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포인트경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미국 대학가의 학생들의 시위로 미국 전역에서 수백명이 체포되며 대립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25일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곳곳의 대학 캠퍼스에서 이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반대하며 전국의 학생들이 학교에 텐트를 설치하고 건물을 점거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수개월 동안 진행되던 항의 시위는 지난주 목요일 컬럼비아 맨해튼 남부 캠퍼스에서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 100여 명이 체포되면서 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뉴욕대 맨해튼 캠퍼스에서 열린 별도의 시위에서 140명 이상의 학생과 교직원
[포인트경제]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두 번째 단독 배터리 생산공장을 본격 착공한다. 미래 전기차 시장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3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LFP(리튬인산철, Li- FePO4) 배터리 생산 공장이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투자금 총 7조2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향후 전 세계 시장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에 건설되는 두 번째 단독 공장이다. 또한
최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가 가자지구 북부 사람들에게 구호품을 제공하려다 식량 지원 호송대가 이스라엘 검문소에서 200톤의 식량을 약탈당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미국은 대규모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가자 해안선에 임시 항구를 건설할 계획이다.7일 영국 가디언지 등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국정연설에서 대규모 구호품 전달을 위해 가자 해안에 항구를 건설할 것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행을 위해서는 몇 주가 소요될 예정이지만 구제책이 적고 너무 늦어질 위험이 존재한다.또한 이러한 지원 확대는 이스라엘과 이슬람
셀트리온이 오늘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미국 초도 물량을 선적하면서 미국 시장 출시를 본격화한다.2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오늘부터 3월 초까지 총 3회로 나눠 짐펜트라 초도 물량을 출하할 예정이며, 해당 물량의 첫 선적분이 항공편을 통해 오늘 미국 애틀란타로 출발한다. 해당 선적분은 수입 통관 및 운송, 도소매상 입고 등 현지 물류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3월 중순부터 시장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초도 물량은 모두 완제품으로 즉시 판매가 가능한 상태로 공급된다.짐펜트라
정부가 미국과 미래지향적 산업·통상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27일(한국시간) 미 상무부 지나 러몬도와 미래지향 산업협력 강화와 함께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반도체법 보조금 등에 대한 지속적 협조를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유선상 이루어진 이번 협의는 안 장관 취임 축하와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하는 러몬도 장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미 상무부는 첨단산업, 공급망, 수출통제 등 산업정책과 주요 통상이슈를 담당하는 부처다. 그간 한미 공급망·산업대화(SCCD),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14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치프스 슈퍼볼 우승 퍼레이드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15일 가디언지 등 외신들에 따르면 캔자스시티 당국은 1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중 8명은 어린이로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캔자스시티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과 관련한 3명을 체포하고, 현장에서 1개의 총기를 회수했다.사건 당시 현장에서는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 팀의 슈퍼볼 우승을 축하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었다.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지난 11일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연장전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남서부 고속도로에 소형 개인용 제트기가 추락해 차량 2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가디언지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현지 시간 오후 3시15분경 이 제트기는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차량과 충돌했으며 검은 연기가 공중으로 치솟고 교통이 마비됐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한 목격자는 비행기 날개가 자신의 차 앞으로 끌려와 벽에 부딪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 비행기가 단 몇 초만에 차 한 대를 파괴했으며, 일행 중 한 명은 비행기가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직전에 발견해 충돌이 일어나기 전 차를 세울 수 있었다고
LG에너지솔루션이 한화에너지로부터 1조4천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수주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다.4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엔솔은 한화에너지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추진하는 ‘아틀라스 ESS 프로젝트’에 ESS용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아틀라스 ESS 프로젝트는 한화에너지가 단일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 규모인 4기가와트시(GWh) 의 독립형 ESS 단지 조성 사업으로, 올해 4분기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아틀라스 사업의 독립형 ESS 단지는 캘리포니아 독립시스템운영국(CAISO) 전력망에
환경·에너지 기업 에코프로가 미국 배터리 재활용 업체와 북미 내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1일 에코프로는 미국 배터리 재활용 업체 서바 솔루션즈(Cirba Solution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최근 서바 솔루션즈가 위치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이 같은 내용의 MOU를 맺고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및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확대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서바 솔루션즈는 스크랩 및 폐배터리에서 니켈 등 주요 광물을 추출하는 기업이다. 일본 종합상사 마루
'순환재활용(Circular Recycle)'은 SK케미칼만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의미한다.화학적 재활용은 버려진 플라스틱을 해중합 과정 통해 원료 단위로 만들고, 이 원료를 가지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기술이다. 단순하게 폐플라스틱을 분쇄 후 용융·가열해 재활용하는 만드는 물리적 재활용에 비해 무한 반복해 재활용을 하면서도 고품질의 물성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SK케미칼이 이 기술을 미국 최고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공개하며 의료 패키징 시장을 공략한다.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의료용품 전시회 M
