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롯데케미칼이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포장백으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ECOSEED’ (에코시드)의 r-PE(리사이클 폴리에틸렌)를 활용해 제작됐다.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는 2023년 기준 약 5,400톤의 플라스틱을 활용해 포장백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ECOSEED’ r-PE 소재를 적용한 포장백으로 연간 약 1,5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플라스틱 도마는 물기를 흡수하지 않아 세균에 강하고 냄새도 잘 배지 않아 위생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이다. 보통 폴리에틸렌(polyethylene, PE)이나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PP) 수지 등을 소재로 한다.최근 인천에 사는 주부 A씨(47)는 새로 산 플라스틱 도마를 열흘 정도 사용하다가 도마 위에 선명하게 새겨진 여러 칼자국들을 보고 놀랐다고 했다."산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플라스틱 도마 위의 칼자국들을 보니 '플라스틱이 작게 잘려 나와 음식과 함께 내가 먹고 있는 거구나'라는 생
LG화학과 국내 최대 물류 업체인 CJ대한통운이 물류센터 포장용 랩을 재활용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6일 LG화학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전국의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포장용 랩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이를 PCR(Post-Consumer Recycle) 기술을 통해 재활용 랩으로 만들어 CJ대한통운에 공급하기로 했다.포장용 랩(스트레치 필름, Stretch Film)은 물류센터 및 산업현장에서 적재된 물건들이 흔들리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경기침체와 수출급감 등으로 가장 적체가 심한 재활용품, 페트 재생원료에 대한 1만톤 공공비축이 5월 7일부터 실시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7일 오후 경기도 화성 소재 페트 재활용업체 새롬이엔지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환경부는 페트 재생원료 수요처를 새롭게 찾는 한편 폐플라스틱 수입을 제한하고, 수입제한과 더불어 안정적 신규수요처 발굴을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 의류 관련 업체 등 재생원료 수요업체와 협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과 연계하여 수거-선별-재활용단계 개선으로 근본
25일 환경부가 생활화학제품에 함유금지지정을 행정예고한 '마이크로비즈'는 무엇이며, 제품 구입시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개인 위생 용품에 사용되는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은 매일 수십억개씩 배수구를 따라 호수, 강, 바다로 들어가게 된다. 그들은 물 속의 독소를 흡수하고 해양 생물에게 먹히게 되며 먹이사슬을 통해 우리의 밥상까지 올라올 수 있다. 마이크로비드(Microbeads)는 5mm 미만이며 물에 분해되거나 용해되지 않는 작고 단단한 제조된 플라스틱 입자다. 이들은 린스 오프 화장품, 개인 관리 및 청소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