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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
고창군이 원예작물 병해충 신속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가 겪는 피해를 줄이고 있다.군은 올해 14개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협력해 진단키트를 활용한 원예작물 병해충 신속진단 서비스를 시작했다.진단키트는 고추, 수박, 멜론 등 10가지 이상의 원예작물에 사용할 수 있으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 역병, 시들음병, 선충 등의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과거에는 식물의 병해충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2일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진단키트 개발로 현재는 현장에서 2~3분 이내에
군산시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즈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SFTS)이 대표적이다.쯔쯔가무시증은 산과 들에서 서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다. 잠복기는 10일 이내로 발열, 오한,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은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된 신종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게 물려서 감염되는 질환이다.5월에서 8월까지 집중적으로 활동하
고창군이 관내 농가의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돕기 위해 국내육성 조직배양묘를 공급한다.고구마 조직배양묘는 무균실에서 배양돼 식물체로 자라기 때문에 바이러스와 병의 감염률이 낮다. 일반 품종에 비해 약 20% 정도 수확량이 많고 외관 품질도 좋아 고구마 재배 농가에 인기가 높다.군은 사전에 신청한 농가에 약 2만5000주의 조직배양묘를 오는 5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고창군 관내 약 70ha에 심을 수 있는 양이다.고창군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육성 품종인 소담미, 호풍미 2개 품종을 공급하고 있다.소담미는 베니하루까 대체
프랑스 프리미엄 유아식 브랜드 노발락이 지난 27일 오후 1시 영등포구 이음에서 열린 제44회 케이클래스를 후원했다.케이클래스는 여성의 경력 단절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언론사 맘스커리어가 주최하는 임신·육아교실이다. 매달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임산부·육아맘을 응원하고 있다.제44회 케이클래스는 '환절기 영유아 건강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는 노민정 약사가 감기와 아데노바이러스, 독감, 중이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노로바이러스 등 환절기에 유행하는 질환의 증상과
백신 개발 기업 셀리드(대표이사 강창율)가 코로나19 백신 해외 임상 3상 계획서를 승인받았다.셀리드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를 각각 베트남과 필리핀 보건당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임상 3상은 코로나 19 예방백신의 마지막 접종 완료 또는 코로나 19에 의한 격리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경과한 만 19세 이상 성인 자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한다.화이자 코로나 백신 ‘코미나티2주’를 대조약으로, AdCLD-CoV19-1 OMI의 비
부산광역시가 부산경제진흥원 신임 원장에 송복철 전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을 임용했다. 임기는 2년이다.신임 송 원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사상구에서 공직을 시작해 30여년간 기획재정부, 통계청 등 중앙부처와 지방정부를 두루 거친 경제 전문 관료다.경제특보 재임 때는 정부의 재정 건전 기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재부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시 주요 역점 사업들의 국비 확보에 이바지했다. 시는 경제 관료로서 폭넓은 공직 경험과 시정 비전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가져 소 신임 부산경제진흥원장 적임자로 선정했다.앞서 지난 12일 부
에스티팜은 자회사 버나젠(Vernagen), 레바티오(Levatio)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RNA Leaders 2024'에서 혁신적인 RNA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RNA Leaders 2024는 RNA 분야의 선두주자들이 모여 연구 및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국제 학회다. 에스티팜, 버나젠, 레바티오는 이번 행사에 주요 연사로 선정되어 구두발표 할 예정이며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력을 전 세계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을 모색할 예정이다.에스티팜 양주성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 티슈 ‘이디 와입스 플러스(ED WIPES Plu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디 와입스 플러스는 염화벤잘코늄과 4중 복합 효소(프로테아제, 알파-아밀라아제, 리파아제, 셀룰라아제)로 구성된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 티슈다. 항생제 내성세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장구균(VRE) 등 다양한 약제 내성균주에 대한 검증된 소독력으로 각종 병원성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소독한다.또한, DDAC(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 PHMB(염산폴리헥사메틸렌 비구아니드), 페놀계,
남양유업의 최대주주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로 변경되면서 전문 경영인 체제로 변경된다.21일 한앤코가 법원에 남양유업의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를 신청하면서 경영진을 교체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법원 허가가 떨어지면 임시주총은 오는 4월 초나 중순쯤에 소집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앤코는 이 자리에서 정관 일부 변경과 자사 측 이사 4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방침이다.윤여을 회장과 배민규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이동춘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이명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한앤코는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노로·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장관감염증 환자가 늘고있어 주의를 당부했다.장관감염증은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의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이다. 바이러스성 장관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계절적 특성이 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표본감시로 확인된 도내 급성설사질환 환자 351명 중 115명(32.8%)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증가한 규모다. 