국내로 들어오는 수입식품의 해외제조업소는 지난해 말 기준 약 4만9천여 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생산단계부터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지 실사를 매년 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37곳이 적발돼 수입 중단 등 조치가 내려졌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개 국가 해외제조업소 427곳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한 결과 위생관리가 미흡한 3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부적합 판정된 27곳은 수입중단 조치를 하고, 개선필요 판정된 10곳은 개선명령과 수입검사 강화 조치됐다. 또한 위반 제조업소에서 생산 및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LG전자가 미국 전기차(EV) 충전기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 충전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독일 컨설팅업체 롤랜드버거(Roland Berger)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 186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 규제 강화와 완성차 업계의 전동화 전략 가속화로 전기차 충전 솔루션 및 인프라 시장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Fort Worth)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을 구축한 LG전자는 이 공장에서 연면적 약 5500제곱미터(㎡) 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가장 큰 매립지 두 곳의 지하 아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학 반응으로 몇 달 동안 연기를 내뿜고 있으며, 심한 악취로 인근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LA타임스 등 해외언론들은 인근 지역 주민들이 오염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매립지 폐쇄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치키타 캐년(Chiquita Canyon)과 선샤인 캐년(Sunshine Canyon) 매립지LA 카운티 북부 캐스테익(Castaic) 지역 치키타 캐년(Chiquita Canyon) 매립지의 미스테리 한 화학반응으로 인한
롯데케미칼이 개발한 건축물 실내 마감재용이자 재활용이 가능한 난연 PP(polypropylene) 제품이 북미∙중동 지역 건축물 실내 마감재 난연 등급 인증시험 ‘ASTM E84’에서 가장 우수한 난연 성능을 의미하는 'Class A' 등급 판정을 받았다.20일 롯데케미칼은 이번에 A등급을 받은 PP제품은 신규 개발된 할로겐 프리(Halogen-free, 무독성) 난연 소재로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하여 친환경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ASTM E84’는 건축 자재 연소 특성에 대한 시
20일(현지시각 19일) LG화학이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지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에서 고객사와 개발부터 공급망까지 협력할 계획이다.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확보한 170만㎡ 부지에 1단계로 약 2조 원을 투자해 연간 6만 톤 규모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 테네시 공장은 매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60 만대분의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춰, 미국 내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이 될 전망이다.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2026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브룩헤이븐시 시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한국계 미국인 존 박(한국명 박현종) 브룩헤이븐시 전 시의원이 아시아계로는 사상 처음으로 시장에 당선됐다.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존 박 전 시의원은 5일(현지시간) 실시한 결선 투표에서 58.6%(3천 564표)를 득표해 승리하면서 조지아주의 첫 아시아계 시장이면서 한국계 첫 시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박 당선인은 지난달 진행된 1차 투표에서도 키퍼 후보를 따돌리고 43%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지만, 득표율이 과반을 넘지 못해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박 당선인은 1970년대 가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냉난방공조 제품을 연구개발을 위해 LG전자가 미국 알래스카에 연구소를 신설한다. 6일 LG전자는 알래스카에 '히트펌프연구소(LG Advanced Cold Climate Heat Pump Laboratory)’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최근 LG전자는 앵커리지에서 냉난방공조(HVAC) 제품에 적용할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CAHR)을 발족한 바 있다. 컨소시엄에는 극지방 연구가 활성화된 알래스카 앵커리지 대학교(University of Alaska Anchorage)와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대학교(Uni
세계 최대 아달리무맙 시장인 미국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주요 의약품 공급 채널인 전문 약국(Specialty Pharmacy)과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16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주요 전문 약국 체인인 ‘케어파트너스 파머시’(CarePartners Pharmacy, 이하 케어파트너스)에서 관리하는 공급 프로그램에 유플라이마가 추가됐으며, 이달 말부터 케어파트너스가 미국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문 약국을 통해 유플라이마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기존 미국에 이어 영국까지 확대한다.4일 하나은행이 개인 손님 전용 비대면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인 '베네핏(Bene-Fit) 해외송금'의 대상 국가를 영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베네핏(Bene-Fit) 해외송금' 서비스는 송금 금액과 관계없이 건당 5천 원 가량의 수수료만으로 송금이 가능하고, 미국 및 영국 내 수취인은 해외은행 추가 수수료 차감 없이 송금인이 보낸 원금 전액을 수취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영국 베네핏(Bene-Fit) 송금
코로나19 유행 변이 대응을 위해 신규 백신(오미크론 하위변이인 'XBB 1.5' 대응 단가 백신)의 국내 도입이 추진된다.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인 XBB 계열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백신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질병관리청의 요청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한국화이자제약(주)의 ‘코미나티주 0.1mg/ml(락스토지나메란,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을 9월 12일 긴급사용승인했다고 밝혔다.또한 모더나코리아(주)의 ‘스파이크박스엑스주(안두소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