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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지난 11일부터 5일간 태국에서 열린 '물축제' 송크란 기간 중 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600여 명이 부상했다.16일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촌난 스리깨우 태국 공중보건부 장관은 송크란 축제 기간 동안 206명이 숨지고 159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교통사고는 1259건에 달했고 14일에만 교통사고 317건, 사망자 38명, 부상자 31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태국의 새해 명절인 송크란에 태국인들은 불운을 씻는 의미로 불상이나 손에 정화수를 뿌리며 소원을 빈다. 송크란 연휴 기간
[포인트경제] 지난 3일 규모 7.2(유럽지중해지진센터·미국 지질조사국은 7.4로 발표) 지진이 발생한 대만은 여진이 계속 발생하면서 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립돼 아직도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6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실종자는 6명이며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고 알려졌지만, 인구 30만명이 넘는 대만의 화롄현은 극심한 지진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잘 버텼다는 평가다.대만과 그 주변 섬들은 '불의 고리'라고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의 세 기작판이 교차하는 지점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재해나 인재로
최근 수개월간의 폭격으로 인해 가자지구의 모스크, 박물관 등 역사 문화적으로 중요한 200개 이상의 건물이 무너져 잔해로 변했다.가자 대모스크라 불리는 오마리 모스크는 여전히 남아있긴 하지만 '미너렛'이 짦아지고 건물이 크게 손상됐다. '모스크'란 이슬람교의 예배장소, 사원을 말한다. 무슬림들이 모여 종교활동을 하는 곳이다. 모스크는 돔과 건물을 둘러싼 '미너렛'이라 불리는 첨탑이 특징이다.가자 대모스크는 7세기에 지어진 팔레스타인 주의 가자 구시가지에 위치한 가자지구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모스크로 고대 블레셋 신전이 있던 곳으로
지난 10월 7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이스라엘 가자지구에서 2만5천 명이 사망했다고 2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보건부가 발표했다. 사상자의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로 알려졌다.이날 가디언지,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하마스 산하 보건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178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개전 이후 가장 인명피해가 큰 규모라고 언급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재 이스라엘 옆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세우자는 ‘두 국가 해결론(양국론)’을 또 한 번 거부했다.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2608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절반 이상의 화재가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전라남도소방본부의 '2023년 전남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선 2608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전년(2926건)보다 317건(10.8%)이 줄었다.인명피해는 91명(사망 18명·부상 73명)으로 전년 100명(사망 30명·부상 70명)보다 9% 감소했고 사망자는 40% 줄었다.재산피해는 인접건물 연소 확대 저지 등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공장, 창고 등 비주거시설 화재피해가 줄어 전년보다 4.1%(14억) 감소했다.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일본 중부 이시카와(Ishikawa)현에서 4일(목요일) 사망자 수는 81명으로 늘고 50명 이상이 아직 행방불명된 가운데 수색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현지 공영 NHK,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와지마시에서 47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해 스즈시 23명, 나나오시 5명, 아나미즈마치·노토초 각 2명, 하쿠이시·시카마치 각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경상 등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 수는 40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재난 발생 후 골든타임 '72시간' 안에 생존자를 찾기 위한 총
어린이 8명을 포함해 승객 367명이 탑승한 일본 JAL 항공 여객기가 착륙한 직후인 지난 2일 오후 5시 47분경에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일본 해안경비대 비행기와 충돌해 두 항공기 모두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해안경비대 비행기에 타고 있던 대원 5명이 숨지고, 여객기에 탑승했던 379명 승객 전원은 큰 부상 없이 탈출했다.영국 가디언지는 "그들의 안전한 탈출은 기적처럼 여겨졌다"라고 보도했다.일본 내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의 활주로에서 발생한 이 사고의 원인은 항공 교통 통신 기록이 공개되지 않
새해 첫날 일본 중부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와 주변 지역을 강타한 강력한 지진으로 최소 2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서 규모 7.6의 지진으로 대규모 구조물 피해와 화재가 발생했고, 계속되는 여진으로 도로 잔해와 함께 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밤새 140여 차례 여진이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는데 사망자 중에는 와지마 시립병원 희생자 7명이 포함됐다.쓰나미 경보는 오후 4시 10분 지진 이후 월요일 밤 와지마 항에 각각 약 1.2m의 가장 높은
1994년 가습기살균제가 판매되기 시작한 이후 원인도 알지 못한 채 건강을 잃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게다가 출시 17년 후인 2011년에서야 사용자제 권고가 내려진 '최악의 참사'.지난해 4월 '공기살인'이라는 영화로도 개봉된 바 있는 이 참사는 제품을 출시했던 기업들은 어떠한 책임도 지려하지 않았고, 증거 조작까지 시도했으며, 국가 역시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정부와 기업은 피해와 위험을 무시, 은폐, 축소, 책임 회피했으며, 적극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가습기살균제참사 종합보고서, 사회
