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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릴펜타닐, 크로토닐펜타닐 등 9종이 마약류와 원료물질로 신규 지정됐다. 이와같은 지정을 주요 내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지난 5일 개정 공포했다고 밝혔다. 마약류는 마약과 항정신성의약품, 대마 등을 말하며, 원료물질은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항정신성의약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을 말한다.신규 지정된 9종은 마약 3종, 향정신성의약품 5종, 원료물질 1종이다. 마약 3종은 지난해 3월 국제연합(UN)에서 마약으로 지정된 '크로토닐펜타닐', '발레릴펜타닐', '펜타닐 유사체'이다.중추신경계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크로토닐펜타닐'과 '발레리펜타닐'을 임시 마약류로 새로 지정하고 6종에 대해 재지정 예고했다. 또한 브로마졸람(Bromazolam) 등 4종을 2군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한다.식약처는 20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를 시행하여 총 207종을 지정했고, 이중 ‘THF-F’ 등 115종은 의존성 여부 평가 등을 거쳐 마약류로 지정했다.임시 마약류는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과 마약류 유사성 등을 고려해 1군과 2군으로 분류해 관리되고 있다. '크로토닐펜타닐(Crotonylfentanyl)'과 '발레리펜타니(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