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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병상 여력 회복 중...가동률 21%, 8271병상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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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병상 여력 회복 중...가동률 21%, 8271병상 이용가능
  • 김민철 기자
  • 승인 2021.01.20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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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주일 동안 국내 발생 환자 3116명...1일 평균 환자 수 445.1명
생활치료센터, 총 72개소 1만2626병상 확보...가동률 2.6%, 9777병상 이용 가능
1호 감염병 전담요양병원으로 지정된 강남구 ‘느루요양병원’에서 15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수는 404명으로 처음으로 국내에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째가 된다. 

코로나19 3차 유행은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시차를 두고 사망자는 연일 두자릿수로 나타나고 있어 인명피해는 계속되고 있다.

20일 기준 지난 1주일 동안 국내 발생 환자는 3116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445.1명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방역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병상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으로 병상 여력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기준 생활치료센터는 총 72개소 1만262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6%로 977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47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1%로 827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중증도별 병상 현황(1.19.기준) /보건복지부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962병상을 확보하고 있고, 가동률은 전국 37.1%로 5,63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며 수도권은176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전국 57.6%로 17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71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324병상, 수도권 160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병상 확보와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322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관반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생활치료센터가 현재 여유가 상당히 있기 때문에 운영 부분에서 2인 1실 또는 1인 1실도 충분하게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현장 곳곳에서 애쓰신 의료진과 방역 인력에 감사를 전하며, "무엇보다 서로를 위해 협력하고 연대해 온 국민 덕분에 지끔까지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었다"며,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저력을 믿고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서울시청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회원들이 코로나19 병상, 간호인력기준 요구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기자회견에서 의료연대본부는 "정부는 K방역 성공신화라고 하지만 병원 현장에서는 간호사들이 인력 부족, 기준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립 보라매병원에서는 간호사들이 혼자 감당할 수 없는 환자 수를 끌어안고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서울시, 보라매병원장은 아직도 의료인력 문제를 노사 관계 힘겨루기로 여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이들은 보라매병원 간호사 인력 요구안을 발표했다. 먼저 필요 인력 전원을 간호사로 충원할 경우 276명, 보조 인력을 포함할 경우 간호사 비중별 필요 인력은 90% 시 232명, 80% 시 189명 등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회원들이 19일 서울시청 앞에서 '코로나19 병상, 간호인력기준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보라매병원 간호 인력 문제는 최근 한 간호사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애로와 인력 증원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내면서 수면 위에 올랐는데, 정 총리는 SNS에서 "적극 지원하고 인력 충원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일부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서울시는 지난 15일 보라매병원 간호 인력 관련 "270명을 채용해 임용 대기 중"이라며 "추가로 간호인력 5명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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