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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저출산 문제의 요인 중 하나로 남성들의 낮은 육아휴직률을 주목해온 가운데 일과 육아 양립을 위한 남성의 육아휴직률 공개 의무 대상 기업을 1000명 이상에서 300명 이상 기업으로 확대하는 개정법안이 국회 심의에 들어갔다. 취득률 목표치도 100명 이상 기업에게 공개가 의무가 된다.지난해 4월부터 일본 정부는 직원 1000명 초과 기업들이 1년에 한 차례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을 공표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이번에는 그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12일 일본경제신문(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육아·개호(돌봄)휴업법이나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가 미국의 '미니 베이비붐'을 만들었다? 비영리 민간 연구기관인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재택근무가 미국의 출산율 반등에 영향을 줬다는 논문을 포함하고 있다.마사 베일리(Martha J. Bailey, UCLA 경제학 교수)·자넷 커리(Janet Currie, 프린스턴대 경제학 교수)·한네스 슈반트(Hannes Schwandt, 노스웨스턴대 정책연구소 교수)가 공동 저술한 이 논문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출산율은 코로나19 이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07년 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확진자는 총 9800여명에 달했으며 정부는 4월 5일까지는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한 가운데, 재직 중인 회사에서 재택근무제를 도입했다는 직장인은 16.1%정도이다. 오픈서베이는 지난 13일 20대~50대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전반에 대한 현황과 만족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오픈서베이 '직장생활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도입한 직장인의 절반은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전에 도입한 기업은 39.8%이며 후 도입은 52.2%로 나타났다.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