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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혈압과 맥박을 낮춰 스트레스 반응을 감소시켜 주고, 신체적 긴장을 풀어주며 자존감을 높여주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해 주는 등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확인됐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는 여러 가지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취약계층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이에 서울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27일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대형 커피업계도 급성장하는 펫 시장과 발 맞추고 있다.올해 초 스타벅스는 펫 동반 매장 '구리갈매DT점'을 열었다. 오픈 첫날에만 1500명이 방문했고 첫 주말 3일 동안에는 4500명 이상이 매장을 찾았다. 이 같은 추세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평일 800명, 주말 1000명 이상이 방문 중이다.지난해 11월 리뉴얼 한 펫프랜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도 매출이 늘어 평일 700명, 주말 1000명 정도가 반려동물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지난달 5일 문을 연 구리갈매DT점은 지상 1, 2층으로 구성된 195평,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 동물병원과 유실·유기동물 구조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설 연휴기간 진료하는 동물병원은 7개소(동구 1, 서구 2, 남구 1, 북구 1, 광산구 2개소)로 자세한 정보는 120콜센터와 광주시·자치구,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단 동물병원마다 진료하는 요일과 시간대가 다르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아울러 시는 연휴기간에도 평상시처럼 유실·유기동물 구조단을 운영해 유기동물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구조·보호 조치할 예정이다.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설 연휴기간
전남 순천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심리·경제적 부담 완화와 동물복지 구현을 위해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제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심한 장애, 종전 1급~3급)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며 반려동물은 대상자 본인 명의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지원은 순천시에서 지정한 진료병원 5개소(더키움, 온누리, 온유, 정원, 희망동물병원)에서 진료한 경우에만 지원하며 질병치료비, 수술비, 검진비, 백신접종비 등이 지원된다.지원금액은 중증장애인
반려동물을 기르다 보면 주의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실내에서 기르는 식물이다. 어떤 식물들은 개와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는 경우가 있어 신경 써서 관리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려동물에게 좋지 않은 식물들은 그 목록이 꽤 알려져 있다.함께 볼 기사 : 반려동물과 함께 키우면 위험한 반려식물[식물 집사 되기] ⑤접촉 시 위험한 실내 화초가 있다그렇다면 반려동물에게 독성이 없고 안전한 식물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다음은 실내 식물로 인기가 높으면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길러도 문제없는 몇 가지 식물들이다.◆ 솔레이롤리
식품알레르기란 식품과 관련된 질환 혹은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섭취한 후 발생되는 이상반응 중 면역 기전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를 말한다.특정 식품에 대한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것인데 성인보다는 영유아와 소아에서 발생이 많으며 일부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일부 고소득 국가에서 어린이 10명 중 1명이 이상이 식품 알레르기 진단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식품 알레르기 발병률은 계속해서 증가 추세다.국내에서는 서울지역 초등학생의 식품알레르기 평생 증상 유병률 추이를 조사한 결과 2000
건강한 개와 고양이는 다제내성 유기체를 환자인 주인에게 전할 수 있다.게다가 지난 19일 가디언지에 따르면 최근 유럽 임상 미생물학 전염병 회의에서 발표될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이 위험한 미생물을 반려동물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연구진은 현재 교차 감염 위험이 낮다고 강조했다.연구진은 2800명 이상의 환자와 그들의 반려 동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반려 동물과 그 주인 사이에 다제내성 유기체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나 이상의 항생제 치료에 저항하는 박테리아인 다제내성균(MEROs)의
〈한국가축위생학회지〉 최근호에는 반려동물 식품에 관해 반갑지 않은 소식이 실렸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연구팀이 발표한 '광주지역 내 유통 중인 반려동물 사료·간식의 미생물 오염도 및 식품첨가물 사용실태 조사'가 그것으로,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용 사료의 10%가량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식중독균이, 절반 정도에서는 보존료나 산화방지제 등 식품첨가물 검출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연구팀은 2021년 3~8월까지 광주지역에서 판매 중인 반려동물 사료 및 간식 130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와 식품첨가물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에 사용된
