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6-04 14:02 (목)
농업용 유용미생물(EM) 무료 제공, 친환경 병해충방제 효과 커 농가 호응
상태바
농업용 유용미생물(EM) 무료 제공, 친환경 병해충방제 효과 커 농가 호응
  • 김민철 기자
  • 승인 2020.05.13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양유기물 분해, 비옥도 높여 작물생육 촉진
친환경 병해중방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경영비 절감
시민들 위한 지자체별 EM 공급기 설치 활용
사진=픽사베이

영농철에 친환경의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용 유용미생물(EM)이 농가에 무료 제공돼 농가에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충남 태안군에 따르면 농업미생물 활용도가 높아지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용미생물과 유산균, 고초균, 클로렐라 등 6종 2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균을 주균으로 하여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유용한 미생물들을 말한다.

유용미생물은 미생물 균들 간의 복잡한 공존·공생 관계를 통해 발효 생성물인 황산화물질을 만들어내게 되는데 악취제거, 수질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토양유기물을 분해하고 토양비옥도를 높이며 작물생육촉진 및 친환경 병해충방제에 효과가 커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유산균과 효모균 등의 생균제는 축산업 분야에서도 유용해 가축의 면역력 증대, 소화율 증가를 통한 생산성 증대, 축산분뇨 악취 발생 억제, 양질의 퇴비 생산 등의 효과가 나오고 있다. 

유용미생물(EM)의 효과/부천시

친환경 유용미생물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연구실 및 농기계 임대사업소(남부, 북부, 중부지소)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지난달 4월 2일에는 전북 무주군이 경종·축산 농가 대상 광합성균, 바실러스, 유산균 등 7종의 농업용 유용미생물 200톤을 무상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에 희망농가가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일일 공급량만큼 수령하거나 방문이 힘든 농가를 위해 안성·무풍면 미생물 공급지소(농기계 임대사업장)를 운영하고있다. 

이밖에도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유용미생물을 연중 무료 공급하고 있고, 지난달 서산시도 유용미생물 530톤을 자체 배양해 무료 공급한 바 있다. 

서울 서대문구 주민들이 설치된 공급기에서 유용미생물 발효액을 받아가고 있다/사진=서대문구

광명시는 지난 20014년부터 EM발효액을 생산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665.7톤을 생산해 29만명의 시민들에게 공급했다. 가정에서 청소할 때 세정 세척제로 많이 활용되고 하수관이나 화장실 악취제거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해졌다. 

부천시와 성남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유용미생물 EM보급 동주민센터별 설치현황을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어 시민들의 활용을 돕고 있다.

유용미생물 무료 보급 안내 2017년/화성시 페이스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