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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봄철 산불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4월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시는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매년 4월은 대형산불의 44%가 발생하며 특히 2022년에는 11건, 2023년에는 5건이 발생해 면밀한 주의가 필요총선이한 시기이다.또 올해는 평년에 비해 고온건조, 강풍 등 이상기후가 관측되며 산불 발생 위험 요인이 높아져 산불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읍면동 공무원 소각대응반을 구성해 관
15일 경북 영덕에서 화물차 화재가 발생했는데 불이 야산으로 옮겨 붙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이날 영덕군에 따르면 오후 1시2분께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당국은 야산 인근 포터차량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로 포터차량 1대가 전소됐는데 차량 내에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됐다.산림청과 경북도는 이날 산불발생을 확인한 후 산불진화헬기 5대를 비롯해 진화차량 23대, 진화인력 141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은 현장에 북서풍이 초속 5.6m 정도의
장흥군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잔가지 파쇄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봄철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화재는 콩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과 잔가지의 소각과정에서 발생한다.군은 산불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자연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파쇄기를 통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돕고 있다.현재 장흥군 산림휴양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 인접지역의 경우 산림휴양과에서, 그 밖의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를 지원한다.파쇄기를 통해 처리된 영농부산물과 잔가지들은 재활용하여 퇴비로
광주광역시 북구는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는 봄철을 맞아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추진되는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은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산불 취약지역 집중관리 △초동 진화 태세 확립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 △주민참여 등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먼저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꾸려 진화 장비 확충·점검과 신속한 상황 전파 등 24시간 비상 태세를 가동한다.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을 편성해
칠레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12명으로 늘었다. 화상을 입고 이송된 환자로 인해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4일 칠레 중부 발파라이소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산불이 강풍과 건조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민가를 덮치면서 사상자가 발생했다. 오전까지만 해도 99명으로 알려졌던 사망자는 112명으로 늘었다. 200여 명의 생사확인은 여전히 묘연하다.현지 매체는 실종자 수를 100명이 넘는 것으로 보도했지만, 앞서 이날 오전 마카레나 리파몬티 비냐델마르 시장은 "생사 확인이 어려운 사람의
한국전력이 산불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5일 한전에 따르면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은 송전철탑 및 기지국 등에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취득된 영상 빅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조기 탐지 기술이다.본 시스템은 산림청 등 유관기관 데이터 연계를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송전선로 소손에 따른 대규모 정전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산악지역의 산불 자동탐지와 범국가적 산불 재난대
전남 강진군이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쉬운 가을철을 맞아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군은 오는 11월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가을철 산불진화대 12명, 감시원 44명을 선발해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읍·면 행정방송을 매일 2회 이상 실시한다. 산불진화 차량을 활용한 마을 순회 방송도 산불조심기간 동안 매일 실시한다.지난 1~2일에는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안전교육과 산불진화 교육을 진행했다.산불은 입산자의 실화나 산림 주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로 알려진 러시아 동부 사하공화국 야쿠츠크(Yakutsk)에 전례 없는 폭염으로 인한 산불 피해로 유독성 연기가 발생해 세계 최악의 대기 오염을 만들고 있다.대기 모니터링 서비스의 보고를 인용한 가디언에 따르면 높은 수준의 미세먼지와 오존, 벤젠, 시안화수소를 포함한 화학물질이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다. 지방당국은 32만여 명의 주민들에게 실내에 머물라고 경고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혈류에 들어가 인체 장기를 손상할 수 있는 미세먼지(PM2.5)의 수준이 최근 며칠동안 세제곱미터당 1000마이크로그램을 넘을 정도
산림청은 22일 낮 12시 20분쯤 하루 전부터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5건의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강원도 정선, 경상북도 영주·예천·안동, 경남 하동 등지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관련 공무원, 군인 등 3300여 명의 인력과 산불 진화헬기 70여 대가 동원됐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대기가 건조하고 강풍 특보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산림인접지에서의 불씨 취급을 삼가 달라"라는 당부를 전했다.경사가 높을수록 산불의 확산속도 빨라져산불은 그 피해의 범위 못지않
지난 21일 오후 경북 안동시 망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림 약 255ha가 소실되었는데, 이것은 축구장 370개 면적과 동일한 규모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산불은 22일인 오늘 낮 12시 20분께 불이 난지 21시간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공무원과 소방대원, 군인 등 진화인력 1400여 명과 헬기 2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산불이 나면 산림의 피해는 물론 생태계 파괴, 대기오염 등의 큰 피해를 입게 되는데, 그 유해 영향은 얼마나 심각할까.유엔환경프로그램(UNEP)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오리곤에서 전례없는 산불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실종됐다. 15일(현지시간) 가디언지 등에 따르면 미국의 3개 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최소 35명이 사망했으며, 오리곤 주지사 케이트 브라운은 "오리건주가 한계에까지 도달했다"고 밝혔다.소방관들은 월요일 캘리포니아에서 워싱턴까지 적어도 35명의 목숨을 앗아간 산불과 계속해서 싸우고 있다고 전해졌다. 3개 주의 민주당 주지사들은 모두 이 화재가 기후변화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브라운 총리 등은 14일 캘리포니아를 방문해 기후 변화가 이 위기의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5월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로 재난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는 8일 등산, 놀이시설, 농기계, 산불 등 5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등산 사고최근 5년간 발생한 등산 사고는 총 36718건이며, 875명이 사망이나 실종됐으며, 27387명이 부상당해총 28262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주로 사고는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면서 발생하는 실족과 추락이 33%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조난이 18%,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요즘 이곳저곳에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27일 오전 40분께 강원 횡성군 도곡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진화차량 2대, 공무원 등 진화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진화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발생한 안동 충천면 산불로 27일 2작년사령분에 따르면 50사단 201특공여단 장병 470여명과 군 헬기 4대 등 군 장병들이 투입된 가운데 지난 25일까지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2작전사령관, 50사단장, 201특공여단
울산소방본부는 19일 오후 2시께 울주군 웅촌명 대복리 산 114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을 20일 현재까지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어제 강풍으로 확산되면서 울산의 대형 산불은 이틀 째 계속되고 있다. 소방과 산림청은 헬기 20여 대와 구조인력 299여 명, 소방차 96대 , 진화차 13 대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소방당국은 건조특보와 강풍으로 불이 계속 전지고 있어 진화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민가에 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밤샘 사투를 벌였다. 산불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 100여ha 정도라고 알려졌으면 정확한 화재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