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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세계 유일의 인플리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미국 출시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달 28일 초도 물량 출하를 알리며 예고한대로 정확히 3월 중순, 착오없는 진행이다.셀트리온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짐펜트라를 미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기존 정맥주사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변경 개발해, 작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이다.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지씨셀(GCCell)이 미국 관계사이자 세포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인 바이오센트릭과 공정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씨셀은 바이오센트릭과 자사 대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 Inj.)의 공정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뮨셀엘씨주는 간암 세포치료제다. 이뮨셀엘씨주는 고형암(간암)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FDA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항암면역세포치료제로, 간암, 뇌암, 췌장암 치료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뮨셀엘씨주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글로벌 오리지널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들의 특허 만료가 지난해부터 이어지면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기업들이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멕시코 연방보건안전위원회(COFEPRIS)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규제 확실성을 보장하고, 멕시코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하기 위해 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COFEPRIS는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의 허가를 담당하고 있다.지난해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와 존슨앤존슨의 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한 셀트리온이 메인트랙에서 그간의 사업 성과와 핵심 성장전략을 소개하고 비전을 밝혔다.이번 행사 사흘째인 10일(현지시간) 셀트리온은 메인트랙에서 'From Pioneer to Innovator'를 주제로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이사가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혁신신약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는 셀트리온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질의응답에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셀트리온이 약 230만주의 자기주식 소각 신청 절차를 단행한다.셀트리온이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중 230만 9813주로 발행주식총수의 1.05%에 해당하며, 지난 5일 종가 기준 약 4955억 원 규모다.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 2029만 520주에서 2억 1798만 707주로 감소할 예정이며, 상장 주식 제외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통합 셀트리온 출범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사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
셀트리온의 창업주 서정진 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이사회 공동의장이 본격적인 경영 전면에 나선다.3일 업계에 따르면 서 의장은 오는 8~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바이오 최대 투자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에 참가한다. 셀트리온 관계자에 따르면 서정진 회장과 함께 서 의장은 JPM 메인트랙에서 공동 발표에 나서게 된다.최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통해 통합 셀트리온 출범으로 서 의장은 경영사업부 총괄로 제조개발사업부 총괄 기우성 부회장, 글로벌판매사업부 총괄 김형기 부회장과 함께 3인 각자대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4~26일까지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3, 이하 CPHI)’에 셀트리온이 참가해 파트너링 강화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CPHI는 150여 개국에서 4만 7000명 가량의 제약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선구적인 신제품과 기술을 공유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콘퍼런스다. 매년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행사가 개최되며, 지난해 독일에 이어 올해는 스페인의 ‘피라 바르셀로
셀트리온그룹이 17일 주요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하고, 이날 합병 관련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셀트리온은 단계적인 합병을 통해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합병에서 셀트리온제약은 빠지게 됐는데, 이와 관련된 질문에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은 "3개 회사가 동시에 합병 추진은 절차상의 애로사항이 많이 존재했다. 주주 간의 서로 이해관계가 복잡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1단계를 결정한 것이고, 6개월 안에 2단계 합병을 추진하겠다. 궁극적으로 케미컬까지 아우르는 종합제약회사로 도약할 것
국내 종합 생명공학 기업 셀트리온 그룹이 전 세계적인 불경기 속에서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지고 있다.13일 셀트리온 그룹은 2023년 각 계열사들의 신성장 비전 및 주요 업무 목표를 구체화 했다고 밝혔다."바이오시밀러 강자에서 신약 개발 회사로"셀트리온은 선행 제품들을 면밀히 연구해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효율은 높이기 위해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특허가 만료된 생물의약품에 대한 복제약)에 주력해왔다. 오리지널과의 광범위한 비교 평가를 통해 동등성이 입증된
올해 7월 21일부터 스테로이드·에페드린 성분 주사 등 전문의약품을 불법으로 구매한 소비자에게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에페드린(Ephedrine)은 마취 중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 및 각성제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에페드린 주사제는 기관지 천식, 비점막의 충혈, 척추 마취시 혈압강화 치료제의 효능을 가졌으며 부작용으로는 가슴 두근거림, 맥박과 혈압상승, 어지러움, 두통, 구역, 배뇨장애, 입마름 등이 있다.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뇌졸중과 심장마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달부터 올 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만개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급회를 통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Home Test)' 1만개를 기부했다.개인이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 기부다. 해당 제품은 관내 기숙학교 학생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해당 자가검사키트는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약품 생산실적의 연평균성장률이 제조업의 3배로 성장했다.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은 22조3132억원으로 2015년~2019년까지 연평균 7.1% 성장했다. 이것은 전체 제조업 성장률(2.4%)의 3배에 달한다. 의약품 생산실적은 16조9696억원 수준이던 2015년과 18조8061억원인 2016년, 20조3580억원인 2017년, 21조1054억원인 2018년을 지나 2019년에는 22조3132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전 산업의 국내총생산(GDP) 연평균성장률은 3.7% 수준이다. 의약품 중
세계 보건기구(WHO)는 대유행을 선언했고 몇몇 나라의 가혹한 봉쇄 전략에도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는 쉽지않은 가운데, 사람들의 시선은 백신개발의 가능성에 쏠려있다.17일 기준 존스 홉킨스 CSSE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74995명이며 사망자는 총 6706명이며, 회복한 사람은 77658명이다.영국은 약 35개의 기업과 학회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만들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데, 그 중 적어도 4개는 이미 동물실험을 진행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보스턴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회사인 모더나(Mode
보건복지부, 스웨덴과 보건복지 협력 양해각서 체결보건복지부는 12월 18일(수) 17시 30분 청와대 접견실에서 한국-스웨덴간 보건복지 분야 협력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을 체결하였다. 서명당사자 : (한국)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와 (스웨덴) 안나 할베리 외교통상노르딕 장관(보건사회부 장관 대리)양해각서에는 한국과 스웨덴 간 공동 관심 분야에서 보건 복지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 따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분야와 협력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2013년 체
타 산업보다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영향이 적은 산업인 화장품, 제약바이오 등도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몰라 노심초사하는 상황이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를 가늠할 수 없고, 장기화할 경우 불확실성도 그만큼 커지는 탓이다. 현재 백화점에서는 SK-Ⅱ, 시세이도 등 일본 화장품 매출이 불매운동 전보다 10~20%, 헬스앤뷰티 스토어에서는 한 자릿수 감소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전체 판매 제품 중 일본 제품 비중은 미미하다”면서도 “하지만 워낙 역동적인 분위기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 역시 “이
2016년 첫 발의된지 3년 만에 드디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첨단바이오법)’ 제정안이 오늘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틀 연속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이 법 처리도 지연되는 등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막판 진통을 겪었지만, 끝내 통과했다. 첨단바이오법은 살아있는 세포를 배양하거나 편집해 만드는 바이오의약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그동안 치료가 불가능했던 질병을 고치는 혁신적 의약품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안이다. 또 살아있는 세포·단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