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보고된 중국의 저장(Zhejiang) 대학의 식품 과학 연구팀의 연구에서 튀긴 음식을 자주 먹는 것과 불안·우울 수준의 증가 사이에 연관성을 발견했다.이들은 14만여 명의 사람들에 대한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 튀긴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보고한 사람들이 불안 및 우울증의 증상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튀긴 음식을 많은 섭취하는 사람들에게서 불안 우울 증상이 7~12% 증가했고, 가장 큰 위험은 감자튀김 형태로 먹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한다.이들은 정신 건강 문제의
제브라피시(Zebrafish)는 얼룩말(Zebra)처럼 줄무늬와 노란빛 지느러미를 가진 작은 열대 민물고기로 심장의 일부분이 손상돼도 다시 재생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력과 재생 능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제브라피시는 인간 게놈의 70% 이상을 공유하며 놀라운 재생력을 가지고 있어 현대 생물의학 연구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제브라피시를 활용해 수년간 연구를 해온 산드라 리거(Sandra Rieger, 캘리포니아 대학 박사후 연구원) 박사는 상처 복구와 신경 재생에서 과산화수소의 재생 가능성에 대한 연구로 확장해 과산
중국에서 발생해 해류와 바람에 의해 제주 연안에 대량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ri)은 지난 1월 한 달 제주지역 발생량만 이미 지난해 발생량을 넘겼다. '바다의 골칫거리'인 이러한 괭생이모자반을 이용해 세균과 진균을 동시에 억제하는 항균기능성 나노복합체를 개발했다고 해양수산부가 25일 밝혔다. 나노복합체란 나노미터 수준에서 하나의 상(像)이 다른 상 내부로 분산되는 이종 소재다. 지난해부터 괭생이모자반을 대상으로 나노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연구해온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팀이 여러 마리의 물고기 뇌파를 동시에 측정하는 기술개발과 함께 이를 활용해 뇌전증 치료약의 효과 검증에 성공했다. DGIST 로봇공학전공 김소희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한 마리의 뇌파만을 측정할 수 있던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뇌신경계 질환 치료에 쓰이는 신약 후보물질 연구의 정확도와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간과 70% 유사한 유전정보와 생체기관을 갖고 있는 척추동물인 제브라피쉬는 신약개발 단계 중 첫 단계로 세포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