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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지난 11일부터 5일간 태국에서 열린 '물축제' 송크란 기간 중 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600여 명이 부상했다.16일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촌난 스리깨우 태국 공중보건부 장관은 송크란 축제 기간 동안 206명이 숨지고 159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교통사고는 1259건에 달했고 14일에만 교통사고 317건, 사망자 38명, 부상자 31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태국의 새해 명절인 송크란에 태국인들은 불운을 씻는 의미로 불상이나 손에 정화수를 뿌리며 소원을 빈다. 송크란 연휴 기간
[포인트경제] 김제시는 망해사 극란전이 화재로 전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접한 문화재 피해가 최소화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17분경 김제 망해사 극란전에 화재가 발생했다.소실된 극락전은 1991년에 지어진 전통양식의 현대건물로 약 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극락전 화재는 1시간 20여분만에 출동한 소방관 및 자율소방대원에 의해 불길이 진압됐으나 극락전의 불길에 영향을 받아 인접해 있는 도 문화재자료인 망해사 낙서전이 그을리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또 화재발생 직후 모든
무소속 장예찬 부산광역시 수영구 후보가 무소속 출마 선언 이후 수영구 구석을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장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릴 때부터 놀이터처럼 누비고 다닌 남천동 해변시장 주주총회에 다녀왔다”며 “ 따따부따 배승희 변호사님과 해변 시장 라이브도 했던터라 다들 더 반갑게 맞아주셨다”고 밝혔다.이어 “수영 캠프 바로 옆 부산 KBS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기념 행사에서는 소방관님들의 봉사 정신을 기렸다”며 “새로 나온 흰색 잠바를 입고 수영구 동네 구석구석 다니는 것도 즐겁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밤 경상북도 문경시 육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젊은 소방관 2명이 순직했다.고 김수광 소방교가 지난해 SNS에 "누군가의 크리스마스를 위해 나의 크리스마스를 반납한다"라고 남긴 말이 회자되기도 했다. 휴일 근무를 꺼리지 않고 소방 일을 사랑했던 김 소방교는 지난해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해 구조대에 자원했다고 알려졌다.고 박수훈 소방사는 평소 "소방과 결혼했다"라고 말해왔는데 특전사로 일하다가 사람을 구조하고 싶어서 소방관에 지원했다.이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다운 나이에 너무나도 안타깝다", "눈물이 난다", "하늘나
소방당국이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에서 진화작업을 하다가 숨진 소방대원 두 명에 국립현충원 안장, 1계급 특진 등을 추진한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수광(27) 소방교와 박수훈(35) 소방사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께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를 진압하던 구조대원 2명이 무너진 건물 속에 고립됐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께 구조대원 1명의 시신을 수습한 데 이어 4시께는 나머지 구조대원의 시신도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다.시신 위
경북 문경시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를 진압하던 소방 구조대원 2명이 모두 숨졌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전날 오후 7시 47분께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공장 4층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건물 전체를 덮쳤으며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8시 49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펼쳤다.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주변 소방서 등 발생 지점 인근 8~11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이날 화재 현장에 장비 47대, 인력 331명
소방청에 따르면 2019~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89건이다.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26명이며 재산 피해는 828억 원에 달한다.지난 22일 오후 10시 50분께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5대와 인력 361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서천특화시장 점포 292개 중 수산동 121곳을 포함해 총 227곳의 점포가 불에 타며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가연성 물질이 밀집되어 있
21일 오전 10시44분에 인천 서구 가좌동 일반산업단지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들어간 가운데 13시간 40분 만인 22일 0시 24분에 불이 완전히 진화됐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출동한 소방관 등 인력 269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91대가 동원됐다.또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번 화재로 총 6개 업체의 건물 6개 동이 소식됐다. LED 제조공장(연면적 1442㎡), 주방용품 제조공장(1489㎡), 플라스틱제품 제조공장(1529㎡), 이벤트회사·창고(4022㎡) 등 4개 동은 전소됐다. 또 PCB 제조공장(174
지난해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손상(자살)'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나 당국과 보험∙종교 단체들의 자살예방 대응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함께 볼 기사 : 국내 젊은 연령층 조기 사망원인 1위는... '손상'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예정대로 1월 1일부터 기억하기 쉬운 3자리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기존 자살예방 상담번호 1393은 인지도가 낮고 상담사 부족 등을 이유로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와 청소년 상담전화(1388) 등을 함께 안내해왔다.보건복지부는 2023년 2월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대표 안정호)가 경기도 용인시 신세계백화점에 위치한 ‘시몬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시몬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대비 약 2배 넓어진 쾌적한 공간으로 새 단장했는데, 최근 급증한 초프리미엄 침대 수요에 발맞춰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의 ‘데보라(Deborah)’, ‘루실(Lucile)’, ‘로렌(Loren)’ 등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만나 볼 수 있다.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오늘(25일) 오전 11시 50분경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서울신학대학 앞의 전봇대가 쓰러져 이삿짐 차량을 덮치는 일이 발생했다.이날 사고로 어지럽게 얽힌 전깃줄이 넘어지며 근처 3층집은 두꺼비집이 터지고 연기가 나 화재로 번질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사고가 난 진후 구급대 1대와 소방차 1대가 출동했으며, 통신사 관계자는 "이삿집 차량이 전봇대에게 충격을 가했는지 전봇대가 그냥 쓰러진 건지는 아직 확인이 어렵다"라고 전했다.전기가 갑자기 끊긴 주민들이 밖으로 나와 상황을 지켜보고 불안해하기도 했다.50대 주민 A씨는 "추석 명절을
