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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금연법 확대로 65세 이상 노인 2만여 명의 심장마비를 예방했다는 소식이다.세계 보건 저널 'BMJ Global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13년 싱가포르의 주거 구역 및 기타 야외 공간의 공동 구역으로 흡연 금지가 확대되면서 65세 이상 노인 중 최대 2만 명의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간접흡연 노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연간 13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그중 다수는 심장마비로 인해 발생한다고 연구원들은 지적한다. 2003년 이후 67개국의 많은 국가가 시행한 포괄적인 금연법의 건
국내 급성심장정지 환자 건수는 일 년에 약 3만 명에 달한다.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2배 더 많은데 반면, 여성이 남성보다 심장 마비 후 사망할 확률은 더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의 과학 회의인 'Heart Failure(심장마비) 2023'에서 22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심장마비 후 사망할 확률이 두 배 이상 높다고 한다."심근경색을 경험하는 모든 연령대의 여성은 예후가 좋지 않을 위험이 특히 높다"연구원들은 심장 이벤트 후 여성들은
일반적으로는 수면 시간은 성인이 평균 7~8시간, 어린이는 9~10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잠을 잘 못 자면 피곤하고 낮에 졸림과 기억력 및 집중력의 감소, 감정 기복이 심하고 식욕이 증가해 체중 증가가 일어날 수 있다.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심장마비 위험이 높아진다?미국심장학회의 연례 과학(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s Annual Scientific)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평균 9년 동안의 추적 연구를 통해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수면장애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심장마비를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상당한 통증과 함께 찾아오는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영유아기 때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 Varicella-Zoster Virus)가 침투해서 잠복해 있다가 몸이 약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절을 따라 발병하게 된다.아무래도 신체가 약해지는 고령층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그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환자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48만 명 수준이던 대상포진 환자는 10년 만에 72만 명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목되는 것은 대상포
지난여름 유로 2020 대회에서 덴마크의 국가대표 크리스티안 에릭센 선수는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한때 손흥민과 같은 팀 동료이기도 했던 에릭센은 다행히 주심과 선수들의 빠른 대처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정밀검사 결과 급성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한창 전성기의 축구 선수이자 건강의 상징으로 보이는 운동선수에게도 심장마비는 찾아올 수 있다.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시기는 혈관 건강이 취약해지는 시기다. 온도차는 혈관을 수축하게 만들고 이에 따라 심장이나 뇌혈관에 관련된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에릭센의 경우 응급조치가 잘
지난 1월 부산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 A씨를 발견한 한 경찰관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를 5분여 지속해 A씨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뇌는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되어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어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온 몸으로 혈액 순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이나 심각한 뇌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다.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