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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다시 원료로 만들고 무한반복 사용할 수 있는 '순환 재활용'. 기존 페트와 동일한 물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며 탄소 배출까지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SK케미칼이 이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오뚜기와 함께 국내 최초로 식품용기에 순환 재활용 소재를 100% 적용하면서 탄소 배출 감축에 적극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오뚜기의 돈가스·스테이크 소스 리뉴얼 패키지에 자사의 순환 재활용 페트(CR-PET, Circular Recycle PET)를 100% 적용했다.순환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세척해 다시 쓰거나 작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경기침체와 수출급감 등으로 가장 적체가 심한 재활용품, 페트 재생원료에 대한 1만톤 공공비축이 5월 7일부터 실시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7일 오후 경기도 화성 소재 페트 재활용업체 새롬이엔지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환경부는 페트 재생원료 수요처를 새롭게 찾는 한편 폐플라스틱 수입을 제한하고, 수입제한과 더불어 안정적 신규수요처 발굴을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 의류 관련 업체 등 재생원료 수요업체와 협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과 연계하여 수거-선별-재활용단계 개선으로 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