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PET병 수거 약 400만 개, 리싸이클 제품화 약 7만 점
약 한달간 진행으로 지역·시민의 공감대 적극 확산 계획
소셜벤처 8개사 지원, 자원선순환 교육 약 7200명 실시
"친환경 미래 성장 사업 확대와 2050 탄소중립 위한 ESG 경영 가속화하는 중"

폐플라스틱 수거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캠페인인 ‘Project LOOP'. 이는 롯데케미칼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국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한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폐 PET병 수거 약 400만 개, 리싸이클 제품화 약 7만 점, 소셜벤처 8개사 지원, 자원선순환 교육 약 7200명의 활동을 실시했다.

‘Project LOOP’는 폐플라스틱 수거와 관련 소셜벤처 지원 및 업사이클 제품화를 진행하는 유일한 국내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세스와 이해관계자들을 상호 연결하고, 필요한 자원인 시스템과 교육 등을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고리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활동으로 지리 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김원중 선수(사진 왼쪽에서 2번째)와 롯데케미칼 최영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 부산광역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정신 회장(사진 왼쪽에서 4번째), 기장시 리틀야구단 김도윤 학생(사진 왼쪽에서 5번째)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4일 롯데케미칼은 ‘Project LOOP의’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LOOP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참여, 자이언츠 LOOP DAY, 부산지역 우리동네 ESG센터 개소식, 소셜벤처 공모전 2기 성과공유회등 관련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시민들의 공감대를 적극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 예정이다.

지난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자이언츠 LOOP DAY’를 통해 부산 지역에서 수거한 폐 PET와 롯데케미칼 재생소재(C-rpet)를 활용한 리싸이클 바람막이를 제작하여 지역 내 유소년 야구단에 기부했다. 또한, 사직 야구장 내에 자원선순환 전시회와 체험 활동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인식제고에도 힘썼다.

롯데케미칼 CI
롯데케미칼 CI

9월 중순에는 부산 및 인천지역에서 폐 PET수거체계 구축 및 확대를 위한 지자체와의 활동을 실시 예정에 있으며, 소셜벤처 2기 성과 공유회와 3기 모집 설명회도 예정되어 있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기업 비전인 ‘Every Step for Green’을 토대로 친환경 미래 성장 사업 확대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을 가속화하는 중”이라며, “새로운 비전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비즈니스 추진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이해관계자와 지역,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이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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