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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음식점 위생 소독 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광산구는 사업을 통해 6개월 이상 운영한 100㎡ 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100만원 내에서 소독비, 위생관리 자문 등을 제공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광산구 누리집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광산구에 제출하면 된다.광산구는 신청서 접수 후 업소 규모, 영업 기간 등을 검토해 대상 음식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이 확산됨에 따라 전라남도가 도내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방역조치 일제 점검을 27일까지 실시한다.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지난 20일 서산시 한우농장에서 최초로 확진 사례가 발생해 충남·북, 경기, 인천, 강원에 이어 전북지역까지 확산됐다.전남도는 발생지역 소 반입 금지 조치, 긴급방역비 9억 원 지원 등 긴급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 축산농가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의 대응도 바빠지고 있다.지난 19일 충남 서산 축산농가에서 처음 확인된 럼피스킨병 사례가 김포와 태안에서도 확진 사례가 발견되며 총 10건으로 늘어나자 정부와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백신 추가 도입과 신속한 백신 접종 및 전국 사육 농장 방역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지자체 발빠른 대응에도 확산세 빨라첫 사례가 발생한 충남도는 지난 20일 48시간 동안 전국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
지난해 미국에서 오염된 분유를 섭취한 유아가 사망한 사고로 우유분말을 제조한 미국 애보트뉴트리션 회사 등은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다.최근 미국 연방보건당국은 오염된 유축기에서 나온 크로노박터 사카자키 박테리아(Cronobacter sakazakii bacteria)가 지난해 유아를 감염시켜 사망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분유 외에도 유축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신생아의 부모는 젖병 수유와 모유 수유 모두의 장비를 소독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크로
우리 생활 속에서 과산화수소(H2O2)는 낮은 농도로 소독약이나 염색·표백제 등으로 흔히 쓰이고 있는데 더 높은 농도의 과산화수소는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과산화수소는 의약품이나 목재 펄프를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 태양광 등의 산업군에서 사용되는 핵심 화학물질로 염소계 산화제와 함께 대표적인 산화제다. 친환경성을 강점으로 토양복원이나 폐수처리 산업에도 널리 쓰이며, 고순도 과산화수소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태양광 산업에서 식각 및 세척 용도로도 사용된다. 또 로켓 추진 연료나 군용 레이저포에도 사용되기도 한다.독성물질
오래전부터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장난감의 대명사, 레고 블록의 세척은 어떻게 해야 할까?케미컬뉴스로 제보해온 서울의 한 주부 A씨는 "얼마 전 레고 블록 놀이방(레고 대여점)에서 문자가 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레고 블록을 매일 소독하며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그런데 A씨는 "놀이방에서 문자와 함께 보내온 사진에 있는 소독 기계가 안전한건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레고 소독 중, 뜨거워요"라고 안내문을 써붙인 해당 기계는 자외선 소독기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뜨겁다고 안내하는 것과 기계에 숫자 표시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