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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주사기는 어떤 제품 쓰나...식약처장, 제조업체 '신아양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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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주사기는 어떤 제품 쓰나...식약처장, 제조업체 '신아양행' 방문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1.02.02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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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양행, '최소잔여형 (LDS) 주사기' 제조 생산업체
식약처, 대량 생산공정 구축 및 해외 인증 시험검사 컨설팅 지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번달 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2일 오후(주)신아양행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할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를 생산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인 오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제조업체를 방문했다. 

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충남 공주시 우성면에 소재한 (주)신아양행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최소잔여형 (LDS) 주사기'를 제조 생산하는 업체로 이 주사기는 일반적 주사기와 비교해 투약 후 잔여액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약액을 최대한 투입할 수 있도록 제조된 제품이라고 한다.

김 처장은 백신용 주사기의 조립과 포장, 멸균 등의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이날 국내 주사기 생산업체 두원메디텍, 성심메디칼, 풍림파마텍 등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LDS 주사기의 대량 생산과 수급을 위한 설비 투자 및 해외수출 등의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해졌다. 

김강립 처장은 정책금육지원 연계와 해외 수출 시 국가별 인증 절차나 구비서류에 대한 컨설팅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식약처는 LDS 주사기의 국내 수급과 해외 수출 등의 위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일반주사기의 LDS 주사기로의 신속 변경인증과 대량 생산공정 구축 및 해외 인증을 위한 시험검사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주사기 계약 지원을 위해 주사기 생산 가능업체와 생산량, 접종용 주사기 국제기준 등의 정보를 질병관리청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마스크 공적공급 확대와 진단시약 긴급 승인, 신속 허가로 K-방역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올해 백신과 치료제 도입과 공급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주)신아양행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할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를 생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신아양행은 1987년에 설립되어 일회용 플라스틱 주사기와 주사바늘, 인슐린 주사기 등의 의료용 주사기를 전문으로 생산 수출하고 있다. 1988년 FDA 공장 등록, 1999년에 ISO와 CE 인증을 받았으며, 그동안 1회용 LDS 주사기 연 2억 개를 전량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신아양행은 30년 이상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몽골과 인도, 미국에 주사기 생산플랜트를 수출하는 등 세계적인 브랜드 제품과 나란히 경쟁하는 중견 의료기기업체로 알려졌다.

한편, 2일인 오늘 국내 신규 확진수는 336명으로 위중증 환자는 1명이 줄어 총 224명이며, 사망자는 10명이 추가돼 총 1435명으로 나타났다. 

우리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3월 학생들의 등교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국민들이 모두 한번 더 힘을 모아 줄 것을 2일 당부했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 거리두기 조치를 충실히 이행해야 감염 재확산 없이 안전하게 백신접종과 학교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어린이와 청소년이 29%로 코로나19 환자 중 비율은 8 내외고, 대부분 경증 또는 무증상 감염으로 전파력도 낮다고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학령기 연령의 코로나19 감염의 감수성 및 감염력이 세계적으로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가정과 학교에서의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모가 자녀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손씻기, 마스크 상시 착용, 5인 이상 집합 금지 준수 등과 기저질환이 있는 어린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옮겨갈 수 있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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