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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와 대용량 에너지저장 장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용량·장수명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해진 가운데 대용량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될 배터리 노화를 막는 첨가제가 개발됐다는 소식이다.5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송현곤, 이현욱 교수 연구팀은 배터리 양극에서 발생한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생체반응 모방형 전해액 첨가제 ‘구아이아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화학 분야의 권위 학술지인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논문
기초 과학 분야의 중심이 되는 화학, 그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 캠프가 열린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이용훈)은 첨단 화학 교육 캠프 '2023 UNIST 화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2023 UNIST 화학캠프는 화학과 교원이 직접 알려주는 첨단 화학 강연과 실험으로 구성된 일일 캠프로, 오는 8월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UNIST 캠퍼스에서 매일 6시간씩 진행된다. 1회당 최대 30명의 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부산, 울산, 경상남도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참가 대상이며, 참가 신청은 학
의사이면서 과학자. 의사과학자(의과학자)다. 노벨생리의학상의 37%가 의사과학자이며, 세계 10대 글로벌 제약회사의 대표과학책임자 (CSO) 중 70%가 의사과학자라고 한다. 최근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 인력으로 많은 업적을 내고 있기도 하다.미국에서는 1950년대부터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현재는 9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45개는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약 4500명 이상의 졸업생들을 매년 배출하고 있다.국내 최초로 의과대학과 과학기술특성화대학간 협력하여 의사과학자 양성에 나섰다.4일(화) UNIS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이용훈)이 지난 7일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대학 실험실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기술혁신형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지원 사업UNIST는 2021년부터 1단계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각종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2년간 10개의 우수한 실험실 창업기업을 배출해 왔다고 설명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2년 동안 UNIST는 연간 약 10억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당면한 다양한 문제들은 화학이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명을 위한 인류 문제의 해결과 첨단기술개발 등은 화학에 의존하고 있으며, 지구 환경 유지와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해 화학의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은 그만큼 중요하다.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창의재단)이 수학과 과학 중심의 실질적 실험·탐구 활동을 위한 공간 '학교 밖 스마트 수과학실'을 구축 운영해 올해 전국 4개 권역별 1개 이상 최종 총 8개 운영기관을 신규 선정한다고 밝
국내 연구진이 기존의 무겁고 환자만 타는 휠체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누구나 타고싶은 모양과 편리함을 갖춘 새로운 디자인으로 세계적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디자인학과 정연우 교수팀이 휠체어 디자인 컨셉 '오로 플럼(Ore Plume)'으로 미국 IDEA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ellence Award)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에서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유연하게 움직이는 소프트 로봇 등 가변 구조형 스마트 소재가 필요한 분야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자성 스마트 소재를 국내 연구팀이 개발해 화제가 되고있다. 이번 연구는 나노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7월 8일자로 게재됐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부 김지윤 교수팀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의 권민상 교수팀과 공동으로 자화 형태(magnetization pattern)를 바꿀 수 있는 자성 스마트 소재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자성 스마트 소재 제조과정에서 소재 내부에 만들어진 자화 형
울산도시공사와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8일 울산의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MICE 산업에서 MICE는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에서 첫머리를 딴 것으로 대규모로 조직된 집단이 특정 목적을 띠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관광하며, 다른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킨텍스, 코엑스 등이 바로 국내 마이스 기업이다. MICE 관광은 보통 국제 기구나, 전문적ㆍ교육적 목적을 위
자율주행, VR, AR 등 첨단기술 실현을 위한 고품질 3D 구현에 크게 기여할 유리 왜곡 제거 기술이 개발됐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자율주행. 5G 시대를 이끌어나갈 이들 첨단기술의 뒤에는 레이저를 이용해 3차원 공간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라이다(LiDAR) 스캐너’가 있다. 하지만, 빛을 이용하는 현재의 라이다 스캐너는 유리를 만나면 반사된 허상을 인식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심재영 교수팀은 라이다 스캐너로 획득한 대면적 3차원 영상에서 자동으로 유리면을 찾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