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광주광역시 서구가 미세먼지 안심 공간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 공기커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서구는 지난 3년간 환경부 및 광주광역시와의 협의를 통해 △금호2동 37개소(65기) △동천동 29개소(37기) △풍암동 20개소(25기)를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미세먼지 쉘터·스마트 에어샤워, 공기커튼, 식물벽 설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이번 공기커튼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던 지역 또는 사업대상에 해당되지 못했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
광주광역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배출가스 4등급 차량 1914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184대, 도로용 3종 건설기계·굴착기·지게차 89대 등 총 3187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이에 따른 지원 보조금은 총 93억 원 규모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운행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이다.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2022년 전라남도의 대기질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2022년 대기질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남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제주와 함께 14㎍/㎥을 기록했다.2021년 대비 미세먼지(PM-10)는 32㎍/㎥에서 26㎍/㎥로, 초미세먼지(PM-2.5)는 15㎍/㎥에서 14㎍/㎥로 감소했다.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는 각각 0.003ppm, 0.009 ppm, 0.4ppm으로 동일한 농도를 보였으나 오존(O3)은 0.034
오늘(5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안개가 끼고 미세먼지가 '나쁨' 단계를 보이고, 내일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5일 기상청은 전국에 안개와 미세먼지, 도로 살얼음으로 안전운행에 주의하길 당부했다. 내일부터는 아침 최저기온이 -8~4도로 떨어져 추위가 예상된다.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비나 눈이 1mm미만으로 조금 오겠으나 안개가 더해져 양은 적지만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전남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객 현황(2022년 12월 기준)에 따르면 지하철 이용객은 전년대비 11.61% 증가했다. 유동인구가 높은 지하철의 내부 공기질의 오염도는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건강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공기질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현재 서울 지하철은 지상역을 제외한 모든 지하역과 전동차에 대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있으며, 서울시 지하역사 내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미세먼지(PM10)의 경우 100㎍/㎥, 초미세먼지(PM2.5)의 경우에는 50㎍/㎥ 이하로 유지하도록 정하고 있다.요즘
국내 치매 환자 수는 2021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88만6천여 명이다.(중앙치매센터) 전 세계적으로는 57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2050년에는 그 수가 1억 53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러한 사례의 최대 40%는 대기 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과 같이 잠재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위험 요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과학자들은 지적한다. 치매, 우울증 등이 대기오염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는 지속해서 있어왔다.함께 볼 기사 : 청소년의 우울 증가와 대기오염의 관련성"대기오염에 노출된 아이는
코로나19가 주춤해진 요즘 항공여객 수요도 증가 추세인 가운데, 공항 근처 대기 환경과 유해물질 관련 이슈도 제기되고 있다.지난해에는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는 제주국제공항 주변의 대기환경 안전에 대한 이야기들도 나왔다. 지난 8월 제주의 한 매체에서는 제주국제공항 인근 지역 마을 항공기의 심각한 소음문제, 대기오염물질 등의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최성수 한국항공객실안전협회 협회장은 공항에 주기돼 있는 수십대의 항공기에서 자체 보조발전기를 동시에 가동할 경우 생기는 소음발생과 대기오염물질 발생과 관련해 항공기 운용 시 초고압 물스프레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우리는 으레 마스크와 개인위생관리를 먼저 떠올린다. 미세먼지 문제가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개인방역의 수준이 높아졌다 보니 스스로 준비하는 것은 꽤 익숙해진 사항이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개인적이고 일시적인 대응 수준이 아닌 꾸준한 미세먼지 관리가 요구되는 영역도 있다.미세먼지는 떠있을 때도 그렇지만 어딘가에 묻거나 뭉쳐질 경우 빛을 차단하는 성질을 발휘하는데 농촌에 많은 시설하우스 표면에 부착될 경우 투광량을 낮춰 하우스 작물의 품질 저하와 수확물 감소를 가져온다. 게다가 미세먼
지속적인 슬픔, 절망감, 집중력 장애, 수면 장애 등의 우울 증상. 이러한 우울 증상이 대기오염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미국 심리학회에서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서 대기 오염으로 인한 오존 노출이 대기질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에서도 청소년의 우울 증상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 발전소 및 기타 다양한 오염 물질이 햇빛에 반응할 때 생성되는 가스다.높은 오존 수치는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을 포함해 다양한 신체적 질병과 관련이 있는데, 이번 연구는 시간 경과에 따른 청소년
대기오염이 호흡기를 비롯한 인체 건강 영향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릴적부터 성장과정에 대기오염에 노출될 경우 정신건강의 악화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가 있어 주목되고 있다.영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25년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교통체증으로 대기오염 속에서 성장한 아이는 18세가 될 때까지 정신 질환 발병률이 더 높다고 한다.연구자들은 어린 시절의 질소 산화물과 미립자 물질에 대한 노출과 불안, 우울증과 같은 장애의 발달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28일 영국 가디언지에서 다룬 이 연구는 1994년과 1995년에 잉글랜드과
