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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 경주시는 지난 17일 황리단길 일원에서 착한가격·친절서비스 개선 결의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경주시 식품안전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황리단길 상가 연합회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이 40여명이 음식점 착한가격 및 친절 서비스 제공 자율 실천결의를 다졌다.특히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위생안전, 위생 친절 등의 구호를 외치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또 안심식사 문화 실천·식중독 예방 등을 위한 전단지와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최기식 한국외식업중앙회 경
[포인트경제] 경북 경주시가 다음달 10일까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대상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영업장 내 후드·덕트 환기시설, 주방기기 등 도색·교체·청소·개보수 △진입경사로 및 손잡이 설치 △손씻기 시설 설치 △푸드테크 기기 도입을 위한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규모는 일반·휴게음식점 75개소로 업체 당 최대 500만원까지 시설개선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나머지 20%는 사업주 부담이다.이를 위해 경주시는 예산 3억원을 사업비로 편성했다
웰치간균이라고도 불리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spore)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1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을 위해 반여고등학교를 찾았다.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3월 초 개학 시기 부산시교육청, 부산식약청, 부산시, 구·군의 합동 점검에 이어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의 경각심을 더욱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하윤수 교육감은 이날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시식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폈으며, 점검 후 학교급식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의논하는 시간도 가졌다.하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급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 22개 시군,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겨울철에는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집단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설 명절 기간 개인 및 식품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발생하고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도
광주 광산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설 명절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종합대책은 △돌봄이웃 지원 △지역경제 위기 대응, 지역 물가 안정 관리 △각종 재난, 안전관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귀성객 안전, 교통 소통 △비상 진료, 감염병·식중독 예방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 26개 추진사항으로 이뤄졌다.특히 설 명절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을 챙기고 온기를 나누는 노력에 힘쓸 계획이다.광산구는 돌봄 이웃과 복지시설의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명절 연휴 경로식당이 문을
최근 초밥이나 해산물에 곁들이는 와사비가 기억력을 향상한다고 밝혀졌다. 이는 향신료와 허브의 인지 기능 개선 연구와 맥을 같이 하며, 생활 속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유익하다.함께 볼 기사 : 향기가 인지·신경 기능까지 개선한다?일본 도호쿠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와사비 추출물은 노인의 단기 및 장기 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연구팀은 와사비의 주요 생리활성 화합물인 6-MSITC가 기억을 담당하는 뇌 영역인 해마의 염증과 산화 수준을 감소시킨다는 이론을 세웠다.6-MSITC(6 메틸설피닐 헥실 이소티오시아네이트)은
지난달부터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어린이 집단급식소 총 3774곳에 대해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곳이 적발됐다.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적발된 곳은 경기 용인시 소재 ▲사과나무어린이짐, ▲효성자연어린이집과 경남 사천시의 ▲삼한어린이집, ▲햇살가득어린이집 등 4곳이다.이들 적발된 어린이집 급식시설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건) ▲건강진단 미실시(1건) ▲보존식 미보관(1건) 행위로 적발됐다.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제공한 식품은 매회 1인분 분량을 섭씨 영하 18도 이하로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한다.다만, 위생점검과
일부 간편조리세트 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된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주)베지스타가 제조하고,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씨피엘비(주)가 판매한 간편조리세트 '곰곰 눈꽃치즈 불닭'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가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됐다.인천 남동구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2024년 8월 30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며, 내용량은 508g, 생산량은 85kg이다.함께 볼 기사 : 교활한 식중독균 '살모넬라'가 면역
어제 하루에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내원 환자는 1296명으로 일광화상만 180명으로 전해졌다.극심한 폭염과 온열질환자 속출로 축제에서 '생존게임'이 돼버린 잼버리대회에서 예상됐던 문제의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에 대하여 여야가 서로 남 탓을 하고 있는 동안 영국과 미국 등 일부 국가들이 조기 철수를 결정했다고 알려졌으며, 성범죄 의혹까지 생겨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영국 BBC 방송 등 현지 매체들은 각종 문제로 얼룩진 잼버리 상황을 보도하며 수도권으로 철수한 영국 대표단 1000여 명이 숙박시설이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원인이 알려진 레스토랑 식중독 발병의 약 40%가 전염성이 있는 동안 나타난 레스토랑 종사자들과 관련이 있다고 최근 밝혔다.미국에서 매년 약 4800만 명이 식인성 질환(식중독)으로 병에 걸리며, 그중 12만8000명이 입원하고 3000명이 사망한다. CDC는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조치를 강조하는 동시에 아픈 근로자가 일하지 못하도록 하는 '포괄적인 식품 안전 정책'을 더 잘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식당의 85%가 직원이 아플 때 일하는 것을 제한하는 정책이 있으며, 약 16%만이 관리자에게 알려