특히 검출된 바이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최근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ldlife Fund)에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적립금 3639만3200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세스코는 15일 서울 상일동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WWF에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WWF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구다. 기후위기 대응을 비롯해 생물다양성 보전·플라스틱 감축 및 오염 방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기부금은 세스코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진행한 백투더퓨처 이벤트로, 소비자가 세스코 마이랩 제품을 1개 구매하거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솔루션 전문기업인 유비엠솔루션이 2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24 코리아빌드위크’와 함께 개최되는 ‘건물유지관리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비엠솔루션은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클리닝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표면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구 생태계를 보전하며, 건물 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왔다. 2015년 한국 진출 이래 LG, 삼성, SK하이닉스, 롯데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등 우리
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 22개 시군,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겨울철에는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집단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설 명절 기간 개인 및 식품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발생하고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도
지난 5년간 바이러스로 인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면역력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다 일교차가 큰 겨울철 일상생활을 지속하는 것에 있어 연세가 있는 부모님의 건강관리는 더욱 어려운 편이 되었다.최근에는 독감 혹은 폐렴 등과 같은 다양한 질환에 걸리기 쉬워 건강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한다. 만약 건강관리를 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면 다가오는 봄철 면역력을 높여주는 개인 체질 맞춤 한약뿐만 아니라 공진단 처방과 같은 ‘몸을 보한다’라는 뜻을 가진 한방 대표 보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예로부터 한방에서는 사
사망 위험과 경제적 부담이 높고, 진단 조건 충족도 매우 어려운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의 산정특례 적용의 길이 열리게 됐다.산정특례제도는 중증질환으로 치료 시 환자가 부담하는 진료비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경감해주는 제도다. 간경변증 환자에서 복수, 정맥류 출혈, 간성뇌증 및 황달과 같은 합병증을 보이는 환자를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로 보는데 이는 만성 B형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만성염증이 치료되지 않고 오래 지속될 경우 심한 간 손상으로 인해 비대상성 간경변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비대상성 간경변증은 5대 암보다 사망 위험도가 매우
LG전자가 실내 공기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흡입된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없애주는 ‘UV살균 공기청정’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LG전자는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에 민감한 고객이 많다는 점, 공기청정기에 공기를 살균하는 기능이 탑재되길 원하는 고객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신제품에 UV살균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하게 됐다.‘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UV살균’은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처음으로 흡입된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하는 방식이
전남 영암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요양시설 등 감염병취약시설을 찾아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를 실시한다.이번 접종 안내는 코로나19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조치다.영암군 보건소는 1월 30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는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해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감염취약시설에서 요청하면 출장 접종도 병행하고 있다.군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코로나19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동절기 호
전남 무안군의 한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전남도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전남도는 무안 오리농장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돼 해당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대응팀 2명을 투입, 출입통제와 이동제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방역대 내 가금농장에 대한 긴급 전화예찰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또한 도 현장 지원관을 현장에 신속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를 했다.해당 농장은 1만 마리의 오리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과 역학 관련(축주·알 운반차량) 농장 오리 1만3000마리를 신
최근 전남지역 겨울철 독감 환자가 지난해보다 2.2배 늘어나자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독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1월 중순 현재까지 전남지역 호흡기 환자 255명 중 77명(30.2%)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5%)보다 2.2배 늘어난 규모다.특히 지난해와 달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유형이 A형(77.3%)뿐만 아니라 B형(22.7%)도 지속해서 확산하는 추세다.'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