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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가 학습이 느린 아동을 위해 4월부터 '남구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느린 학습자는 지능(IQ) 70~85 사이의 경계선 지능인과 또래가 가진 지적 능력에 비해 학습의 어려움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로 경계선 지능인에 해당하는 학생은 80만 명가량으로 추정된다.또 가정에서 경제적 부담 또는 정보 부족 등으로 아이의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도 많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이에 남구는 올해 광주시의 특화사업비와 구비 등 1억2000
전남 신안군이 지역 아동들의 경제적 목돈 마련을 위해 '햇빛아동 장학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지난 1월 5일 신안군·신재생e연합회·지역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 4일 적금을 출시했다.'햇빛아동 장학 적금'은 7.5% 고정금리에 최대 3년 만기 상품으로 신안군에 주소지를 둔 18세 미만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신청은 오는 4월 19일까지 해당 주소지의 농협(북신안·압해·임자·비금·도초·남신안·신안농협)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신재생e연합회에서 올해는 상·하반기 40만원씩 총 80만 원을 2025년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7일 전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 이용 특성과 게임 행동 유형을 분석한 '2023 아동·청소년 게임행동 종합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청소년 학생(초등 4~고등 3학년) 약 10만 명, 아동 학생(초등 2~3학년) 및 학부모(초등 1~3학년)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콘진원은 해당 조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문제적 게임이용군, 일반 이용자군, 적응적 게임이용군, 비이용자군으로 구분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게임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청소
2024년도 초등학교 취약대상아동 중 행방불명 116명에 대한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은 2017년생 만 6세와 취학유예자 등으로 총 36만9441명이다. 예비소집은 지난해 12월11일 시작돼 올해 1월 말 모두 종료됐다.26일 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이후 한 달 가까이 행방이 묘연한 116명에 대한 소재를 파악하지 위해 경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114명이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현재 외교부와 현지 공관 협조를 얻어 현지 경찰에 수사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급·간식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보호와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해 13년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8800명에게 171억 원 규모로 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실시한 '전남초등돌봄 실태 및 정책수요조사' 결과에선 지역아동센터 간식지원사업이 돌봄시설 이용 아동과 학부모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의 보호와 학습지원은 물론 성장기 아동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 공급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등 지역사회 돌
전남 광양시가 결식 우려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급식 단가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했다.아동급식은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학기 중에는 토·일·공휴일, 방학 중에는 매일 1식(중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초긴축 재정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성장기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 10억3600만 원을 투입해 단가 인상을 결정했다.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가구의 아동이다. 또 교사·사회복지사·이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인천스쿨존에서 43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2022년에만 112명이 다쳤다. 2020년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 내 과속‧신호 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어린이 치사상 사고 시 운전자 처벌을 강화 등의 후속 조치가 이뤄졌지만,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아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롯데알미늄 EM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급여 끝전을 모아 인천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21일 롯데알미늄은 서
전남 해남군에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5번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열었다.전남도는 19일 해남군 해남읍에서 김수길 사단법인 위스타트 회장, 김성일 전남도의원, 정신정 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2층 규모로 조성됐고 1층에 심리치료실과 상담실 등을 배치해 피해 아동과 부모가 편안하게 상담받도록 했다.해남, 장흥, 강진, 완도, 진도 등 5개 군 학대 피해 아
전라남도는 최근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개인방역수칙 준수 및 독감 예방접종 등을 당부했다.6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표본감시 결과 43주(10월 22일~28일) 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 의심 환자는 7~12세가 65.8명으로 전주 34.9명보다 2배가량 늘었고 13~18세는 54.5명으로 전주 39.4명 대비 1.4배가량 증가했다.이는 23~24 절기 유행 기준(6.5명)보다 10.1배와 8.4배 많은 수치다.전남지역 전 연령대의 독감 의심 환자는 43주 기준 28.1명으로 유행 기준보다 4배 이상
인천지역 보호대상 아동과 청소년들이 IT 분야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용 교실이 개관했다.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근영)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와 함께 인천 지역 양육시설의 보호대상 아동 및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전용 교실인 'TI-Wish(티아이-위시)'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소재한 아동·청소년 양육시설 ‘해피홈 보육원’에 마련된 'TI-Wish'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IT교육 전용 교실로, 이번 지원을 통해 소외된 아
이탈리아 의사들이 코로나19와 일부 아동들의 심각한 염증성 질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처음 보고했다.최근 가와사키병으로 알려진 염증 질환에서 보이는 독성 쇼크 증후군과 혼합된 증상으로 어린이들이 입원하고 미국과 영국에서 이런 염증성 질환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전국적으로 75명~100명의 어린이들이 이로 인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 피부 발진, 복통, 눈이 붉어지고 입술이 갈라지는 증세 등이다.그러나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린이들에게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이와같은 새로운 증세가 생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뉴욕주에서 두번째 아동 사망자가 발생해 상대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가 안전하다는 것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있다. 9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쿠오모 지사는 "뉴욕주는 소년의 사망을 코로나19가 어린이에게도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증거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쿠오모 지사는 "아이들이 감염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서 평화와 위안을 받은 사람들에게 내가 얼마나 많은 말을 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은 정말 고통스러운 뉴스일 것이고 전혀 다
지난 18일 경주 최초로 아동·청소년 작가들의 사진전 '사진으로 나를 말하다'가 경주 예술의 전당 갤러리 달에서 열렸다. 푸르른지역아동센터, 마루지역아동센터, 미래지역아동센터의 30여명의 어린 포토그래퍼들이 그 주인공이다. 전시작은 총 80여 점이다. 아이들과 함께 전시를 기획한 송경호 목사는 케미컬뉴스에서 지난 해 11월에 취재한 "꿈쟁이 주식회사의 '행복히어로 주주총회' 개최" 기사에 등장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센터 아이들과 함께 ‘드림아이’ 중창단을 결성하고, 음반을 발매하며 이제 아이들의 꿈을 향한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경찰청과 함께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9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제13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아이해! 아이를 이해하면 방법이 바뀝니다.!“이다.이는 ‘부모의 눈높이에서 가르치려고만 하기보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부모가 되자’라는 주제와 함께 아동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만 3세 아동(‘15년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정부는 5월 23일 국가의 아동보호 책임을 강화하는「포용국가 아동정책(관계부처 합동)」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전수조사는 그 연장선에서 아동의 행복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동에 대한 국가 책임을 확대 합니다 (’19.5.23 보도자료)」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의 경우, 2017년부터 예비소집 과정을 통해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있다.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8일(금) 10시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살림터 디자인 나눔관(서울 중구)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함께 “놀이가 바꾼 아동과 지역사회” 라는 주제로 「2019년 놀 권리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포럼)는 국제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5년 간 진행해 온 아동 놀 권리 보장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앞으로도 아동 놀 권리가 보장되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세이브더칠드런은 2014년부터 ‘놀이터를 지켜라’라는 이름으로 도시와 농어촌 지역에서 놀이터 등 아동 놀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