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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정오께 서울 동작구 상도3동 사전투표소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찾아와 대기줄이 투표장 건물 밖까지 길게 늘어서 있었다.선거 안내원들은 투표소를 찾은 사람들에게 주거지역을 물었다. 관내지역 사람들의 대기줄과 관외지역 대기줄이 다르다고 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별고의 신고 없이도 전국의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한데 관외 지역 사람들의 경우 좀 더 빠르게 투표가 가능한 것으로 보였다.상도동에 살고 있다는 60대 어르신은 "평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와보
[포인트경제]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다. 2024년 100만 명, 2039년 200만 명, 2050년에는 300만 명을 넘어설 만큼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치매의 중증도별 구분에서 가장 심각한 '중증 치매'는 모든 종류의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사회활동 및 가정생활 등의 독립적 수행이 곤란해져 항상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폭력이나 망상, 배회 등의 증세도 나타나 가정에서 중증 치매 환자를 돌보는 것은 심각한 갈등과 불화가 발생하기도 한다.그래서 가정에서 돌보기 힘든 중
‘도로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으로 인해 도로 표면에 침적된 먼지가 차량 이동으로 인해 재비산 되는 입자상 물질로 인체 노출 시 건강에 유해하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도로 재비산먼지 중점관리도로 구간을 1개 구간 추가 확대해 총 78개 구간으로 관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은 학교와 공원이 밀집해 있는 신당역-버티고개역 구간을 추가했고, 한신대학대학원-인수봉로318 구간을 교통량이 많은 삼양시장 오거리-국립 4.19민주묘지입구 사거리 구간으로 변경했다.지난 2020년까지 44개 구
정부와 의과대학 학생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의 집단행동이 확산되면서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지역의 주요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응에 나섰다.8일 서울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서울지역 주요 병원장 간담회에서 "서울의 주요 상급 및 종합병원들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 때마다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적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온 경험이 있다"며 "어떤 경우라도 위급한 환자가 치료받지 못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은 없어야 하는 만큼, 중증
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보급을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과 화물차 중심으로 집중 전환할 계획이다.27일 서울시는 올해 총 전기차 보급물량이 1만1578대로 주행거리가 높아 온길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큰 대중교통과 화물차에 총 5307대를 집중 보급한다고 밝혔다.총 보급 물량 중 민간 부문이 1만1362대, 공공 부문이 216대다. 민간 보급 차종별로는 승용차 5000대, 화물차 2500대, 이륜차 1000대, 택시 2380대, 시내·마을버스 427대, 어린이통학차량 45대, 순환·통근버스 10대다.대중교통 분야 보급물량 2807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혈압과 맥박을 낮춰 스트레스 반응을 감소시켜 주고, 신체적 긴장을 풀어주며 자존감을 높여주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해 주는 등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확인됐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는 여러 가지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취약계층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이에 서울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27일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
서울시가 농가소득 감소와 농업 인구 고령화 등 고충 경감을 위해 농업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14일 서울시는 농업기계 구입 시 구매 비용의 60%, 최대 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서울지역 농업인의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그간 지원 현황을 고려했을 때 올해는 약 20대의 기계 구매 비용을 지원할 것으로 예산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지원 금액은 5000만 원 미만 농업기계는 구매비용의 60%(서울시 30%, 농협 30%), 최대 600만 원(서울시 300만 원, 농협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최근 고물가와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이나 제과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위해 서울시가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진행한다.8일 서울시는 총 20억 원의 식품진흥기금 융자금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시중 은행보다 낮은 연 1~2%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이며, 식품제조업소의 경우에는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이다.지원 대상은 서울에서 영업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 등이다. 영업장 시설개선에 필요한 자금이 이들에 지원되는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도입을 준비하는 식품제
지난 2016년부터 종합건강검진기관인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시민의 건강관리 지원을 해온 서울시복지재단이 올해도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대상은 저소득 청년, 장애인 등 220명으로 올해는 가족돌봄청년도 대상에 포함된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 비용이 드는 검진항목(14~17종)에 대한 검사를 의료서비스로 무상 제공해 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서울시복지재단과 KMI는 작년까지 총 940명에게
