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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치료제 사용 분석정보 제공, 강남·부산·분당 순으로 사용 많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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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치료제 사용 분석정보 제공, 강남·부산·분당 순으로 사용 많이해
  • 김수철 기자
  • 승인 2020.04.03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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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본인의 처방내역, 과다처방 등 확인가능
의료용 마약류 중 프로포폴, 미다졸람, 디아제팜 순으로 많이 사용

의사에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ADHD) 치료관련 맞춤 정보가 제공된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정보를 활용하여 의사에게 ADHD 치료 관련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DHD는 주의가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보이며, 충동성과 학습장애를 보이는 정신적 증후군으로 '주의력결핌 과잉행동증후군(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으로 불린다. 

이 서한은 향정신성의약품 중 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마약류의약품 사용을 분석하여 처방 의사별로 종합 분석한 자료이다. 

또한 전체 의료용 마약류와 ADHD 치료제에 대한 통계, 의사 본인의 처방현황 및 항목별 비교 통계로 구성되어있다. 

메틸페니데이트의 구조식/약학정보원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메틸페니데이트'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집중력을 조절하고 각성을 향상시키는 약물이다. 제형에 따라, 속방형 제제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수면발작 치료제로 사용되고, 서방형 제제는 ADHD 치료제로 사용된다.

중추신경을 자극하므로 가급적 오전 중에 투여하도록 한다. 주된 부작용으로는 불면, 불안, 두통 등이 있다.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일반 현황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전국에 있는 6073개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지난해 1년간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한 150만 건의 마약류 투약·조제정보를 분석하여 작성되었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1850만 명으로 국민 2.8명 중 1명에 해당된다. 성별로는 여성이 57.1%, 연령대별로은 50대가 21.7%, 효능군별로는 마취진통제가 30.4%로 처방 환자수가 많았다. 

의료용 마약류 일반 현황, 효능분류별 환자수/식품의약품안전처

같은 기간 동안에 '메틸페이데이트'를 처방받은 환자는 13만 4천 명으로 국민 399명 중 1명 꼴이며, 특히 10대와 20대 환자는 6.9만 명으로 같은 연령 인구 170명 중 1명에 해당된다. 

성별로는 남성이 63%, 연령대별로는 10대가 34.5%로 가장 많았다. 또한 사용량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 부산 부산진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등의 순으로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틸페니데이트(ADHD치료제) 일반현황/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처방현황, 처방 상위 질병, 월별 및 소아 청소년 사용량, 환자 1인당 사용량 비교, 5세 이하 소아 처방, 365일분 초과 처방 등 12종의 통계정보를 의사에게 제공하여 본인의 처방내역을 확인하고 과다처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의료용 마약류 일반 현황, 성분별 환자수/식품의약품 안전처

의료용 마약류 중 프로포폴 성분 처방 환자가 851만명으로 사용이 가장 많고 미다졸람, 디아제팜 등 순서로 많이 사용했다. 

이번 서한은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적정 처방과 사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식약처는 올해 추가로 진통제, 항불안제, 프로포폴·졸피뎀·식욕억제제 3종에 대한 서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미컬뉴스 김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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