최근 5년 동일 기간 대비 올해 1~4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된 식중독 의심신고는 증가 추세다.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원인 조사 진행 중인 총건수는 198건이다. 최근 더욱 기온이 상승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개인 위생과 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이 필요하다.병원성대장균 식중독부주의하게 조리 제조된 샐러드, 겉절이 등 익히지 않은 채소류 조리 음식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원인 식품으로 많았다. 날 것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세척 후 냉장보관하거나 바로 섭취하는 게 좋다. 식약처는 대량으로 조리하는 경우는 염
지난달 23일 일본 미야자키현 노베오카시에서는 41명이 단체 식중독에 걸리는 일이 발생했다. 20일과 21일에 같은 선술집을 이용한 사람들에게서 설사와 발열 증상이 나타난 것. 조사 결과 손님들 말고도 여러 직원들에게서도 노로바이러스(Norovirus)가 발견되며, 이 가게의 요리가 원인으로 지목됐다.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다. 그래서 초겨울부터 초여름인 6월까지 발생 빈도가 높다. 특히 올해는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이하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퍼프린젠스는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여 사계절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고,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포자(균의 씨앗) 생성과정에서 만들어진 독소가 식중독을 유발한다.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산소와 접촉면이 적도록 많은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하거나,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 잘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8~12시간으로 대개 묽은 설사나 복통 등 가벼운 증상이
식중독 주의보가 가장 높은 계절이 여름철인것은 맞다. 하지만 가을이 됐다고 해서 그 긴장을 낮추는 것은 시기 상조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식중독 통계를 보면 가을철이라고 할 수 있는 9~11월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수는 적지 않다. 2012년 이후 통계를 보더라도 매년 월별 발생건수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8년 9월에는 통계상 가장 많은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이때는 학교 급식으로 제공된 초콜릿 케이크로 인해 전국적으로 2천200여 명의 학생들이 살모넬라균에 의해 집단 식중독을 일으킨 사고가 있었다
지난 8일에 이어 9일 밤사이 계속 비가 내리는 듯 하더니 서울시 하늘은 10일 오전부터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고 오후 3시가 다 되가는 지금까지 비는 그친 상태다.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현재 충청권과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특보 지역에는 10mm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남부와 전북, 경북권남부에는 1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서울과 수도권, 폭우로 인한 피해이번 폭우 피해는 10일 오전 7시 기준 서울시 자치구별 집계결과 주택과 상가 침수 34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식중독 의심 신고는 173건으로 환자 수는 2843명에 이른다. 최근 5년간 상반기 평균인 187건(3181명)보다는 줄었지만, 지난 6월 한 달간 식중독 발생건수는 53건으로 환자 수는 1198명으로 급증했다. 3일자 식약처의 식중독 예측지도에 따르면 전국이 식중독 위험단계다. 식중독 발생시설은 음식점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데 최근 건설현장 근로자 식당으로 불리는 간이식당, 일명 '함바(일본어: はんば,
논산시에서 시행하는 '식품안전도우미사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 건강 도모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식품안전도우미 어르신 3명을 1개 조로 꾸려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서 냉장고 내 식품 유통기한을 확인·정리하고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65세 이상으로 이루어진 식품안전도우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홀몸 어르신에게는 식중독 등의 위험을 없애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청소 간 어르신의 말 벗이 돼주는 것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
식사를 할 때 선호되거나 메인 메뉴의 맛으로 꼽히지는 않지만 입맛을 돋우고 균형을 잡아주는 맛이 신맛이다. 코스요리에서 상큼한 신맛으로 애피타이저를 구성하고 날씨가 더워지며 입맛이 떨어지는 시기에 새콤한 메뉴의 인기가 올라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런 신맛을 내는데 역할을 하는 것이 식초다.맛을 올리기 위해 즐겨 쓰는 식초지만 성분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유기산 역시 우리 몸에 매우 유익하다.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서 소화와 흡수를 편안하게 해주고 근육에 쌓이는 젖산을 분해해서 피로회복에도 효과를 발휘한다.또한 식초는 혈액순환을 돕고
낮 기온이 20도가 넘는 초여름 같은 4월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식중독과 같이 식품 매개 질환 발생 건수도 증가한다.최근 60대 자영업자 A씨는 "오랜만에 아들과 오붓하게 식사를 했는데, 그날 심한 복통과 설사에 시달리면서 4일 동안 고생했다"라고 말했다. 종종 가던 식당이었는데 그날 해물 재료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추측된다고도 했다.아이들 간식 '킨더 초콜릿', 살모넬라 감염증 사례로 생산 중단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벨기에에서 살모넬라 감염증 발병과 연관성이 있다고 확인된 페레로(FERRERO)사의 '킨더(Kin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