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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의 아동들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이색적인 정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7일 남구는 아동 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 의견 정책 반영을 위한 구정참여단 제2회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구정참여단원인 초‧중등생 30여 명과 전문가 2명이 함께 각종 정책을 논의했다.가장 주목을 받은 제안은 얼굴인식 기술을 통해 아이들과 위험인물 간 거리를 두는 '아동 세이프 존' 설계 및 보급이다.아동들이 즐겨 찾는 공공시설물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 세이프 존을 설치해 아동 및 보호자는 출입이 가능토록 하고 성범죄 등을 저지른
광주광역시 서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30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앞서 서구는 지난 6월 다수 갈등 고질민원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구정 운영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이어 위원 모집 공고 후 적격심사를 통해 변호사, 건축사, 회계사 등 전문가 5명을 최종 선정했다.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4년간 구청 및 소속기관에 관한 고충민원의 조사 및 처리, 고충민원과 관련된 시정권고 및 의견표명, 행정제도 제안 등의 업무를
전남 고흥군은 지난 26일 신안 씨원리조트에서 열린 '2023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정신건강 증진사업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라남도 주관으로 매년 10월에 개최된다.이날 행사에는 22개 시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정신보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군은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 및 사례관리 ▲찾아가는 마음건강증진 프로그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의지를 밝힌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지역 의대 신설과 의대 신설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정부의 기존 의대 정원 확대계획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26일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지역의대 신설에 열린 입장을 표명한 것은 환영하지만 아쉬움도 있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10년 이상 장기간이 소요되고 심각한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전남의 현실을
전남 함평군은 26일 종합상활실과 함평문화체육센터 2곳에서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단체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테러범에 의한 폭발물 폭발 및 대형화재를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의 상호연계 운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서로 다른 2곳에서 동시에 실시됐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군청 재난종합