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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도어록(Door Lock)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했다.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 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IoT 전문 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됐다.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가족이나 출입이 허락된 방문객의 경우
[포인트경제] 테이블오더 기업 (주)티오더(대표 권성택)가 티오더 서비스를 통한 누적 주문 건수 3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누적 주문 건수 2억 건을 달성한 후 6개월 만이다. 티오더는 현재 월 평균 주문 건수 약 180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빠른 누적 주문 건수 상승에 대해 티오더는 현재 태블릿이 월 평균 1만대 이상씩 판매되면서 늘어난 태블릿 수에 비례해 누적 주문 건수도 빠르게 증가했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또한 티오더 제품 설치를 하면, 식사 중에도 티오더 화면을 통해 메뉴가 계속 노출돼 주류 및 사이드메뉴 추가 주
[포인트경제] DX전문기업 LG CNS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 진행을 통해 DX 기술동맹을 강화한다10일 LG CNS는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LG CNS는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향후 기술적 협업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글로벌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DX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지난해 LG CNS는 생성형AI 분야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opic)에 지분투자를 하기도 했다.이번 행사에는 생성형 AI와 엔
[포인트경제] NH농협은행의 서비스 전산장애로 9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가량 고객들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었다.이날 농협은행은 모바일 인터넷뱅킹과 ATM 등 IT 관련 서비스가 오후 6시에서 오후 6시 20분 사이 중단됐다고 밝혔다."일시적 거래량 증가로 농협은행과 상호금융 법인 간 송금과 입금 등 장애가 발생했다"며 "6시 40분에서 50분부터 순차적으로 복구 중"이라고 했지만 전산장애가 발생하고 약 1시간이 넘게 지난 오후 7시 이후에도 일부 ATM 기능은 복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전산장애가 발생한 당시 이
[포인트경제]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제2공장에서 생산된 첫 번째 배터리 셀이 고객사에 인도됐다. 첫 ‘Made by Ultium Cells Spring Hill’ 제품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 등 GM 3세대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1976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미하마(美浜) 원자력 발전소 3호기가 최근 논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 발전소는 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 해당 이슈가 공론화되며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칸사이 전력(関西電力)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 발생 11년 이후에 도입된 새로운 원자력 발전 안전 기준에 따라 특별 점검 및 시설의 열화 상태 평가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점검 과정에서 결함이나 시설의 열화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결과적으로 노후화로 인한 중대한 사고 발생
해킹 등 사이버 위협의 지능화가 가속화되면서 국내외 금융 업계가 보안 시스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고민하는 단계에 온 가운데 KT와 신한은행이 양자 통신과 양자 내성 암호가 융합된 기술을 통해 금융 데이터 시스템 보안 해결책 중 하나를 제시했다.KT는 신한은행과 함께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을 신한은행 내부에 임시로 구축하고 그 성능을 검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통신망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과 강남구 신한은행 강남 별관을 연결한다고 19일 밝혔다.KT의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은 ‘양자 키 분배(QKD, Quantum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약 17만 대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이는 역대 전기차 리콜 중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알러졌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천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와 기아 전기차는 각각 11만3916대와 5만6016대로 총 16만9932대에 해당돼 이번 리콜 대상 중 규모가 가장 컸다. 양사 제품은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전압 배터리 충전이 불가하고 이로 인해 주행중 차량이
정부가 아세안회원국들과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20차 한∙아세아 FTA 이행위원회에 안창용 산업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해 이같은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아세안 측에서는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알마나 로이 아세안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하는 등 10개 아세안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한다.양측은 지난2020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에 따른 상황 변화를 반영하고 한∙아세안 FTA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
일본의 주민등록제에 대해서 알아본다.우리나라의 주민등록처럼 2016년부터 시작된 일본의 마이넘버는 일본 국민 각자에게 고유한 12자리 번호를 부여하여 사회보장, 세금, 그리고 재난 대응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이 제도는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화 전략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국가 차원에서 정보 관리 및 서비스 제공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초 이전, 마이넘버 카드의 보급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2019년 말 기준으로,