미국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플로리다, 뉴저지, 뉴멕시코, 뉴욕, 워싱턴 등 12개 주에서 사람들이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안약을 사용하고 난 후 영구적인 시력 상실과 입원 등을 포함한 최소 55건의 감염 사례와 1명의 사망 사례가 발생해 미국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지난 1일 CNN에 따르면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10개 이상의 인공 눈물 브랜드 중 적어도 하나를 사용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들 환자의 대다수는 EzriCare의 제품을 사용했다. 이 점안액은 무방부제이므로 박테리아 성장을 방지하는 성분이 없다. CDC는 각막,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318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급증세는 지속하고 있지만 입원환자 수는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2월 2주(6068명)에 비해 6798명이 늘어난 6866명(12월 3주)이며, 주간 입원환자 수는 5623명에서 206명이 줄어 5417명으로 나타났다.사망자 절반 이상이 백신 미접종자·1차 접종자12월 3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60대 이상 연령군(85%, 803명)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40~50대는 11.3%로 107명, 30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92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이후 엿새 만에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대에서 세자릿 수로 감소해 이날 국내 신규 확진수는 926명으로 나타났지만 주말동안 검사량이 평일보다 2만건 이상 적어 감소세로 단정하긴 어려운 실정이다. 국내 발생 확진수의 지역별로는 서울 327명, 경기 237명, 인천 85명, 경북 48명, 강원 22명, 제구 23명, 충북 29명, 부산 19명, 울산 17명, 충남 16명, 경남 15명, 전북 11명, 광주 11명, 전남 8
전세계로 확산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미국에서는 22일(현지시간) 기준 20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립안전위원회(NSC)에 따르면 코로나19는 2020년 미국에서 주요 사망 원인인 심장병과 암에 이어 세번째가 될 것이라고 한다. NSC는 8월의 미국 코로나19 사망자는 최근 데이터인 2018년도 사고로 인한 사망의 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마약 과다복용이나 자동차교통사고, 추락 등을 포함하는 예방가능한 사망이다. 8개월 여의 시간동안 코로나19는 2018년 사고사보다 더
7일 0시 기준 서울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으로 이 중 해외접촉이 3명, 확진자 접촉이 4명이며 나머지 2명은 경로 확인 중이다. 서울시는 이날 전일 0시 대비 코로나19 서울시 확진자가 9명이 늘어 총 1645명이며, 130명이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1502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이날 서울시에서 1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9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던 중 지난 5일 사망했다. 선교회 소모임 관련 발생선교회에서 활동하는 은평구 1명
지난 17일 기준 지금까지 정부에 접수된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인한 사망자는 1553명이지만,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조사한 결과 사망자는 그보다 10배 가량 높은 1만4천여 명으로 추산됐다. 27일 사참위 가습기살균제사건 진상규명 소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규모 정밀추산 연구'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참위에서 서울·경기·강원 등의 권역 3천가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영·호남 2천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본 정밀추산 연구는 지난 2019년 8월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 청문회'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역대 가습기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21일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1일 기준 도쿄도에서 237명, 오사카부 72명, 아이치현 53명, 가나가와현 30명 등 전국적으로 562명이 추가로 감염됐으며, 누적 환자는 총 2만7138명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증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해졌지만 확산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확진자가 3일 만에 200명을
전 세계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사망자가 30만명을 넘어서면서 브라질에서는 임명된 지 한 달도 안되어 보건부장관이 사임했고, 사망자는 14000명에 이르렀다.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브라질의 종양학자 넬슨 테이치의 갑작스러운 사임소식은 금요일 오전 보건부의 보고로 알려졌다. 4월 16일 전임자의 해임 후 임명된 테이치 보건장관은 볼소나로 대통령에게 사회적 고립과 클로로퀸의 사용에 대해 계속해서 동의하지 않았는데, 볼소나로 대통령은 목요일에 전임 보건부장관이 도입한 규제 지침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존 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16
12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CDC)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뉴욕시에서 공식적인 코로나-19 사망자수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한다.이 보고서는 도시의 초과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3월 중순 이후 2만4172명이 더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평상시 예상된 사망률에 비해 더 많은 수치라고 CNN이 보도했다.이 중 약 1만9천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이 확인되었거나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뉴욕시 보건정신위생국의 도날드 올슨이 이끄는 연구팀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24일 0시 기준 전일대비 6명이 늘어 총 10708명으로 집계됐다.격리해제는 90명이 추가돼 총 8501명이며 이날 사망자는 0명으로 어제와 같이 총 240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신규 확진자 6명 중에 부산에서 1명, 대구 2명, 경기 1명, 경북 1명, 검역 1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의사환자 58만9520명 중에 56만9212명이 음성결과가 나왔고 9600명이 검사 중이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20건의 치료제 연구와 백신 후보물질 10여건이 개발 중으로 조사됐다. 24일 정부는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21일 0시 기준 238명의 사망자가 국내 집계됐지만, 1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망자는 이보다 훨씬 많은 1545명(2020년 4월 20일 기준, 질환 중복 제외)으로 나타났다.신청·접수 사례로만 폐질환 피해자는 5689명 중에 사망자가 1309명이며, 태아 피해자는 56명 중에 19명이 사망했으며 천식 피해자는 5486명 중에 1227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전체 판정완료 사망 수치는 256명이다. 나머지 1289명의 사망자와 4189명의 생존자는 접수·판정 중이다.2011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