소방사범이 증가 추세다. 지난해 하반기 법령위반 소방사범 조치현황 1527건과 비교해 올 상반기 단속 결과 29.2%(631건)가 증가했다.소방사범이란 소방관계법령에서 규정하는 의무를 불이행함으로써 범죄가 성립하는 경우다. 법령을 위반한 관계인(소유자, 점유자, 관리자)을 말하며, 위반의 죄책은 징역 또는 벌금형을 부과하고 있어 넓은 의미로 형법의 범주에 포함되어 형법총칙의 적용을 받는다.(한국방재학회논문집)19일 소방청은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전국 542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법 위반 일제불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법령위반 대상
롯데그룹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엠시시)은 지난 5월 31일부터 한 달간 실시했던 그룹사 최초 계열사와 임직원이 공동 참여 환경캠페인을 잘 마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자원선순환 및 생태보호 캠페인 “2023 세상을 이롭게 위크”는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젝트인 ‘Project LOOP’의 일환이다. 화학군 4개 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원선순환 활동과 각 사업장에서 개별로 실시하는 생태보호 활동 두 가지로 기획되었다.자원선순환 활동 ‘자원을 새롭게’는 각 사의 서울사업장에 페트병 수거기를 설치하고
지난달 26일 경북 울진군 한 야산에 모기향과 성냥 등을 이용해 불을 지른 60대 A씨가 구속 기소됐는데, A씨는 산불감시원 채용에 탈락한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산불로 울진군 정명리 야산 1.4ha(약 4300평)가 불에 탔다.지난달 16일에는 인천 현대시장에 불을 질러 점포 47곳을 태운 40대 B씨의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원한이 있어서 방화한 것은 아니다"며 "어떤 형이든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B씨는 이미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총 24차례 불을 질렀고, 4차례 기소돼 10년을
친환경, 리사이클 기술 경쟁 구도로 변모해가고 있는 글로벌 화학산업에 발맞춰 국내 화학 기업들의 ESG 경영 전반을 따라가 본다. [편집자주]효성은 1957년 효성물산 설립 이후 섬유 부문과 화학 부문을 중심으로 중공업과 무역, 건설, 정보통신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온 대기업이다. 16일 효성의 조현준 회장은 국내 섬유업계 중소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ESG경영 역량 강화에 직접 나선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 글로벌 경쟁력 높이려 협력사 대상 ESG 역량강화 지원사업 시행효성티앤씨는 16일 협력사들의 ▲ESG 역량강화
지난 14일 효성이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현직 소방관의 복지 증진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울산시 북부소방서에서 효성, 대한상의, 현대자동차그룹이 ‘제1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행사를 이날 개최했으며, 효성의 기부금은 순직 소방관의 유자녀 장학금, 유가족 힐링캠프, 현직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 등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재난현장에서 소방 공무원들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회복버스 8대를 기증했다.조현준 회장은 “효성그룹은 울산공장을 모태로 오늘날 세계적인 소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
1976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화학회사 롯데케미칼은 국내 주요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와 대산, 울산에 국제적 규모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합성수지, 기초유분, 화성제품, 건축·인테리어 자재 등의 다양한 제품군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생활용품을 비롯하여 농업, 공업, 의료용 제품, 자동차, 최첨단 신소재까지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전지 소재, 리사이클 소재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Green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올해 47주년을 맞은 롯데케미칼은 지난 12일 대전 지역아동센터에 쌀 10kg 600포(약 1700
잠실 롯데케미칼 본사 15층에는 특별한 사내 카페가 오픈했다. 이름은 '케미스토리(Chemi Story)'장애인 바리스타 6명으로 구성된 직원들은 모두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롯데케미칼 직원들에게 앞으로 양질의 커피와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1일 롯데케미칼은 오픈행사에서 6명의 바리스타와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장애인고용공단 및 사회적 기업 '히즈빈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카페 오픈을 축하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황진구 대표이사는 "청년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카
화재 진압과 재난·재해 발생 시 구조 및 구급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대한민국의 소방공무원.소방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최근 10년간(올해 1월 기준) 순직한 소방관은 55명으로 한 해 5명이 순직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화재와 교통·산악삭고 등 구조 현장에서 순직했고, 항공사고 출동, 생활안전 출동, 훈련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은 또한 육체적·정신적 노동 강도가 높은 탓에 돌연사 확률이 높고, 참혹한 현장에서 겪은 트라우마로 극단적 선택까지 이어지는 안타까움이 전
유래를 찾기 힘든 폭염이 전 세계를 덮치고 있는 가운데 적색경보를 최초로 발령한 영국에서는 '로제 와인(Rosé Wine)'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영국 최대 와인 소매업체 마제스틱 와인(Majestic Wine)은 영국에서 적색경보 전후로 로제 와인의 판매가 전주에 비해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에는 로제 와인이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보다 17만2000병이 더 많이 팔렸다는 사실과 12초마다 한 병씩 팔렸다는 추세가 포함되어 있다.로제 와인은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의 성질을 일정 부분씩 가지고 있으며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