대기오염 정보가 일기예보에 포함되는 것이 기본이 된 만큼 미세먼지는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코로나 사태와 맞물려 마스크와 위생 활동이 일반화되어 있지만 그래도 중금속, 유해화학물질로 이루어진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는 소홀히 할 수 없다.호흡기에 알레르기성 비염·기관지염·천식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것 외에 안구의 결막염·각막염, 폐 손상 등에도 치명적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식품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미나리봄철 대표 채소인 미나리는 기본적으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황산화 성
국내 공기질 관리제도는 실내와 실외로 구분하고 있고, 실내 공기질 관리는 시설 유형에 따라 실내공기질 관리법, 학교보건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지하도상가의 공기질 관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의해 관리되는데 실내공기질은 유지 5종과 권고 3종으로 나뉜다. 유지기준은 반드시 지켜야하는 기준으로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제재 조치가 시행된다. 권고기준은 자율적 준수를 유도하고 위반 시 개선 권고가 이루어진다.국내 실내공기질 관리 기준과 WHO의 관리 기준의 비교국내 지하도상가의 공기질은 '[지하도상가의 공기] ① 실내
현대인들은 하루에 90% 이상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낸다. 실내 공기의 질은 건강과 직결될 수밖에 없다.보통의 직장인들은 건물의 창문이나 환기구를 통해 환기를 하거나 공기청정기 등을 통해 실내 환경에 신경 쓰고 있다. 그러나 창문도 없는 지하도상가의 실내공기질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서울에는 고속터미널, 영등포, 시청 등 약 25개소의 지하도상가와 2788개의 점포가 있다. 고속터미널 지하도상가를 이용하는 시민이 하루 평균 19만 명인걸 감안하면 서울 전체의 지하도상가 이용객 수는 더 많다. 그러나 상가 이용객은 몇시간 정도 잠
미세먼지보다 더 작아 인체 내 기관지 및 폐의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협적인 초미세먼지, 그 주요 원인은 무엇일까?미세먼지의 주 발생원인은 화석연료가 연소하거나 자동차의 배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서울의 초미세먼지가 자동차 배기가스와 난방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의 초미세먼지의 성분 중 자동차 등에서 배출된 질산염이온, 황산염이온과 같은 이온류와 화석연료 연소 등 유기 탄소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7일 서울의 전지역의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에는 초미세먼지 PM-2.5가 51㎍/㎥으로 '나쁨' 으로 표시되었으며, 11시께는 46㎍/㎥로 마찬가지로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은 36~75㎍/㎥ 사이이다. 미세먼지는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로 구분되는데 초미세먼지는 직경이 2.5㎛이하인 먼지이며, 미세먼지는 직경이 10㎛이하인 먼지다. 일반적으로 사람 머리카락 두께와 비교할 때 초미세먼지(PM-2.5)는 1/20∼1/30
대기의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분석·연구하는 대기환경연구소가 전북권에도 만들어져 19일 개소식을 연다. 이번에 개소되는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는 전국에서 9번째로 구축됐으며, 예비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7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금속(납, 칼슘, 비소, 망간, 니켈 등), 이온(황산염, 질산염 등), 탄소(유기탄소, 무기탄소) 등의 측정용 장비 13종 19대를 운영하게 된다. 대기환경연구소는 환경부에서 직접 운영 중인 대기 집중측정망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백령도, 수도권, 호남권, 중
일교차가 커지면서 난방을 해야하는 계절이 왔다. 도시에서보다 농촌 등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의 화재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은 난방용품 화재 원인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화목보일러'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화재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123ha의 산림이 소실되고 37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는데 이것은 화목보일러의 부실시공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난방 등 계절용품 화재는 총 1만9210건으로 이 중 화목보
건설현장의 비산먼지를 저감시키기 위한 신기술을 포스코건설과 현대정밀화학이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비산먼지(날림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물질인 먼지가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되는 경우 '비산먼지'라고 총칭한다. 비산분진, 날림먼지라고도 하며, 주로 건설업과 시멘트·석탄·토사·골재 공장 등에서 발생한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PM-10) 발생량 중 비산먼지가 44.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도로재비산먼지가 45%, 건설공가 22%, 나대지 12%를 차지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조금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의 날씨와 초미세먼지는 어떨까?국가기후환경회의에 따르면 부처님오신날 30일은 서울과 경기권이 초미세먼지 지수가 '보통'이며, 모든 권역이 '좋음'이다. 그외 5월1(금)~5월4일(월)에는 모든 권역이 '낮음'이다.비소식도 있는데 기상청에 따르면 2일(토)은 강원영서와 제주도, 3일(일)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 4일(월)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낮 기온은 4일(월)까지 21~30도, 특히 2일(토)에 일부 경북내륙에는 30도 이상으
작년 11월부터 올 1월까지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전국 어린이집 미세먼지 대응 현황을 점검한 결과, 보건복지부는 배포한 '어린이집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집 자체 점검 2만여 개 이외에 지방자치단체 관할 총 1만 1526개소, 보건복지부 민관합동점검으로는 16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 결과,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공기청정기를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일부 매뉴얼을 비치하지 않은 어린이집 등은 현장에서 개선하도록 조치하였으며, 미세먼지 취약계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