롯데건설이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INScanner(인스캐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Auto CAD 등) 이용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 및 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올해 첫 주택 재개발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서울시는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구로, 금천, 관악 등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대상지 5곳과 공공재개발 1곳을 포함해 총 6곳이 선정됐다. 신통기회 재개발 후보지는 이제 총 57곳이다.이번에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서울시는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올해 첫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독산동 1036
최근 미국에서 부적절한 측정 자세가 고혈압으로 잘못 분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의료인과 환자들에게 필요치 않은 처방의 위험성과 정확한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가족 및 지역사회 의학과 랜디 웩슬러(Randy Wexler) 박사와 그의 연구팀은 정확한 혈압 측정 방법을 준수했을 때와 아닐 때의 혈압을 비교한 결과 측정 결과에 큰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지난 9월 영국 의학 저널 란셋(LANCET)에 발표했다.미국심장협회와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정확한 혈압 측정 방법은 환자가 발을 바
붉은 고기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생각으로 많은 이들이 채식이나 생선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는 염증과 질병의 위험에 대한 붉은 고기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베일러 의과대학 및 텍사스 아동병원과 미국 농무부(USDA)의 농업 연구청(ARS) 연구팀에 따르면 붉은 고기는 염증 지표와 관련이 명확하지 않다. 이는 기존의 연구들과 다른 결과로 건강을 위한 식단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이 연구는 'Untargeted metabolomic analysis investigating links betwe
전 세계 우울증 환자는 약 2억 6천만여 명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80만여 명이 극단적 선택을 할 정도로 우울증은 개인은 물론, 사회·경제적으로 심각한 손실을 유발하는 질환이다.한국은 특히 20대 여성의 우울증 증가세가 두드러지는데 지난해 전체 우울증 환자 100만 744명 중 20대 여성이 12만 1534명(12.1%)으로 가장 많았고, 증가 속도도 5년 사이에 두 배 이상(110.7%) 급증했다.뇌에서 해마는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데 해마 속 타우린 농도가 최근 우울증과 유의미한 연관이 있음을 밝힌 첫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사고 감시부터 유관 기관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하는 등 상황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20일 LG전자가 경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 처음으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를 공급했다고 밝혔다.가로 9.6m, 세로 1.35m 규모 대형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으며, 호우, 화재 등 재난을 비롯해 도로 교통, 날씨 변화 등 다양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메인 스크린으로 활용하
1일 정부가 낙동강 상수원의 먹는 물 안전성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조사를 수행한 경북 칠곡군에 소재한 왜관수질측정센터는 기존 269종의 미량오염물질에 미지물질 탐색기법으로 새로 발굴한 11종을 추가해 총 280종을 대상으로 낙동강 왜관지점에서 주 2회, 상하류 기타 지점(강정, 남지, 물금)에서 월 1회씩 측정했다고 밝혔다.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80종 중에서 182종이 검출됐는데, 산업용 39종, 농약류 53종, 의약물질 58종, 음이온류 7종, 금속류 24종, 기타 1종 등이다.이 중에 국내의
최근 우려되는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의 이름은 '오미크론(Omicron)', 정확히는 'B.1.1.529'이 신규 코로나19 돌연변이는 세계를 휩쓸었던 델타 변이가 2개 종에 불과했던 반면, 수용체 결합 영역에서만 10개의 변이가 발견됐다고 전해졌다.면역 체계를 회피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났던 베타 변이는 올해 초 최고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오히려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변이는 확산이 빨랐던 델타 변이였다. 변이가 무조건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나 실질적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아는 것이 중요한 만큼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오미크론
전 세계적으로 발병하는 급성 위장관염인 로타바이러스 감염증(rotaviral infection)은 주로 영아와 어린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로타바이러스와 해당 백신에 대해서 알아본다.로타바이러스(Rotavirus)바이러스 모양이 수레바퀴처럼 생겨 붙여진 '로타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유사하게 11개의 분절로 나뉘는 두 가닥의 RNA와 세층의 동심성 외피로 구성되어 있다.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환자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데 바이러스 입자 100개 미만의 적은 양으로도
냄새를 맡는 것은 우리 일상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맛을 느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잘못된 음식을 피하게 해주며, 화재와 같은 주변 위험에 대한 대처에도 필수적인 능력이다. 뿐만 아니라 냄새를 맡기 어려워지면 미각 저하를 일으켜 식욕을 떨어뜨리고 우울증을 유발하는 등의 문제도 가져온다.냄새를 맡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전혀 냄새를 느끼지 못하는 후각 상실은 원인이 다양한데 크게 전도성 장애와 감각 신경성 장애, 그리고 기타 요인들로 구분을 한다.전도성 장애는 후각신경의 문제가 아니라 냄새가 들어오는 통로가 막힌 경우다. 축농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