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시기별 영농에 필요한 유용 미생물 적기 공급으로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 증축을 추진 중이다고 30일 밝혔다.

경남 밀양시청
경남 밀양시청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오는 12월 완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2억6000만원의 들여 추진 중이다.
 
 센터 증축이 완료되면 현재 330㎡에서 70㎡가 확장된 410㎡ 규모로 시설 내부에는 배양기 2기와 저장조 1기 증설로 총 배양기 10기, 저장조 5기, 포장기 1대가 갖춰지게 된다. 연간최대생산능력도 930t에서 1290t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 유용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을 촉진해 병해충을 예방하고,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토양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포인트경제 심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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