자칫 몇 시간만 까먹고 냉장고에 넣지 않더라도 쉽게 음식이 상하는 요즘이다. 그리고 이것은 사람 음식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반려동물의 사료와 간식도 보관에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 여름이다.일단 보관에 앞서 사료나 간식을 살 때 유통기한 날짜와 로트번호(Lot Number)를 확인하는 습관을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유통기한이야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부분이지만 로트번호는 간과하기 쉬운데 이 부분만 잘 확인하더라도 사료 자체에 문제가 있을 경우 대응하기에 좋은 정보가 된다. 로트번호란 생산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제조나 조립을 해서 동일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전체 인구의 30%에 이르는 1500만 명에 달한다. 그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산업에도 많은 변화가 있지만 한 가지 더 생각해 볼 부분이 있다. 바로 친환경이다.인간과 마찬가지로 동물의 활동에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요인들이 있다. 놓치기 쉬운 부분도 있고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도 있는데 다음은 기본적으로 고려해 볼 내용들이다.◆ 어떤 배변봉투를 사용하고 있는지개는 1년 동안 평균적으로 124kg 정도의 똥을 싼다. 그만큼 적지 않은 배변봉투가 소모되기 때문에 재질을 확인하고 선택하는
한국애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은 반려동물 제품 안전기준을 적용해서 통과한 제품에 한해 인증을 해주는 '반려동물제품인증(PS)'제를 시행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다양한 반려동물 제품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제품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확보하자면 꼭 필요한 제도이기도 하다.인증 가능 품목에는 의류·침구·가방·위생용품 등 다양한 '일반생활용품'과 함께 '건축자재' 항목으로 페인트가 포함된다. 기준으로는 「어린이제품 공통 안전기준」과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을 적용한다.사람보다 연약한 피부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비중은 2020년 기준 27.7%로 약 638만 가구에 달한다. 이중 반려견은 521만 가구에서 602만 마리, 반려묘는 182만 가구에서 258만 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꾸준히 증가하는 반려동물에 따라 펫푸드 시장 역시 성장을 지속하며 1조 3000억 원 이상으로 규모가 커졌다.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가 올라가고 수입산과 국내산의 경쟁이 한창이기도 한 상황에서 펫팸족(pet+family)들의 선택도 다양해지고 있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본인의 채식을 반려동물에게도 적용하려는 사람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치유 원예도 한 가지 방법으로 일종의 '반려식물'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반려동물에게 위험한 반려식물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2018년 3월 영국 노퍽에서는 튤립으로 인해 고양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호자가 튤립을 사 와서 화분에 담아놓았는데 고양이가 꽃잎을 섭취, '급성 신부전증'을 앓게 되었고 상태를 확인한 수의사의 권유에 따라 안락사를 진행한 것이
국립국어원은 지난 4월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을 대체할 우리말 순화어로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을 선정했다. 반려동물의 실종이나 죽음으로 상실감, 슬픔, 우울감, 절망감 등을 느끼는 현상을 의미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반려인 1500만 명 시대가 되면서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은 사회적 현상으로서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2019년 KBS의 한 방송에서 50~60대를 대상으로 '내 삶의 우선순위'를 조사한 적이 있다. 당시 결과는 1위 자기 자신, 2위 배우자, 3위 자녀, 4위 부모 형제에 이어
개나 고양이가 인간에게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가진 여성의 한 애완견이 주인으로부터 저수준의 감염에 걸렸다고 외신들이 보도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홍콩 농림수산부가 발표한 성명서에서 포메라니안은 처음으로 바이러스에 대해 약한 양성을 검사했으며, 당시 과학자들은 이 동물이 진짜 감염됐는지 혹은 오염된 표면에서 바이러스이 흔적만 포착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었다. 홍콩대, 시립대, 세계동물보건기구의 전문가들이 이 개를 격리하고 검사했는데 "개의 감염정도가 낮으며, 사
빠른 조리 속도와 편리한 세척의 장점을 가진 전기레인지 사용이 늘어나는 요즘,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해 주의를 요한다. 지난 9월 부산의 한 아파트 주방에서 고양이가 주인이 없는 사이 인덕션의 전원 버튼을 눌러 그 위에 있던 부탄가스통이 가열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4분께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A(32)씨의 집에서 발생한 연기로 화재경보기가 작동한 것을 윗층 주민이 듣고 관리사무실과 119에 신고했다.A씨의 집 주방에는 인덕션이 파손돼 있었고, 바닥에는 터진 부탄
먼 귀성길에 휴식과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반려동물 고속도로 휴게소가 있다. ◆ 덕평자연휴게소(강릉방향)_영동고속도로, 경기 이천 “달려라코코”시설특징: 소형견과 대형견이 함께 이용하는 잔디 언덕 놀이터와 소형견 행동놀이터, 애견카페, 애견용품샵 및 애견호텔(코코하우스)도 운영중이다. (유료)◆ 충주휴게소(양평 방향)_중부내륙고속도로, 충북 충주시 “반려견놀이터”시설특징: 가볍게 뛰어 놀 수 있는 작은 놀이터. 반려동물 입양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유기견 보호, 반려견 등록칩, 무료 예방접종 등을 지원한다. (~10월까지 시범운영, 무료
1인 가구 등 소규모 가족 형태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도 늘고 있고 반려동물에게 보다 안전한 사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수제 사료 및 간식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그러나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수제 사료 및 간식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에게도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유통ㆍ판매중인 반려동물용 수제 사료 및 간식 25개 제품에 대한 안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해미생물ㆍ화학적 합성품(보존제 등)에 대한 기준ㆍ규격이 미비해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