서울시에 올해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운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한파주의보는 경기도(평택, 이천, 안성, 여주 제외), 서해5도, 강원도, 서울, 인천(용진군 제외) 등이 발표됐다. 현재 서울시 동작구는 영하 10℃도 체감온도는 영하 14.7℃인데. 어제보다 12℃ 낮은 수치다.21일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서울시가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 징수에 나선다. 올해부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택수색․명단공개 등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 조세 질서를 확립하고 세수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16일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로부터 지난해 신규로 발생한 시세 고액체납 9428건, 1301억 원에 대한 징수권을 이관받아 집중 징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이들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과 가족 조사 등을 모두 마쳤다.지난 12일 서울시는 체납자 1496명에게 납부촉구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서울시가 올해 첫 주택 재개발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서울시는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구로, 금천, 관악 등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대상지 5곳과 공공재개발 1곳을 포함해 총 6곳이 선정됐다. 신통기회 재개발 후보지는 이제 총 57곳이다.이번에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서울시는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올해 첫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독산동 1036
서울시가 5일 오후 1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첫 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며, 국회 대기오염물질이 수도권으로 유입되며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했다고 추정했다.미세먼지 경보단계 농도 기준에서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지역의도시대기측정소 PM-2.5 시간당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발령한다. 해제는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도시대기측정소의 PM-2.5 시간당 평균농도가 35㎍/㎥ 미만인 때 내려진다.초미세먼지(PM-
1996년 11월부터 지금까지 27년간 서울시가 징수해 온 남산 1-3호 터널 및 연결도로 혼잡통행료를 일부만 징수하기로 했다.오는 15일부터 외곽방향은 통행료를 받지 않고, 도심방향으로만 2천 원 징수한다.4일 서울시는 그간의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요금 수준 2천 원으로는 부과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과 혼잡한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상대적으로 덜 혼잡한 외곽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까지 통행료를 징수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고 설명했다.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다양한 견해가 있어 서울시는 달라진 교통 여건을
한파 속 '찾아가는 이동노동자들의 쉼터' 이용률이 높아 2월 8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보장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에 지난해 11월 27일~12월 29일까지 운영한 결과 총 4700여 명이 방문했다.이에 서울시는 2월 8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소파와 테이블이 비치된 캠핑카 4대를 개조해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이동노동자들이 주로 일하는 지역 약 30여 곳을 순회
서울시가 내년 시비 40억 원을 투입해 서울형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행해 총 25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해당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 사업은 장애유형에 따른 특성과 고용시장의 변화까지 고려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면, 상대적으로 시각이 발달한 청각장애인에게는 AI데이터 라벨러 직무를, 거동이 불편한 중증 근육장애인에게는 불법·저작권 침해 콘텐츠 모니터링 직무를 발굴·제안하는 방식이다.기존 공공일자리 사업은 행정보조․환경정리 등 단순노무
1천 원으로 추운 겨울을 재밌게 보낼 수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2일 금요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운영시간은 평일(일~목)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금·토·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이용료는 부담 없는 1천 원이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필요시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을 유료로 이용 가능하다.첫 날인 22일에는 타악그룹 ‘라퍼커션’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등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공식 행사와 피겨스케이팅 공연이 준비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최근 4년 간 2300건 이상 발생했고, 노후 에스컬레이터도 17%에 달한다. 지난 6월 분당선 수내역에서는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시민 14명이 중경상을 입기도 했다.이번에 지하철 노원역에 4호선과 7호선을 잇는 환승통로에 설치된 오래되고 낡은 에스컬레이터 6대의 교체공사가 진행된다. 공사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9월까지 약 9개월간인데 해당 환승통로는 전면 폐쇄된다.노원역에서 4호선과 7호선을 갈아타는 고객은 외부 출입구를 이용하는 ‘간접 환승’ 방식을 이용해야 한다.부분 폐
18일 중부지방과 전북 및 경북권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랭질환자와 계량기 동파도 속출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이 -11도, 대전 -10도, 대구 -7도, 부산 -5도,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 및 경북내륙에는 -10도 이하, 남부지방은 -5도 이하로 내려가 매우 춥겠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대구 2도, 부산 4도로 낮 동안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전망했다.한파
위조상품을 제작·판매·보관하는 것은 타인의 재산과 신용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범죄행위로 상표법 제230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서울시가 올해 명동, 동대문·남대문 시장 등에서 위조상품 일제 단속을 펼친 결과 유명 브랜드 위조상품 불법 판매업자 137명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적발 건수인 120명보다 늘어난 수치로 이들은 유명 브랜드 상표를 위조한 상품을 판매했거나 보관하고 있었다. 액세서리, 의류, 가방, 지갑, 벨트, 스카프, 기타 잡화 등 압수한 물품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