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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우한 의료진, 장비 부족에 보호복 재사용...기저귀 착용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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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우한 의료진, 장비 부족에 보호복 재사용...기저귀 착용하기도
  • 김수철 기자
  • 승인 2020.02.1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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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 3 일에 찍은이 사진은 중국 후베이 지방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의 진원지 인 우한의 검역 구역에있는 동료에 의해 의사가 소독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과제 : 마스크와 기타 보호 장비의 급격한 부족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수의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고 스스로 감염 될 위험이 있다. /사진=AFP

에이전시 프랑스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한 충격적인 이야기에 따르면 우한의 의사들과 의료진들은 적절한 보호 장비없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많은 감염자들을 치료하기위해 일하면서 탈진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이 보고서는 많은 의사들이 고통받는 도시의 익명의 직원들을 인용하며, 그들이 정기적으로 교체되어야 할 때에도 같은 장비를 재사용하는 것에 의지하면서 적절한 마스크나 보호용 전신복 없이 환자들을 보아야만 했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일부 사람들은 장비를 벗고 더 오래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 기저귀를 착용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우한의 한 지역사회 클리닉의 한 의사는 그와 적어도 16명의 동료들이 폐 감염과 기침 등 Covid-19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명칭을 ‘COVID-19’라고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의사로서 우리는 감염원이 되는 동안 일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아무도 대신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들이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으며, AFP에 보복의 두려움에 대한 익명을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와 의료진은 우한의 임시 병원에서 붉은 꽃에 관한 활기찬 중국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사진=로이터,가디언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와 의료진은 우한의 임시 병원에서 붉은 꽃에 관한 활기찬 중국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사진=로이터,가디언

이 이야기는 우한의 한 임시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붉은 꽃에 관한 생생한 중국 노래"에 맞춰 훔을 추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중국의 국영 언론 보도와 극명하게 대조된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한편, 우한시 부시장은 금요일 서울시가 하루 5만6천개의 마스크와 4만천여벌의 보호복 부족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은 "기저귀를 착용하고 마시는 물의 양을 줄이며 화장실 사용 횟수를 줄일 것"이라고 중국 국가 보건위원회 (National Health Commission)의 최고 관리인 자오 야후이는 말했다.

그녀는 4시간 이상 착용하지 말아야하는데도 일부는 6시간 또는 9시간 동안 같은 보호복을 착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 방법을 동의하지 않지만 의료진은 실제로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마스크와 보호복 생산을 늘리기 위해 전국을 동원하여 대응했지만 의료진들은 매일 병원에서의 마스크 소비는 엄청나고, 계속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5일동안 같은 방호복을 입어야 했던 한 의료진은 쓸모없을지도 모르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 보다는 낫다며 입은 옷을 사용 후 소독한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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