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시 기준
완치자 407명 늘어 총 1947명, 사망자 7명 추가 91명

밤새 미국은 13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9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52명이 추가되어 총 8565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10시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현황을 이와같이 보고했다. 

완치자는 407명이 늘어 총 1947명이며, 사망자는 7명이 추가되어 91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19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19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총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62명이 줄어 6527명으로 나타났다. 총 의사환자 307024명 중에 15904명이 검사 중이며, 282555명이 음성결과가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3.19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지역별 확진자 현황 (3.19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지역별로는 신규 추가자는 대구에서 97명, 경기에서 18명, 서울 12명, 경북 12명, 울산 6명, 충복과 전북에서 각 1명씩, 검역 5명으로 나타났다. 

연일 두 자릿수 있던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추세가 다시 세 자릿수가 되면서 오름세가 되었다.

확진자 일별 추세 (3.19일 0시 기준, 8,565명)

지역별 총 확진자수는 대구가 6241명이며, 경북이 1190명, 서울이 282명, 충남이 118명, 경기가 295명 등이다.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을 보면 20대가 34.64%로 확연히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가 확인된 5곳 외에 또 다른 노인 요양시설 5곳에서 추가로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3일 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 390여개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대구시는 지난 17일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한사람요양병원의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환자와 직원 등 7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8일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환자와 직원 등 7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8일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사진=뉴시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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