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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신한카드가 개방형 클라우드 기술들을 추진하고 관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비영리재단인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에서 주관한 해커톤에 참가해 3위에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해커톤 대회는 CNCF가 UN(United Nations)과 협력하여 개최한 첫 번째 행사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8개국 22개 팀 개발자들이 한데 모여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개최됐다.신한카드는 UN에서
에코프로가 가족사들의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조직을 지주사에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에코프로는 지주사인 에코프로 산하에 최근 ‘EHS 지원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EHS 지원실은 환경(Environment), 보건(Health), 안전(Safety)의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조직으로 초대 EHS지원실 실장에는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상무가 임명됐다.연 상무는 삼성전자 안전환경 분야에서 30여년 업무경력을 쌓았고 지난 2022년 에코프로그룹에 입사, 에코프로비엠에서 안전환경 업무를 담당해왔다.EHS지원실은 가족사 임직원들이 유
KB국민은행이 지난 2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KB프라삭은행’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Two Worlds into One(투 월즈 인투 원)’을 메인 테마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캄보디아대사’를 비롯해 캄보디아 진출 한국계 기업 관계자, KB프라삭은행 임직원 등 약 7백여 명이 참석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서영호 KB금융지주 글로벌사업부문장, 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경영
전자 소자, 광전자 소자, 양자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는 2차원 반도체 물질 연구 분야의 난제를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는 소식이다.22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소재분석연구부 정희석박사 연구팀이 센트럴 플로리다대학교(UCF) 재료공학과 및 나노테크놀로지 센터 정연웅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2차원 전이금속디칼코젠(TMD) 반도체 물질 간의 상변화를 통한 이상적인 수평 금속-반도체 접촉을 형성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2차원 반도체 물질의 접촉저항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2차원 전이금속디칼코젠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80mg/0.8mL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유플라이마 80mg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4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오토인젝터(autoinjector, AI) 및 프리필드시린지-S(Prefilled syringe with safety guard, PFS-S)의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80mg 가격은 환자, 의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stakeholder)들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40mg과 동일하게 책정했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하 PSM)는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사업장에서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고용노동부가 사업장의 안전관리 구축 및 이행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PMS 이행상태 정기 평가에서 셀트리온이 최고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이중 최고등급인 P등급을 획득, 정부로부터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임을 인정받으면서 향후 3년간 상태 점검 면제가 이
30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으로 인해 이날 온 국민이 새벽 5시에 긴급재난문자 사이렌 소리와 함께 아침 기상을 해야 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55분께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 위치는 북위 35.79, 동경 129.42이며 발생 깊이는 12㎞다.지진계에 기록된 최대 진도는 경북은 진도 5[Ⅴ(5)]로, 이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는 수준이다.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진다. 울산은 진도 Ⅳ(4)를, 경남, 부산은 진도 Ⅲ(3)를 기록했다.진앙을 중심으로 남동
효성티앤씨가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지난해 'BBB등급’ 보다 두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MSCI ESG 평가(MSCI ESG Ratings)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참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지수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가장 낮은 ‘CCC’부터 가장 높은 ‘AAA’까지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효성티앤씨는 업계를 선도하는 탄소 저감 전략으로 2019년과 2020
암페타미닐, 데조신, 에조가빈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거나 작용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오남용이 우려되는 신종물질이다. 암페타미닐은 독일, 에조가빈은 미국, 데조신은 중국에서 규제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암페타미닐을 포함한 7종을 임시마약류로 31일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되는 물질 7종은 1군으로는 ▲부시나진(Bucinnazine), ▲엘루사돌린(Eluxadoline), ▲포스프로포폴(Fospropofol), ▲나빌론(Nabilone)이며, 2군으로는 ▲암페타미닐(Amfetaminil), ▲데조신(Dez
