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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순창군이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을 환영하는 오리엔테이션과 환영행사를 열었다.군은 민선 8기 최영일 군수 취임 이후 처음으로 도입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역 농가의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고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돈 버는 농업'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설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지역 내 농가주를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만큼 두릅, 고추, 담배 등 일손이 많
[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시는 오랜 기간 지역 경제발전을 이끌며 함께 성장해 온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1회 우수장수기업'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최초로 선정하는 포항시 우수장수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 현재 30년 이상 포항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공장)의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평균 상시 고용 10인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다만, 사행성·불건전 영상게임기 제조업, 도소매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담배 중개업, 주점업 등 영위 기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모집 규모는 5개 사 내
전남 진도군은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 가입 시 자부담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사업 태풍·호우·대설·강풍·풍랑·해일·지진 등 자연재해로 피해 발생 시 복구에 필요한 현실적 보상을 통해 생활에 안정을 기할 수 있는 보험이다.가입대상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또는 공장(시설·기계·재고자산 포함)으로 업체당 자부담금의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신청은 시중의 6개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의 보험료를 비교한
정읍시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18일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 간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의를 주재한 이학수 시장은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특히 부주의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홍보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이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대부분이 영농 폐기물 소각이나 담배꽁초와 같은 부주의로 기인한다고 언급하면서 이로 인한 산불 발생 시 과태료 부과 등 시민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이 시장은 오는 28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요금 지원에 34만여명이 몰렸다. 연매출 3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이 그 대상이다.정부는 이르면 오는 20일부터 차감된 요금 고지서를 발급할 계획이며, 별도 서류제출 없이 사업자등록번호 등 신청자 정보만 입력해 대상자 통보 후 최초로 발생되는 올해 전기요금 고지서 상 청구되는 전기요금부터 최대 20만원을 차감한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13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생업 전선에 계신 소상공인 대표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달
진안군이 금연 로고라이트 설치로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선다.군은 8일 금연 로고라이트를 흡연 우범지역인 진안초등학교 앞, 제일약국 사거리 2개 지역에 설치했다고 밝혔다.로고라이트는 홍보 문구를 넣어 야간에 불빛을 이용해 바닥을 비추는 장치로 기존 금연 구역 안내 표지판과는 달리 어두운 밤에도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다.군은 지난해에도 공용 시외버스 터미널 앞을 포함한 세 곳에 금연로고라이트를 설치해 밤에도 밝게 빛나면서 간접흡연 방지에 기여하는 효과로 호평을 받았다.진압읍에 거주하는 김모씨(54세)는 "담배 연기로 인한 불편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로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과 사망을 가져왔던 전라북도 익산시 장점마을은 현재 회복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을까?29일 익산시는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상반기 내로 환경오염이 발생한 비료공장의 건축물 일부를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국가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57억 원이 투입돼 신목리 장점마을 일원의 자연 생태계를 잇고, 그 기능을 향상하는 환경 복원이다. 동식물 서식처를 복원하고 주민이 누릴 수 있는 도시 생태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초가공식품(UPF, Ultra-processed food)은 유화제나 착색료 같은 물질을 첨가해 산업적으로 가공된 식품으로 감미료, 방부제, 색소 등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음식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햄, 소시지를 비롯해 라면,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그리고 전자레인지 등으로 간단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는 간편식도 이에 해당된다.일반적으로 가공식품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 세계 최대 규모로 이를 검토한 연구 결과가 나와 시사하는 바가 크다.28일 영국 가디언지에 소개된 BMJ(영국의학저널
나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금연클리닉에서는 총 6개월 동안 금연에 따른 금단증상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실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패치와 보조제를 지원한다. 금연 성공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나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흡연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면서 "금연클리닉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흡연자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실제로 지난해 나주시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2608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절반 이상의 화재가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전라남도소방본부의 '2023년 전남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선 2608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전년(2926건)보다 317건(10.8%)이 줄었다.인명피해는 91명(사망 18명·부상 73명)으로 전년 100명(사망 30명·부상 70명)보다 9% 감소했고 사망자는 40% 줄었다.재산피해는 인접건물 연소 확대 저지 등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공장, 창고 등 비주거시설 화재피해가 줄어 전년보다 4.1%(14억) 감소했다.장
