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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수험생 불안심리 이용해 거짓·과장 광고한 식품 사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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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수험생 불안심리 이용해 거짓·과장 광고한 식품 사례들
  • 김유정 기자
  • 승인 2021.11.12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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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수험생 숙면, 수험생 건강 면역력, 집중력 향상 등 거짓 과장
경옥고, 총명탕, 긴장완화 유도제 등 의약품으로 오인 혼동
항산화, 기억력 저하 개선, 면역력 향상 등 건기로 온인 혼동
수험생 건강관리 팁

올해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8일 목요일에 치러질 수능 수험생을 둔 가정은 시험과 직결될 당일 컨디션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집중력과 기억력 등이 정상적으로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건강을 챙겨야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거짓·과장 광고 등 식품·건강기능식품 부당 광고 행위가 대거 적발됐다.

수험생 대상 식품 등 거짓 과장 광고 사례 /식품의약품안전처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험생 대상 '심신안정', '총명탕', '기억력 증진' 등으로 광고한 온라인 판매 사이트 1016건을 점검한 결과 194건이 '식품 등의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실과 다른 거짓·과장 광고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일반식품이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한 광고도 30% 가까이 나타났다. 또 일반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 혼동되게 한 광고도 13.9%, 식품을 질병 예방과 치료가 있다고 광고한 사례(7.7%)나 건강기능식품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4.7%), 소비자 기만 광고도 있었다.

수험생 대상 식품 등 거짓 과장 광고 사례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들 제품 중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에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지 않은 '수면의 질 개선'이나 '면역력 개선' 등으로 거짓, 과장 광고했다.

홍삼 음료인 일반식품이 항산화나 기억력 저하 개선이 있다고 광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혼동할 수 있게 광고했으며, 기타가공품인 일반식품에 '경옥고(한약 처방명)'나 '총명탕' 등으로 광고하고 건강기능식품에 '긴장완화유도제' 등으로 광고하기도 했다.

수험생 대상으로 일반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 혼동시키는 부당 광고 사례 /식품의약품안전처
수험생 대상으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혼동시키는 부당 광고 사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망증이나 치매예방 등으로 광고해 예방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한 건강기능식품, '사포닌의 간 손상 보호', 암세포 억제' 등 성분의 효능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일반식품 등이 적발되기도 했다.

식약처는 이러한 부당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과 근거가 불확실한 약물 의존보다는 영양소가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험생 건강관리를 위하여

보약이나 새로운 약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갑자기 복용하는 약물은 신체의 항상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는 수면을 포함해 식사, 휴식 등의 생활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수험생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평소에 먹지 않던 음식을 먹기보다는 규칙적인 식생활과 따뜻한 물 등을 자주 마시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험생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신경성 두통 예방을 위해 적당한 휴식을 취하면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불안감이 심한 경우 병원의 전문가와 상의해 신경안정제 등의 복용을 결정하고, 사전에 테스트해보는 게 좋겠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전국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원격수업이 전면 실시된 11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사범대 부속고등학교에서 선생님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보청기나 혈당측정기 등 개인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가 가능하다. 시험실에는 시계가 없으므로 사전에 준비한다. 

중식은 시험장에서 제공되지 않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천하는 수능 도시락 팁은 ▲죽보다는 밥으로 평소 잘 먹던 음식을 일상과 같이 먹어야 식사 후에는 장시간 집중할 수 있다. ▲체하기 쉬운 음식은 피한다. (떡이나 기름진 음식 등) ▲보온 도시락통을 활용한다. 수험장에서는 전자레인지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보온 도시락 통에 담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

최근 일교차도 커지고 바람도 싸늘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시험날인 18일 목요일은 비 예보는 없고, 낮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3℃, 최저기온은 5℃다. 

[케미컬뉴스=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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