는 임펠라를 잘못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장 심각한 유형의 리콜(Class I)’로 분류했다.임펠라 좌측 펌프는 고위험 시술 중이나 심
일본에서 홍국으로 불리는 '붉은 누룩' 성분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과 관련한 사망자가 5명으로 늘면서 일본 사회에 공포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29일 NHK는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 성분을 포함한 건강식품을 섭취한 사람의 신장 질환 등의 발병 문제로 새로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바야시 제약은 추가된 사망자는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섭취하고 있었다고 유족으로부터 연락이 있었다고 밝혔다.고바야시 제약의 해당 제품들은 일본에서 꽤 유명하며, 약국 어느 매대에나 항상 진열되어 있는 제품이다. NHK가 기사 이미지에 날짜를 명시한 경우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은 최근 '붉은 누룩(홍국)' 원료를 포함한 건강 보조제의 섭취로 인해 신장 질환 등의 부작용으로 2명의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8일 발표했다.이번 사건은 제품을 섭취한 일부 사용자들이 신장 관련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는 유족들의 제보에 따라 알려지게 되었다.회사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한 인과 관계를 명확히 파악 중이며, 사건의 신속한 정보 공개를 위해 이번 보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건강 보조제는 콜레스테롤 억제 효능으로 알려져 2021년부터 시장에 판매되어 왔으며, 현재까지 약 110만 개가 판매된 인기 제
최근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원료를 사용한 건강식품을 섭취한 사람이 신장 관련 질환 등이 발병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후생노동성은 이와 관련한 사망자가 2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이 건강 보조제는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기능성 식품으로 2021년 판매가 시작된 뒤 지금까지 약 110만개가 팔린 인기 제품으로 알려졌다. 고바야시 제약은 지난 1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면서도 2개월이 지난 뒤 공표해 비난은 커져가고 있다.27일 NHK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전남 무안군이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신체적 피해를 입은 군민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을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등 총 29종목이며 각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사고일 당시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사회재난 상해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망 및 치료비(벌, 뱀, 포유류
최근 검찰의 출석 조사를 통보받고 업무상 이유 등을 내세워 불응했던 SPC 허영인 회장이 25일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SPC 자회사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과 사측이 한국노총 산하 노조를 지원해 회사에 유리한 인터뷰를 종용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함께 볼 기사 : 허영인 SPC 회장, "검찰 출석 어렵다"...경영비리∙수사자료 거래 개입 의혹[집중] SPC 허영인 회장, 황 대표 구속으로 '경영비리∙수사자료 유출' 개입 드러날까허영인 회장 국회 청문회 앞두고... SPC
광양시는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습관 개선 등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으로 인한 조기사망과 영구 장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혈압·당뇨병은 뚜렷한 초기증상이 없고 질환이 많이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뇌졸중, 심근경색, 시력상실 등 합병증이 올 수 있어 사전에 검사받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지
서울대와 연세대 의대를 포함한 전국 20개 의대 교수들은 25일 집단 사직서 제출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지만 예정대로 사직서 제출은 진행하겠다고 밝혔다.25일 뉴시스에 따르면 9개 의대가 참여하는 전의교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24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입학정원 및 배정은 협의 및 논의의 대상도 아니며 대화하지도 않았다"라며 "자발적인 사직서 제출과 외래진료 축소를 예정대로 25일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전의교협은 오는 25일부터 외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한 공연장에서 무장 괴한들의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로 사망자가 133명으로 늘었다.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22일 저녁 모스크바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자동 소총을 지닌 무장 괴한들이 침입해 시민들에게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 공격으로 사망자 수가 133명으로 늘었으며 107명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러시아 내무부는 이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무장 괴한 용의자 4명을 포함해 11명을 모두 체포했으며, 이들은 모두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SPC 자회사의 노조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허영인 회장에게 출석 조사를 통보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허 회장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조사를 통보하며 18, 19일을 제시했다. 이에 허 회장 측은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함께 볼 기사 : [집중] SPC 허영인 회장, 황 대표 구속으로 '경영비리∙수사자료 유출' 개입 드러날까SPC 자회사인 PB파트너즈는 민주노총 산하 노조 조합원에게 탈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사측이 한국노총 산하
1976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미하마(美浜) 원자력 발전소 3호기가 최근 논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 발전소는 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 해당 이슈가 공론화되며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칸사이 전력(関西電力)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 발생 11년 이후에 도입된 새로운 원자력 발전 안전 기준에 따라 특별 점검 및 시설의 열화 상태 평가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점검 과정에서 결함이나 시설의 열화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결과적으로 노후화로 인한 중대한 사고 발생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의대 신설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전남도가 '통합의대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정부에 전달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지난 14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서 최초로 국립의과대학 신설 길을 열어준 만큼 이번 정부 의대 증원계획에 통합국립의과대학 신설이 포함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어제(18일) 정부에 통합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은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사고와 재난 피해로 인한 피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의 실속 있는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광산구 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관계없이 광산구 시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과 외국인 등록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하면 보장받을 수 있다. 타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올해는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등 실생활과 밀접한 보장 항목들을 추
15일 경북 영덕에서 화물차 화재가 발생했는데 불이 야산으로 옮겨 붙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이날 영덕군에 따르면 오후 1시2분께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당국은 야산 인근 포터차량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로 포터차량 1대가 전소됐는데 차량 내에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됐다.산림청과 경북도는 이날 산불발생을 확인한 후 산불진화헬기 5대를 비롯해 진화차량 23대, 진화인력 141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은 현장에 북서풍이 초속 5.6m 정도의
전남 신안군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군민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군민 안전보험'을 확대 시행한다. '군민 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별도의 가입 신청 절차 없이 신안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과 중복보장도 가능하다.보장 내용은 각종 자연재해·사회 재난으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 장해로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특히 군은 올해 군민 안전보험에 상해의료비 보장 항목을 전남 최초로 신설하여 신안군
전 세계 아동 사망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13일 세계보건기구는 UN IGME(유엔 아동 사망률 추정 기관)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세 이전에 사망한 아동의 수가 지난 2022년 490만 명으로 감소해 역사적으로 최저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유니세프 캐서린 러셀(Catherine Russell) 총재는 "조산사와 의료 인력, 예방 접종 등 의료 서비스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려는 수십 년 간의 지역사회와 국가의 노력을 통한 결과"라고 말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어린이들이 생존하고 있으며, 전 세계 5세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