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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화장품 용기 등 친환경 패키지 전환에 나서기로 했다.지난 16일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LG화학은 아모레퍼시픽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패키지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이 재활용, 열분해유, 바이오 기반의 플라스틱 원료를 공급하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LG화학은 아모레퍼시픽의 미장센 제품 용기에 PCR PE(재활용 폴리에틸렌), 뚜껑에는 PCR PP(재활용 폴리프로필렌)
LG화학과 국내 최대 물류 업체인 CJ대한통운이 물류센터 포장용 랩을 재활용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6일 LG화학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전국의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포장용 랩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이를 PCR(Post-Consumer Recycle) 기술을 통해 재활용 랩으로 만들어 CJ대한통운에 공급하기로 했다.포장용 랩(스트레치 필름, Stretch Film)은 물류센터 및 산업현장에서 적재된 물건들이 흔들리
국내 업계 최초로 PCR-PE(재생 폴리에틸렌) 포장백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 부회장)이 폐비닐 재활용을 통한 포장재 자원선순환 확대에 나선다.26일 삼성전자로지텍과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및 상호 협업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로지텍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제품 포장용 폐비닐을 수거 후 자사의 PCR 소재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재생포장재로 생산, 삼성전자로지텍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로지텍에서 회수하는 PE(폴리에틸렌, Polyethylene) 소재의 폐비닐은 롯데케
국내 연구진이 독감 바이러스나 코로나 바이러스 등과 같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 양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UNIST 기계공학과 장재성 교수팀은 전기적 힘을 이용해 공기 중 바이러스를 농축할 수 있는 장치와 농축된 바이러스의 양을 신속히 측정 가능한 '종이 센서 키트'로 구성된 바이러스 검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말뿐 아니라 1미크론(㎛, 1㎛는 100만 분의 1m) 미만의 작은 바이러스 입자도 효과적으로 채집할 수 있고, 바이러스를 훼손시키지 않는 방식이라 측정 정확도가 높다. 또 즉
코로나19로 전세계 확진자가 지금까지 72만이 넘어섰고, 최근 국내의 코로나19 진단 역량이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체외진단 검사기기에 사용하는 유전자 증폭방식의 감염병 진단기법의 국제표준 개발을 한국이 주도하게 됐다.우리정부가 국제표준화를 추진해 온 '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기법'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 의료기기 기술위원회에서 국제표준안(DIS)으로 승인됐다고 식품의약처가 30일 밝혔다. 국제표준제정절차상 국제표준안(DIS)으로 승인된 안은 최종국제표준안(FDIS)를 거쳐 국제표준(IS)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