올해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각각 3.7%,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소비자물가는 2023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11.76(2020년=100)으로 전년대비 3.7% 올랐으나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2022년 5.1%보다 1.4%p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전년대비 3.8% 상승했다.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년 대비 의류·신발(6.8%), 주택·수도·전기·연료(6.7%), 음식·
전 세계에서 가장 주도적으로 담배 퇴출 정책을 실행한 국가인 뉴질랜드. 지난달 총선을 치르고 새로 들어선 뉴질랜드의 보수 정부는 전임 정부가 시행해 왔던 '담배 금지법'을 폐기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 법은 2024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며, 이는 2027년에 성인이 되는 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부터 담배 판매를 영구 금지한 법을 폐기하는 것이었다.2022년에 베트남은 2009년 1월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담배를 구입할 수 없도록 흡연 연령을 꾸준히 높이는 선구적인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수면 장애의 정확한 진단에는 다양한 측정기기들이 필요하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과학자들이 환자가 삼킨 비타민제 크기의 캡슐 센서로 수면 무호흡증을 측정했다고 한다. 이 연구 결과는 수면 장애뿐 아니라 기타 호흡계 질환의 진단에도 유용할 수 있다.지난 17일 학술저널 Device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과 셀레로 시스템,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의 연구팀은 삼키는 캡슐 센서를 활용하여 환자의 수면 무호흡증을 부작용 없이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수면 무호흡증수면 무호흡증이란 자는 중 숨을 쉬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광주광역시 남구의 아동들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이색적인 정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7일 남구는 아동 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 의견 정책 반영을 위한 구정참여단 제2회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구정참여단원인 초‧중등생 30여 명과 전문가 2명이 함께 각종 정책을 논의했다.가장 주목을 받은 제안은 얼굴인식 기술을 통해 아이들과 위험인물 간 거리를 두는 '아동 세이프 존' 설계 및 보급이다.아동들이 즐겨 찾는 공공시설물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 세이프 존을 설치해 아동 및 보호자는 출입이 가능토록 하고 성범죄 등을 저지른
과거 남성암으로 인식되던 폐암과 췌장암이 여성에게도 증가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제5차 여성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여성에게 흔한 자궁경부암은 감소한 반면 자궁체부암과 난소암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유방암과 더불어 남성암으로 여겨지던 폐암과 췌장암 발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폐암폐암은 폐에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증식하여 종괴(덩어리)를 형성하고 인체에 해를 미치는 것을 말한다. 서울아산병원 정보에 의하면 폐암이 진행되면 임파선이나 혈액을 통해 뼈, 간, 부신, 신장, 뇌, 척수 등 온몸으로 전
싱가포르가 금연법 확대로 65세 이상 노인 2만여 명의 심장마비를 예방했다는 소식이다.세계 보건 저널 'BMJ Global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13년 싱가포르의 주거 구역 및 기타 야외 공간의 공동 구역으로 흡연 금지가 확대되면서 65세 이상 노인 중 최대 2만 명의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간접흡연 노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연간 13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그중 다수는 심장마비로 인해 발생한다고 연구원들은 지적한다. 2003년 이후 67개국의 많은 국가가 시행한 포괄적인 금연법의 건
국내에서 담배 유해성분은 '타르, 니코틴, 나프틸아민, 니켈, 벤젠, 비닐 크롤라이드, 비소, 카드뮴' 등 8종만이 담뱃갑 포장지에 표기돼 왔다.하지만 담배에는 4천여 가지의 화학물질과 70종이 넘는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세계보건기구, WHO) 지난 6일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제정법이 시행되면 그동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상세한 담배 유해성분 정보가 국민에게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한 법안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공개
해바라기씨유 일부 제품서 벤조피렌이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판매 중지됐다.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주)웰크리(경기도 파주시)'가 제조한 '엔리끄 해바라기씨유(식품유형:해바라기유)' 제품이 벤조피렌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경기도 파주시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벤조피렌은 내분비계장애물질이면서 발암가능물질로서 주로 콜타르, 자동차배출가스(특히 디젤엔진), 담배연기에 존재하는데 잔류기간이 길고 독성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함께 볼 기사 : 한약재 '초과' 에서 검출된 1급발암물
일회용 전자담배는 액상형 전자담배(베이프)의 구성인 액상과 코일, 배터리를 포함해 일체형으로 만들어 일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전자담배다.전 세계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는 처음에는 금연을 돕는 도구로 홍보됐었지만, 현재 젊은이들 사이에서 기호품으로 변모했다. 일반 담배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맛과 화려한 디자인으로 판매되며 형광펜이나 열쇠고리, 장난감처럼 작고 휴대하기도 편해서 학생들이 숨기기도(?) 쉽다는 것이다.유럽을 포함해 여러 국가들이 '일회용 전자담배' 금지 조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강력한 조치 하는 호주, 뉴질랜드 그리
포털에 '베이핑'을 검색하면 '상큼한 사과맛 액상'이나 '달달한 과일 멘솔'등의 게시글들이 눈에 띈다. 성인인증이 필요한 쇼핑섹션과 달리 베이핑 액상 후기와 바이럴 광고는 넘쳐난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디자인은 유해성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에 찍힌 섬뜩한 경고와 사진도 없다. 마치 달콤한 간식 같은... 베이핑, 이대로 괜찮을까?베이프 또는 베이핑(vaping)이라고 불리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 향료 및 기타 화학 물질이 혼합된 용액을 가열해 흡입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초반에는 금연 보조기구로 여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