ICH(The International Council for Harmonisation of Technical Requirements for Pharmaceutical for Human Use)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로 1990년 설립돼 의약품 품질·안전성·유효성 관련 기준의 국제조화를 주도하고 있는 국제협력 기구다.ICH의 임무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고품질의 의약품이 높은 기준을 충족하면서 가장 자원 효율적인 방식으로 개발, 등록 및 유지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더 큰 조화를 이루는 것인데, 한국은 2016년에 정회원에
셀트리온 제약의 PFS 생산시설이 일본의 우수의약품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27일 셀트리온 제약은 일본 ‘PMDA’(Pharmaceuticals & Medical Devices Agency,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가 실시한 청주공장 PFS(Prefilled Syringe, 미리 채워진 주사기) 생산시설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실사를 통과해 최종 인증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일본 PMDA는 후생성 산하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관리기관으로, 올해 4월 청주공장 PFS생
셀트리온제약이 청주공장 내 프리필드 시린지(PFS) 생산라인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의약품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최근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이 청주공장 내 PFS(Prefilled Syringe) 생산라인에 대한 미국 FDA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진행한 PFS 생산라인 실사를 ‘지적사항 없음’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실사를 통해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고 신속한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SK그룹이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20일 SK그룹은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46명, 실종 4명, 부상 35명이다. 시설 피해는 2278건이다. 공공시설 1169건, 사유시설 1109건이다.SK텔레콤과 SK브로드밴
지난 4일 IAEA(국제 원자력 기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최종보고서 발표하면서 '일본 정부 등의 관련 활동은 국제 안전 기준에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놨다. 하지만 오염수 방류에 대하여 국민 80%가량은 반대를 하고 있고(환경운동연합 설문조사), 민주당은 지난 6일 오염수 바다 방류 반대 철야농성에 들어갔다고 전해졌다.7일 우리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자체 검증 결론을 발표했다.정부, "방사능이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은 과학적으로 무의미한 것으로 확인"뉴시스에 따르면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출이
셀트리온은 최근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 New Zealand Medicines and Medical Devices Safety Authority)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는 환자 편의성을 개선한 셀트리온의 차세대 전략 제품으로, 유럽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끌어올리며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IQVIA 및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16.1%의 점유율을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31일 ‘2023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3,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국내 임상 1상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했다.유럽류마티스학회(EULAR)는 세계 최고 권위의 류마티스 질환 학회 중 하나로, 매년 열리는 학술회의를 통해 최신 임상 결과, 치료제 개발 동향 등 연구 정보를 발표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5월 31일부터 6월
LG화학이 스타트업의 환경안전 개선을 도우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5월부터 LG화학은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SafeCon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SafeCon은 안전(Safety)과 연결(Connect)의 합성어‘함께 온전히 안전에 연결’한다는 의미.환경안전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폐어망 재활용 기업인 ‘넷스파’와 ▲친환경 장난감과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플레이31’, ▲친환경 제품 판매점 ‘에코언니야’, ▲전자기기 재활용 등 IT자산처리
베트남의 신화에도 등장하는 양쯔강대왕자라(Yangtze giant softshell turtle, 학명 Rafetus swinhoei)가 그야말로 멸종에 임박했다. 암컷으로는 마지막으로 남은 것으로 알려진 개체가 하노이 호수에서 죽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큰 몸집과 돼지와 닮은 주둥이가 특징인 양쯔강대왕자라는 양쯔강과 베트남 일대에서만 서식하던 희귀종이다. 베트남에서는 15세기경 레 러이(Lê Lợi) 황제에게 마법의 검을 전해주면서 명나라 침략자들을 물리치는 데 도움을 줬다는 신화 속 동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환경 오염과 무분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은 지난해 말 브라질 ‘ANVISA(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이 실시한 PFS(Prefilled Syringe) 생산시설의 GMP 실사에 대해 ‘지적사항 없음’으로 통과해 최근 인증서(Certificate)를 수령했다고 20일 밝혔다.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하여 공장에서 원료의 구입부터 제조, 출하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필요한 관리기준을 규정한 것셀트리온제약은 이번 GMP 인증을 통해 남미 PFS제품 생산과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은 주문자의 의뢰에 따라 주문자의 상표를 부착하여 판매할 상품을 제작하는 업체나 생산방식을 말한다. OEM으로 화학제품을 만드는 경우 생산자가 화학물질 안전 설명서를 제출할 수 있었는데, 이제 주문자도 정부에 직접 설명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15일 고용노동부는 OEM 관련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Material Safety Data Sheet) 제도를 완화해 제품을 만드는 수탁자뿐만 아니라 이를 의뢰한 위탁자도 MSDS 작성과 제출, 비공개 심사 신청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