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0시 기준, 사망자는 1명이 추가 총 67명
전체 신고환자 240668명 중 17940명 검사 중, 222728명 음성
격리 치료 중인 사람 68명이 감소해 총 7402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1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10명이 추가되어 총 7979명으로 나타났으며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총 67명이며, 완치되어 격리해제된 사람은 177명이 추가되어 총 510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재난대책본부가 13일 오전 10시 국내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발생현황 보고에서 이와같이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1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질병관리본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1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질병관리본부

전체 신고환자 240668명 중 17940명이 검사 중이며, 222728명이 음성결과가 나왔다. 격리 중인 사람은 68명이 감소하여 총 7402명이 격리 중이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3.1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질병관리본부
지역별 확진자 현황 (3.1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질병관리본부

새로 추가된 확진자 110명 중에는 지역별로 대구에서 61명, 세종에서 17명, 서울에서 13명, 경기에서 7명, 경북 4명, 인천·대전·울산에서 각 2명, 부산과 충남에서 각 1명씩으로 나타났다.

13일 0시 기준 확진자 7979명 중에 사망자는 67명으로 전체 치명률은 0.84%로 나타났고, 성별로는 남성은 1.28%, 여성은 0.57%의 치명률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그래프, 누적확진자와 신규확진자 / 질병관리본부

한편, 세종시는 확진자가 34번째까지 나왔으며, 지난 12일에만 14명이 확진되었고 13일 오전에 또 3명이 늘어난 수치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의 9번째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해양수산부 부서 전체가 사실상 마비 상태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의 집단 확진으로 청사 내 선별진료소와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마련 중이다. 

서울에서는 구로콜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코리아빌딩 11층에서도 신천지교인 5명이 나왔는데, 신천지 신도 조사를 실시했지만 100여명의 신천지 신도들이 보건당국과 서울시의 협조요구에 불응하고 있어 서울시가 수사를 의뢰해 중앙정부 차원의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파악된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콜센터가 위치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콜센터가 위치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포인트경제 김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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