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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메탄올이 든 손 소독제를 삼킨 후 성인 4명이 사망하고, 다른 몇몇은 시력 장애나 발작을 일으켰다.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와같이 밝혔으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손을 씻는데 유용한 손 소독제를 삼키는 것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CDC는 지난 5월에서 6월 사이에 알코올 기반 손 소독제를 사용한 후 애리조나와 뉴 멕시코에서 15명의 성인이 메탄올 중독으로 입원한 사례를 설명했다. 그러나 왜 사람들이 손 소독제를 마시게 됐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아이들은 실수로 그럴 수 있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멕시코의 한 회사에서 제조한 손 소독제 제품에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물질이 있어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에스크바이오켐(Eskbiochem)이라는 이 회사의 9가지 제품에는 메탄올이라고 하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흡수되거나 섭취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All-Clean Hand Sanitizer, ▲Esk Biochem Hand Sanitizer, ▲CleanCare NoGerm Advanced Hand Sanitizer, ▲Lavar 70 Ge
자동차 세정제인 워셔액에 들어있는 에탄올에 민감한 소비자가 흡입할 경우 현기증이나 두통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제품에 에탄올 함량표시가 없어 표시 의무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워셔액은 자동차 앞 뒤 유리를 닦을 때 사용되는 세정액으로, 차량 주행 중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사용되는 자동차 소모품이다. 주성분은 물(60~70%), 알코올(30~40%), 계면활성제(5% 미만) 등이다.26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워셔액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안전실태조사 결과 워셔액의 평균 에탄올 함량이 최소 2
필리핀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축하하며 모인 사람들이 코코넛 와인을 마신 후 병원에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콰이어닷넷에 따르면 마닐라 남쪽 2개 주인 라누나와 케손에서 발생했으며 필리핀 전역에서 인기있는 음료 람마녹(Lamanog)을 마시고 휴일과 축하 행사에서 널리 소비되었다.산파블로 구립 병원에서 일부 희생자들을 치료한 의사에 따르면 치료 한 희생자의 사망 원인은 메탄올 중독이라고 한다.소비된 코코넛 와인은 한 마을에서 만들어졌는데 보건부는 월요일 혈액검사와 남은 람마녹 샘플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