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사업 확대로 상반기에 전년 활동 이미 넘어서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사업 지속적 전개… 하반기 지원활동 더 확대
"기업시민으로 지역 내 어려움 함께 고민하고 상생을 위한 기업 책임 다할 것"

셀트리온그룹이 올해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면서 상반기에만 이미 지난 한 해 지원했던 약 6300여 가구를 넘어섰다.

셀트리온 CI
셀트리온 CI

셀트리온 그룹 내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이 설립된 것은 2006년이다. 7일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상반기 동안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에서 소외계층 총 6465 가구에 생필품 지원을 비롯한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진행해 온 나눔 활동을 맞춤형 지원으로 확대해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왔다. 소외계층 지원은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및 위기가정에 학자금, 의료비, 생활비 등을 지원금 형태로 지원하거나 대상 가정이 직접적으로 필요한 생활필수가전, 육아용품 및 부식 등을 현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엔 영유아와 청소년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의 비중을 확대했는데, 재단의 나눔 사업의 핵심 지원활동인 ‘소외계층 지원사업’ 내 청소년 및 대학생 장학사업 지원을 약 2300 가구로 작년대비 50% 이상 늘렸다. 또 ‘공익단체 지원사업’에서 지원하는 영유아 보육시설에 생활필수품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재난 상황에 대한 긴급구호지원 기금을 비롯해 지역인재육성 지원, 독립유공자 단체 기부, 문화예술 활성화 기금 마련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셀트리온그룹은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내 책임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반기에도 셀트리온은 나눔사업·환경경영·기부활동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으로, 셀트리온은 매년 ESG 보고서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한 사회적 성과를 소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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