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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광양시는 옛 광양읍 성터에 자리한 광양매일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3일 개장식을 연다고 밝혔다.광양매일시장은 193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광양읍의 중심 상권 역할을 해왔으나, 1995년 광양군과 동광양시 통합에 따른 청사 및 광양경찰서, 광양읍사무소 이전 등으로 상권이 쇠퇴하면서 침체기를 겪어왔다.시는 광양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마치고 2019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8억원 포함 총사업비 81억을 투입해 지난 3월 준공했다.광양매일시장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3월 27일 방영을 앞두고 배우 백일섭이 여수로 여행을 떠나며 가족들을 만났다. 프로그램은 ‘꽃할배’ 배우 백일섭은 아버지를 모신 고향 여수의 절에 방문하면서 이복동생 부부를 만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촬영 장소는 여수 현지에서 시민들에게 인기가 있는 ‘여수게장 민들레집’에서 이루어졌다.아름다운 여수 바다가 훤하게 보이는 여수게장 민들레집은 꽃게장, 통갈치조림, 돌게장, 생선구이 등 대표 음식들이 많이 있는 여수 횟집이다. 백일섭 가족은 즐거운 점심 식사를 가지며 가족 간의 진솔한 얘기들이 오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전남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이정현 후보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광양 5일 시장에서 첫 공식 유세활동에 나섰다. '4선 도전 관록'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천지개벽 이정현'이라는 헬멧을 쓰고 유세차량에 올라 "지역 발전론, 지역 일꾼"을 자처하며 목놓아 외쳤다.그러면서 "전남을 위해서 정치의 전남이 아닌 삶의 전남의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며 "광양은 여수와 순천에 뒤지지 않는 지역인 만큼 국제행사를 치를 준비가 돼 있는 무궁무진한 도시다. 광양은 2
제주에서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소비자들을 기망한 업소들이 나왔다.제주도 자치경찰단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 제주지원은 겨울철 대표 횟감인 방어의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횟집과 식당 등 판매업체 7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중 5곳은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로 소비자들을 눈가림해 판매했다. 다른 2곳은 아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총 7개 업소가 원산지표시를 위반해 판매한 일본산 방어의 총 물량은 4천628kg으로 추산된다.자치경찰단은 5곳의 원산지
최근 순천시의 인사권 남용과 무리한 징계시도, 강등인사 등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A 국장이 간부 공무원들의 연이은 퇴직 강요와 간부회의 불참 요구 등으로 따돌림과 갑질 발언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관련 기사 보기 : 순천시, 계속된 인사·감봉·징계 “인사권 남용” 지적A 국장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시청 내 주요 간부들의 집단적인 왕따와 갑질로 인해 충격을 받아 10차례 이상 정신과 병원의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또한 A 국장은 “노관규 시장이 ‘명예롭게 정리해라’고 퇴
처서(處暑)가 지난 이후로 더위가 한풀 꺾인 느낌이 선명하다. 곧 9월이 시작되면 가을의 분위기는 더욱 짙어질 텐데 가을은 미식의 즐거움을 느끼기에 좋은 계절로 많은 제철 재료가 눈을 사로잡는다. 대하도 그중 하나다.9월부터 12월 까지를 제철로 보는 대하(大蝦)는 몸집이 큰 새우라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와 남해에 서식하며 자생하는 새우 종류 중에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다.대하는 보통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유는 아스타잔틴(astaxanthin)과 키틴(chitin)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아스타잔틴은 요즘
음식은 입으로만 맛보는 것이 아니라고들 한다. 실제로 코로 느끼는 향과 눈으로 즐기는 모양과 색, 그날의 분위기와 흐르는 소리 등 식사를 하면서 영향을 받는 부분은 다양하다. 그래서 음식을 얘기할 때 그릇도 빼놓을 수가 없다.요리사에게 그릇은 어떤 의미일까? 일본 요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과 한국에서 활동한 요리사 A씨(42세)는 그릇 선택에 관한 의도와 실용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그릇의 광택과 질감으로 부드러움과 거침을 표현하고, 색으로 차가움과 따뜻함의 느낌을 의도한다."라고 기본적인 방식을 소개하며 "당연히 요리 재료를
하절기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여름철 바닷가 주변 횟집 등을 대상 위생점검 결과 비브리오 균이 검출되고 업소 3곳이 적발됐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은 전국 80개 항·포구 및 해수욕장 주변 횟집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특별 위생점검 결과, 수족관물 7건에서 비브리오균 2종이 검출되었으며,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주요 바닷가 주변에 식중독 현장검사차량을 배치해 횟집 등 수족관물 552건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오염여부를 현장에서 검사했다고 설명했다. 현장 신속검사는 식중
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위생·안전관리 취약 분야 중심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의 제조 가공 판매 업체 5천 7백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이달부터 9월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농산물 중 곡류와 두류 등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가 잘 발생할 수 있어 장마철 기간 동안 곰팡이 독소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축산물의 경우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식육 및 아이스크림 등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코로나19 국내 격리 중인 환자는 1731명으로 27일 0시 기준 전일대비 38명이 줄었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는 10명이 늘어 총 10738명으로 집계됐다. 47명이 완치되어 총 8764명이 격리해제되었으며,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243명으로 나타났다. 주말동안 국내 의사환자수는 60만을 넘어서 총 60만1660명으로 이중에 58만2027명이 음성결과를 받았고 8895명이 검사 중이다. 지역별로 신규확진자 10명 중에 대구에서 1명, 경기에서 3명, 충남 1명, 나머지 5명은 검역에서 나타났다. 최근 2주간 전파 경로는 해외유
연말이라 모임이 많은 요즘 약속장소에 가서 꼭 비상구를 찾아 확인하는게 필요하다.행정안전부는 송년회가 많은 연말, 모임 장소에 갈 때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구 위치를 먼저 알아 둘 것을 요청하였다.최근 5년(‘14 ~ ’18년) 간 겨울철(12~2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60,325건이며, 모두 3,444명의 인명피해(사망 586명, 부상 2,858명)가 발생하였다.주요 모임 장소인 음식점,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생활서비스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4,174건(전체 겨울철 화재 대비 7%)이며,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