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청주 지역에 전달
2억 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이재민 생필품 구입 등 구호 및 복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셀트리온그룹이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
19일 셀트리온그룹은 수해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복구 성금 5억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총 성금 5억 원 중 3억 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셀트리온그룹 주요 사업장 일부가 위치하고, 이번 수해로 큰 피해가 발생한 청주 지역에 전달됐다. 나머지 2억 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으며,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1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잠정 집계된 시설 피해는 1991건으로 2천 건에 육박하고 있다. 인명 피해는 사망 44명, 실종 6명, 부상 35명으로 나타났다.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응급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응급복구율은 5시간 만에 48.8%에서 57.6%로 높아졌다고 전해졌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최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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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발생한 산불,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 지역 복구와 긴급 구호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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